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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2살 일자리가 없어요

두두 조회수 : 19,998
작성일 : 2023-03-05 23:22:36
10년 정도 일하고
1년 쉬고 올해 다시 소소하게 반나절이라도
아님 일주일에 3일이라도 일하고 싶은데
일자리가 없어요(식당 청소는 제외하구요)
전에 하던 일은 더 안 하고 싶구요
알바몬에 40군데 넘게 넣었는데 3군데 연락오고
면접 2군데 보고 아직 연락이 없네요
저 또래보다 젊다는 소리 듣고
어디가서 일 못한다 소리 안듣고
손도 빠른데
나이에서 다 밀리는걸까요

IP : 39.117.xxx.88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5 11:2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요즘 젊은 애들도 구직난이라... 쉽지 않을 겁니다.

  • 2. ..
    '23.3.5 11:24 PM (114.207.xxx.109)

    맞아요 나이가 제일 ㅠㅠ

  • 3. 나도50대
    '23.3.5 11:30 PM (221.144.xxx.81)

    돈 들어갈때가 생겨 일해야 하는데
    일 자리가 없어요 ㅠ
    쌩쌩해서 일 잘할수 있는데...

  • 4. 50 넘으면
    '23.3.5 11:30 PM (222.234.xxx.222)

    정말 어렵단 얘기들을 하더라구요ㅜ

  • 5.
    '23.3.5 11:33 PM (118.47.xxx.157)

    전 당근에서 구했어요

    뷔페알바도 나름 해볼만하고요
    재수학원 배식알바 같은곳도 올라오는것 같던데
    그런곳도 괜찮을것 같아요
    요즘 식당 서빙도 20.30대 많이 구하더라구요..

  • 6. J학력
    '23.3.5 11:34 PM (220.117.xxx.61)

    학력
    경력
    자격증
    실력
    노력

    이렇게 다 있어야 되고
    꾸준 끈기로 도전하시길요

  • 7.
    '23.3.5 11:38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

    광역시 변두리 하나로마트 캐셔도 거의 30대로 바뀌어가고
    마트내 시식알바조차도 점점 젊은층으로 물갈이되고 있더라구요

  • 8. 맞아요
    '23.3.5 11:39 PM (180.70.xxx.28)

    나이 40대도 극 초반 뽑더라구요

  • 9. ㅣㅣ
    '23.3.5 11:44 PM (118.223.xxx.219) - 삭제된댓글

    쿠파ㆍㆍㆍ

  • 10. ㅇㅇ
    '23.3.5 11:48 PM (121.177.xxx.90)

    근처 동네 새로 생긴 반찬가게에서 월수금 오전 타임만 구인 올라 왔길래 메일 보냈는데 아무답이 없더군요.
    나이가 많아서 싫은가봐요.
    젊은 사장인데 아무래도 불편하겠지요.
    저 반찬도 잘하고 충분히 잘할 자신 있는데...
    한식,양식,중식 조리사 자격증도 있고
    요리 자신 있는데 저를 놓치다니...

  • 11. 미미
    '23.3.5 11:48 PM (211.51.xxx.116)

    어떻게든 하나 잡으시면 줄줄이 연결되실 거예요.
    주변에 아이 친구엄마도 알버 처음에 되기가 어렵지 한번되니 계속 줄줄이 연락오는데, 한번도 못한 사람은 계속 안되네요.

  • 12. 뭐랃ㅎ
    '23.3.5 11:52 PM (220.117.xxx.61)

    뭐라도 하고있다가 옮겨요
    그게 경력자네요

  • 13. 적성에
    '23.3.6 6:54 AM (211.206.xxx.191)

    맞으면 아이돌보미나 요양보호사 하세요.

  • 14. ㅇㅇ
    '23.3.6 9:12 AM (211.206.xxx.238)

    그나마 했던일 하면 경력이라도 있지만
    다른일 하려면 나이도 많고 경력도 없고
    할일 없는거 당연합니다.
    그래도 계속 두드려보세요

  • 15. ******
    '23.3.6 2:05 PM (112.171.xxx.2)

    쿠팡 알바도 괜찮아요.
    제 친구가 속 시끄러워서 쿠팡 알바를 갔었는데 아줌마 내공으로 일을 꼼꼼하게 잘 했나봐요.
    계속 오라고 연락 오더니 임금 2배 주는 날 가서 일 하고 오더라구요.
    본인 나름 포장계의 엘리트라고...

  • 16. 쿠팡
    '23.3.6 2:11 PM (220.117.xxx.61)

    쿠팡가서 견디고 두배 받아오는 분이 계시군요
    멋진 분
    우리 모두 노력해서 일 합시다.

