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과 의절, 주변인들의 괴롭힘
친정과 연락 안하고 산 지 20년 정도 지났습니다
근 몇 년간 기억도 안나는 먼 친적들이
연락하라고 강압하는데 (주로 문자) 미치겠습니다
인생 선배님들께 실용적 조언 듣고 싶습니다
지나친 비난과 비판은 자제 부탁 드립니다 (마음이 아픕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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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스트 부모 밑에서 자랐습니다
제 의지대로 하면 혼나고
본인들 뜻대로 해야 사단이 안 났습니다
그런 제가 스스로 결혼 상대자를 선택하니
많이 당황하셨습니다
결혼 전날 분이 안 풀리셔서
물건 집어던지며 악을 쓰셨습니다
본인에게 충분히 해주지도 않고
자기는 어찌 사냐면서(돈)
신혼기간동안
하루에 전화 수십통하며
너 잘사는지 두고 보겠다고 악담 하셨습니다
수없이 저에게 이제 너와 의절한다
그리고 한참 후 다시 왜 연락 안 하냐며
화내기 반복, 반복...
결혼하고 본가와 떨어지니 모든 일들이
객관적으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두 분 모두 자기 편한대로
자식들 함부로 대하셨고
친정어머니는 오직 자기편 들어달라고
가족들간 이간질하기를 즐기셨습니다
결혼 초반
친정부모님들의 여러 무지성 언동에
입장 곤란한 적이 참 많았습니다
제 가족, 지인, 시댁어른들에게
제 흉보기와 이간질하기가 반복되었습니다
다른집과 비교하며 요구사항을 얘기하다
거절하면
본인이 먼저 의절하자고 협박하셨습니다
쓸 수 없는 많은 사건,
정말 하지 말아야 할 말과 행동들
모두 잊고 감내하며 지나가려고 했습니다
제발 이제 그만 저를 괴롭혔으면 좋겠습니다
주변인들은 호의라고 하지만
협박이고 강요입니다
1. 음
'23.3.5 4:19 AM (220.117.xxx.26)엄마도 안보는데 먼 친척 연락 받아야하나요
전화 아는번호만 받고 무시해요
넓은 의미 친정 친척 다 끊죠2. ㅇㅇ
'23.3.5 4:21 AM (47.218.xxx.106)오는 족족 전화 차단하세요.
독하게 단호하게.
저도 나르시스트 부모가 있어요. 잘압니다.3. 친정이랑
'23.3.5 4:28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연 끊었는데 연락할일이 뭐가있죠?
전번 바꾸고 연락 하지마세요.4. 본인 뜻대로
'23.3.5 4:32 AM (115.21.xxx.164)안된다고 악쓰는 것들 지들은 하기 싫으니 남에게 시키는 것들 차단이 맞습니다.
5. ..
'23.3.5 4:54 AM (68.1.xxx.117)문자 차단부터 하세요.
6. ....
'23.3.5 5:33 AM (222.236.xxx.19)만약에 부모님이랑 사이가 않좋으면 친척들 연락들도 안받을것 같은데요. 친척들이야 원글님 속사정 모르니.. 연락하라고 할수도 있겠죠. 그냥 그전화를 안받아야죠..
7. 아무리
'23.3.5 6:43 AM (221.140.xxx.198)아무리 그래봐야 친척들 수가 보이스피싱이나 스팸 문자수보다 많을까요?
전화오면 바쁘다고 끊고 전화번호 차단 해 버리세요.8. ......
'23.3.5 6:51 AM (1.241.xxx.216)친정과 의절이라는건
부모 외엔 다른 친척들까지 만날 일이 없는거에요
내부모를 안만나는데 그들과 만날 일이 있나요
연락을 받지 마세요
님이 아무리 설명해도 그 말 끝에 그래도 부모니 연락해라 하는 사람들 얘기를 뭐하러 듣나요
한 집에 같이 살아보지 않은 그들이 하는 말 님은 귀담아 듣지 마세요
인생 길은거 같아도 짧습니다 에너지 뺃기지 마세요 님만 무력해집니다9. 전화번호를
'23.3.5 7:39 AM (222.98.xxx.31)바꾸시고
주변 누구에게도 알리지 마세요.
snl활동도 하시지 말고요.
전 카톡도 안 깔았습니다.
딱히 아니지만 너무 오픈이 싫어서요.10. 글쎄요
'23.3.5 7:50 AM (121.162.xxx.174)부모님은 차단 안하셨어요?
