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 외모는 나이들어 좋은 조건이었군요

하하호 조회수 : 4,151
작성일 : 2023-03-06 14:03:15

굵고 반곱슬 머리카락과 엄청난 숱 ( 미용실 갈 때마다..관리도 힘듬)
좁은 이마와 헤어라인 ( 좁아서 눈썹칼로 밀고도 했는데 점점 넓어짐)
비교적 많은 눈썹숱 ( 문신 안 해도 자연스러워지는..)
여드름에 기름종이를 달고 살던 개기름 피부 ( 웬열 탄력이 그나마 있음)
적당한 턱선 ( 진짜 컴플렉스였는데 이제는 덜 쳐지게 하는 거라고)
목주름 없는 긴 목 ( 목주름은 당연히 없는 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녔..)
길고 하얀 손가락 ( 나이드니 손가락이 굵어져 적당해짐)
절대 살찌지 않는 상체 ( 옷 입기가 자유로움)
넓은 골반 ( 허리가 가늘어보이는 착시?)
뼈대가 굵은 두툼한 허벅지와 종아리ㅠㅠ ( 지금도 아주 싫지만 나름 건강에 좋다니)
발랄과는 거리만 먼 낮고 조용한 말투까지도 ( 경쾌하고 상냥한 말투 부러움)

어릴 때는 콤플렉스로 크게 작용했던 요소들이
오히려 나이들어서는 장점이 되고 있으니
이건 새옹지마인가유


IP : 59.10.xxx.1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3.6 2:05 PM (223.38.xxx.129)

    ㅎㅎ 그나마 상체 허리 가느니 다행입니다
    저는 하비에 이젠 상비까지
    저도 50 까진 상체 안찌고 허리 가는게 당연한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그냥 건강에 좋으려니 하고 살아요

  • 2. ..
    '23.3.6 2:07 PM (117.111.xxx.206) - 삭제된댓글

    골반 빼고 저랑 똑같아요. 저도 지금 다른 친구들 보다 젊다 소리 들어요

  • 3. 저두
    '23.3.6 2:19 PM (112.145.xxx.70)

    일단 어마어마한 머리숱과

    개기름 두꺼운 피부가

    나이드니 완전 동안아이템이었어요 ㅋㅋㅋㅋ

    다들 머리숱 많고
    주름 잡티없는 탱탱한 피부라고 부러워함...

    젊을 떈 여드름이었는데 ㅜㅜ

  • 4. ph
    '23.3.6 2:44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저는 아기 둘 낳고 피를 넘 많이 흘렸어요
    (출산 중 아니고 산후 7-10일째 피가 양동이 붇듯
    갑자기 콸콸ᆢ 119 실려감)
    실혈 때문인지 머리숱이 이전의 반도 아닌 1/3 정도로
    줄은 것 같은데 그래도 워낙 가늘고 곱고^^; 풍성한 머릿결이었어서
    이게 아직도 평균치보단 숱이 많은 거더라구요ᆢ

    글구
    관골(광대뼈)도 살짝 옆으로 벌어졌고 턱뼈도 좀 있는데
    진짜 82에서 선배들이 말하는 것처럼 그 뼈가 어떤 고정죄?
    역할을 하는지 덜 쳐지고 윤곽 변화가 극심하지 않아요ᆢ

    50 넘고 보니 또래인 고현정이나 이상아 등등 보다
    내가 낫네?? 이러고(정신승리 하고) 있습니당 ᆢ ㅎㅎ

  • 5. ph
    '23.3.6 2:45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저는 아기 둘 낳고 피를 넘 많이 흘렸어요
    (출산 중 아니고 산후 7-10일째 피가 양동이 붇듯
    갑자기 콸콸ᆢ 119 실려감)
    실혈 때문인지 머리숱이 이전의 반도 아닌 1/3 정도로
    줄은 것 같은데 그래도 워낙 가늘고 곱고^^; 풍성한 머릿결이었어서
    이게 아직도 평균치보단 숱이 많은 거더라구요ᆢ

    글구
    관골(광대뼈)도 살짝 옆으로 벌어졌고 턱뼈도 좀 있는데
    진짜 82에서 선배들이 말하는 것처럼 그 뼈가 어떤 고정쇠?
    역할을 하는지 덜 쳐지고 윤곽 변화가 극심하지 않아요ᆢ

    50 넘고 보니 또래인 고현정이나 이상아 등등 보다
    내가 낫네?? 이러고(정신승리 하고) 있습니당 ᆢ ㅎㅎ

  • 6. 우선
    '23.3.6 2:49 PM (117.111.xxx.164)