  • 17. 저는
    '23.3.6 2:17 PM (117.111.xxx.246)

    40대 중반인데도 그러네요. 경력자인데도 안됩니다.
    나이든 사람들은 다 어찌 살라는건지

  • 18. ..
    '23.3.6 2:39 PM (121.168.xxx.8) - 삭제된댓글

    쿠팡알바 포장 통근버스타고 들어가는데 말씀시는거죠?

  • 19. ..
    '23.3.6 3:00 PM (125.186.xxx.143)

    설거지 알바도 보니 50세까지만 구하던데요.

  • 20. 팩폭
    '23.3.6 3:18 P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

    어찌보면 당연한거 아닌가요?
    고용주 입장되면 경단 아줌마들 싫어요. 다시 가르쳐야되는데 못따라가요. 젊다는건 본인 착각 그래서 남들은 3040때 열심히 경력관리하는데 새로운 세태도 아니고 새삼스럽네요

  • 21. 팩폭
    '23.3.6 3:20 PM (223.62.xxx.199)

    어찌보면 당연한거 아닌가요?
    고용주 입장되면 경단 아줌마들 싫어요. 다시 가르쳐야되는데 못따라가요. 젊다는건 본인 착각
    그래서 남들은 3040때 열심히 경력관리하는데 새로운 세태도 아니고 새삼스럽네요. 50넘으면 기피업종 아니고서는 남자여자 할거없이 경력보고 뽑아요

  • 22. 뭐든
    '23.3.6 3:25 PM (116.37.xxx.120) - 삭제된댓글

    내가 할수있는것을 소소하게 시작하다보면 길이
    열릴수도 있으니 그게 뭐든 시작하는게 중요한거같아요
    내내 일하다가 1년반을 쉬고보니 다시
    일해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조금 무모하게 서류넣었는데
    최종면접에서 30,40대두명을 제치고 합격했어요

  • 23.
    '23.3.6 3:39 PM (58.231.xxx.119)

    아는 엄마 구청에 일자리 신청하니
    생협에 4시간씩 매일 일자리 잡던데
    그건 너무 봉급이 작나요?

  • 24. ....
    '23.3.6 4:30 PM (115.94.xxx.253)

    제가 잡코리아에 구인광고 냈는데요.
    구직자 이력서가 많이 도착하고 있어요.
    직종과 거리가 멀어보이는 이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이력서도
    많이 오네요.
    그만큼 자리가 없나 싶어요.

  • 25. 저랑
    '23.3.6 4:43 PM (182.219.xxx.35) - 삭제된댓글

    동갑이시네요. 저도 일한지 오래 됐는데 지난주부터
    다시 나가고 있어요. 아이들 다 기숙사 가게되어
    찾아봤는데 운이 좋았던건지 당근알바에 이력서 두번 내고
    붙었네요. 저는 제 이력과 전혀 상관없는 알바구했는데
    주3회라 마음에 들어요. 지금은 배우느라 버벅대고 있는데
    조금씩 적응하는것 같아요. 그런데 확실히 오십이 넘어가니
    컴 사용이나 일처리가 좀 둔해지긴 했어요. 그래서 오십 넘으면
    잘 안뽑는듯ㅠㅠ그래도 포기하지 마시고 도전해보세요. 언젠가는 원글님 알아보는 사람 있을 거예요.

  • 26. 저랑
    '23.3.6 4:44 PM (182.219.xxx.35)

    동갑이시네요. 저도 일 안한지 오래 됐는데 지난주부터
    다시 나가고 있어요. 아이들 다 기숙사 가게되어
    찾아봤는데 운이 좋았던건지 당근알바에 이력서 두번 내고
    붙었네요. 저는 제 이력과 전혀 상관없는 알바구했는데
    주3회라 마음에 들어요. 지금은 배우느라 버벅대고 있는데
    조금씩 적응하는것 같아요. 그런데 확실히 오십이 넘어가니
    컴 사용이나 일처리가 좀 둔해지긴 했어요. 그래서 오십 넘으면
    잘 안뽑는듯ㅠㅠ그래도 포기하지 마시고 도전해보세요. 언젠가는 원글님 알아보는 사람 있을 거예요.

  • 27. ㅇㅇ
    '23.3.6 5:01 PM (223.39.xxx.112) - 삭제된댓글

    일했던 직종 아니고 새로운 직종으로 50대 신입은 많이 어렵죠ㅜ
    게다가 쭉 일했던것도 아니고 경단녀면 더더욱 ㅜ

  • 28. 어느정도
    '23.3.6 5:24 PM (203.142.xxx.241)

    수입을 원하시는건가요? 그냥 용돈벌이정도라면 그래도 꽤 있는것 같은데요. 제 친구도 보면 학교에서 방역 도우미로 여기저기 합격하던데

  • 29. ******
    '23.3.6 5:48 PM (112.171.xxx.2)

    무슨 역에서 버스 타고 들어가는 쿠팡 알바 맞아요.
    제 친구네에 아픈 시모(절대 요양원 안 감), 퇴직하고 재취업 했다가 2달 만에 퇴사한 남편, 취직 못한고 쓸데 없이 눈만 높은 아들, 13살난 말티즈 강아지랑 같이 있는데 본인이 너무 속이 시끄러워서 몸 움직이는 일을 하려고 쿠팡 알바 뚫었다고.
    집에서도 하도 일이 많아서 찌게 한 솥 끓여 놓고 쿠팡 알바 갔다 오면 몸이 피곤해서 잡생각 없이 잘 잔다고 하더라고요.

  • 30. @@
    '23.3.6 7:05 PM (110.70.xxx.185)

    50대 부터 구직하기 힘들어요 .
    그냥 쉬지 말고 주욱 그일 하시지 그러셨어요
    다들 그러면서 이어가는데 .
    일단 나이에서 밀립니다

  • 31. 맞아요. 52살
    '23.3.6 7:05 PM (115.140.xxx.126)

    저 경력직. 실업급여 7개월 쉬고 워크넷 보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
    오늘 면접 봤는데 31명 워크넷 지원이고 일은 엄청 많은데 경력인정 10안원이고.. 쉅지 않네요. 집이랑 가까운것만 맘에 드네요.
    연락와도 그 많은 업무를 할수 있을까 수준이네요. 저 자격증 있고 경력 있어서 센터 전반의 일 다 할수 있는데도 쉽지 않네요.ㅜㅜ
    심지어 가장이라 손벌릴 곳은 없는 현실이네요.

  • 32. ㅁㅇㅁㅁ
    '23.3.6 7:12 PM (125.178.xxx.53)

    정작 일손이 필요한 곳은 지원자가 없다는데..

  • 33. ..
    '23.3.6 7:37 PM (180.233.xxx.37)

    50+ 일자리는 어떠신가요

  • 34. ..
    '23.3.6 8:01 PM (124.57.xxx.18)

    울 동네는 45이 마지노선이더라구요

  • 35. ...
    '23.3.6 9:19 PM (14.46.xxx.200)

    식당 청소는 제외하신다니 갈 데가...
    50대라도 학교 조리사는 잘 뽑더라고요
    학교방역 다녀보니 학교조리사는 40대도
    젊은 축에 속해요
    이런 나이에도 뽑는구나...알게 됐어요

  • 36. 00
    '23.3.6 9:32 PM (211.246.xxx.98)

    저 해설사해요
    54 공무직 취업성공요

    운이 좋았던건가요?


    지방은 사람이 없어요

  • 37. 알바
    '23.3.6 9:51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이천은 물류창고를 우후죽순으로 여기저기
    너무 많이 짓고 있어요
    서울과 가깝고 교통편이 용이하니
    면단위 변두리로 드라이브하러 나가 돌아보면
    커다란 건물들 올라가는게 90% 물류창고예요
    가뜩이나 인력난때문에 사람 못구해 난리인데
    앞으로 더 구인난으로 힘들것 같아요
    편도 한시간이 넘게 걸리는 다른 지역에서
    아침마다 승합차 가득 사람들을 싣고 옵니다.

  • 38. 써치
    '23.3.6 10:08 PM (39.118.xxx.73)

    학교 관공서 시간제 알아보세요

  • 39. 경기 외곽, 충청도
    '23.3.6 10:35 PM (221.139.xxx.77)

    공장단지, 물류단지 많은 곳으로 가보세요
    경부선 라인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 40. ㅇㅇ
    '23.3.6 11:41 PM (112.151.xxx.85)

    저 올해 52이에요. 작년부터 이력서 무지 많이 냈어요.
    그러다가 올초에 작은 회사에 입사했는데 상사가 쫌...
    최대한 맞춰가려고 하고 있어요.
    저도 나이가 드니 새회사에 적응하고 새로운 데이터 집어넣는게 한참 걸려요. 기억력도 예전같지 않구요..--;;
    그리고 경기도외곽에 있는 공장사무직도 함 알아보세요.
    공장이라도 시스템화 되어있는곳은 깔끔해요. 이런곳은 사람구하기가 어렵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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