    머리숱 많으면 위너에요^^

  • 7. 저도
    '23.3.6 3:20 PM (61.82.xxx.193)

    머리숱 많아서 젊을때 펌 하러가면 미용사들 끼리 파마약 더 들어간다고 수군수군...
    큰 리본핀이 튕겨져 나가기 일쑤...ㅠㅠ
    지금 좋네요.
    통뼈에 종아리 굵은것도 컴플렉스 였는데 지금 56세..친구들 중 제일건강해요..
    두껍고 까무잡잡한 피부도 나이 들고 보니 안쳐지고 주름에 강한거죽이됨..ㅇㅋㅋ

  • 8. 추가
    '23.3.6 4:21 PM (59.29.xxx.38)

    젊어서 인중이 좀 짧은가싶던게
    나이 드니 아주 단정한 모습이 되었어요.

    인중이 점점 길어지는게 맞나봐요 ㅎㅎㅎ

  • 9. 궁금
    '23.3.6 4:41 PM (175.197.xxx.81) - 삭제된댓글

    이마가 나이들면 좀 넓어지나요?
    얖머리를 내리자니 이마가 너무 좁으니 미워서 아예 까고 사는데 그것또한 답답한 느낌여요ㅠ
    제발좀 이마야 넓어지자

  • 10. ......
    '23.3.6 5:30 PM (211.49.xxx.97)

    저도 큰머리핀이 튕겨져나가서 반만 묶었는데 항암하고 정말 비맞은 암탉마냥 초라하니 다니다가 5년지나니 머리가 자라나는 속도가 빨라지네요. 숱도 다시 풍성해지질 바래봅니다.하비여서 상체는 날씬해보이는 효과도 있고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0339 보험료가 올라서 갈아타기 하고 싶은데, 신경정신과 이력이 있.. 1 보험 갈아타.. 2023/03/24 1,103
1440338 아삭고추된장무침 9 heek 2023/03/24 1,800
1440337 "향후 3년, 한국 명운 걸렸다…'그들' 잡으면 경제 .. 4 ㅇㅇ 2023/03/24 2,207
1440336 국민연금 4 ㅇㅇ 2023/03/24 1,826
1440335 방송통신대 문화교양 학과요 7 ㅇㅇ 2023/03/24 1,602
1440334 웹소설 쓰기 어려울것 같은데 3 ㅡㅡ 2023/03/24 1,812
1440333 엄마 나 고구마 먹었어 5 ..... 2023/03/24 2,580
1440332 신경 예민한 분들 자식 키우기 어떠세요? 12 ㅇㅇ 2023/03/24 3,975
1440331 사형수 1년 유지비가 3000만원으로 9급 공무원 26 벼ㅣㄹ 2023/03/24 3,911
1440330 "사죄해야 할 쪽은 한국" 심상찮은 일본 27 .... 2023/03/24 3,883
1440329 약 없이 골다공증 예방하는 식습관 참고하세요^^ 19 호호아줌마 2023/03/24 5,754
1440328 번호판 하허호 10 ??????.. 2023/03/24 2,992
1440327 육수한알 활용과 축의금 고민 12 2023/03/24 3,150
1440326 강아지 MRI 비용이 100만원 200만원 ? 17 .. 2023/03/24 3,777
1440325 안경테 1 돋보기 2023/03/24 1,274
1440324 어르신들 윤석열에 힘실어주시겠다고 17 ㄱㅂㄴ 2023/03/24 3,566
1440323 40-50대분들 알바 어떤거 하세요? 13 열매사랑 2023/03/24 6,960
1440322 우리 위대하신 장제원 나리의 책상 치는 고성 14 강약 약강 2023/03/24 2,522
1440321 운동하러 오는게 아니라 유사연애 7 니모 2023/03/24 3,833
1440320 찰기 보통인 쌀 좋아 하시는 분? ? 2023/03/24 459
1440319 사랑과 야망 보신 분 8 드라마 2023/03/24 1,789
1440318 태영호 "尹 외교는 당연히 5점, 민생은 국민 힘들다니.. 14 ㅂㅁㅈㄴ 2023/03/24 2,939
1440317 모짜르트 22번2악장이 슬프다는 드라마가 뭐였을까요 4 ㅇㅇ 2023/03/24 1,784
1440316 만원의 행복 시작 . 민들레 국수집 20년 90 유지니맘 2023/03/24 6,270
1440315 박연진이 입었던 옷들이래요 41 ㅇㅇ 2023/03/24 22,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