친척이야 부모님 안보면 당연히 안 볼 거 같은데 차단을 모르실리는 없고
안하신 이유가
돌아가셨을때 연락이 필요해서
아니라면 주변에 부모님 성품 아는 친척들이 그럴만했다 이해하길 바라시는 마음이라서인가요?11. 영통
'23.3.5 7:50 AM (106.101.xxx.171) - 삭제된댓글친정 관련 주위 분들도 끊어야합니다.
끊는 것의 범위가 좀 넓어야12. 영통
'23.3.5 7:52 AM (106.101.xxx.171)친정 관련 주위 분들도 끊어야합니다.
끊는 것의 범위가 좀 넓어야..
독하게 마음 먹었으면13. ㅇㅇ
'23.3.5 8:00 AM (119.198.xxx.18) - 삭제된댓글전번 바꾸세요
친정부모 죽든말든 무슨 상관인가요?
죽었단 연락오면 장례식이라도 가실려구요????14. 가스라이팅이
'23.3.5 8:03 AM (175.119.xxx.9) - 삭제된댓글이럽게 무섭습니다.
부모에게 겨우 벗어났어도 다른 테이커에게 또 휘둘리는 양상.
나를 괴롭힐 정도의 관계는 무조건 끝내는게 옳구요
그 주변인도 같이 정리하는게 좋습니다.
계속 엮이거든요. 듣고싶지않은 소식도 듣게되고 끼리끼리 무시못해요.
그래서 운이 바뀔 때 주변사람이 물갈이 된다는 말이 있는거지요.
속편하게 하루빨리 전번 바꾸시길 권합니다.15. 가스라이팅이
'23.3.5 8:07 AM (175.119.xxx.9) - 삭제된댓글이럽게 무섭습니다.
부모에게 겨우 벗어났어도 다른 테이커에게 또 휘둘리는 양상.
나를 괴롭힐 정도의 관계는 무조건 끝내는게 옳구요
그 주변인도 같이 정리하는게 좋습니다.
계속 엮이거든요. 듣고싶지않은 소식도 듣게되고 끼리끼리 무시못해요. 이러나저러나 과거의 자아를 깨부수는데 방해만 될 뿐입니다.
그래서 운이 바뀔 때 주변사람이 물갈이 된다는 말이 있는거지요.
속편하게 하루빨리 전번 바꾸시길 권합니다.16. ...
'23.3.5 8:12 AM (1.242.xxx.61)긴세월 연락안하고 살면 영원히 안보는거죠
친척들이 무슨 소용인가요 강요하고 집착하는건 나를 갉아먹을뿐인데 모두차단 하고 내인생에 집중하면서 사세요
저정도면 부모 돌아가셔도 가지 말아야 할거 같은데요17. 음
'23.3.5 8:26 AM (112.166.xxx.103)문자차단이 어려운 건 아닌데
18. re
'23.3.5 8:31 AM (211.227.xxx.137)차단이 답이죠.
이렇계 저렇게 휘둘리지 마세요.19. ....
'23.3.5 8:43 AM (183.100.xxx.89)주변인들이 대체 얼마나 많길래요? 전부 차단하면 되지 않나요....
20. 20년간
'23.3.5 8:44 AM (118.235.xxx.114) - 삭제된댓글연끊었다며
간간이 카톡 연락받고 읽고 하는건
부모 죽었단 연락 오면 가려고 하는건가봐요.
연끊은게 아닌데요.
연끊은건 죽어도 안간가는 얘기에요. 즉 모든걸 다 안듣고 안본다라는거죠.21. 심리학
'23.3.5 8:51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자기애성자와 학대자
자기애성자(narcissist)와 학대자(abuser)의 경우, 조장자(enabler)와 플라잉몽키(flying monkey), 즉 대리 학대자(proxy abuser)와는 다르다. 조장자는 자기애성자나 학대자의 나쁜 행동을 허용하거나 덮어주지만, 플라잉몽키는 이들을 대신하여 제3자에게 나쁜 행동을 옮겨서 자행한다.
정서 학대(emotional abuse)는 오랜 시간을 거쳐 누군가를 조장자로 바꿀 수 있는 세뇌(brainwashing) 방식이다. 자기애성자는 피해자 역할을 하는 반면, 진정한 피해자는 자신이 학대에 책임이 있으며 여기에 적응하거나 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대에서의 인에이블링 사례는 다음과 같다.
타인의 폭력이나 분노가 정당하다는 핑계를 찾는다.
타인이 저지른 일을 대신 수습한다.
학대자의 이상행동을 밖에 알리지 않는다.
타인의 나쁜 선택에 대한 악영향을 흡수한다.
타인의 빚을 대신 갚는다.
신체적 정서적 언어적 공격에 노출되었을 때, 맞서거나 방어하지 않는다.
학대자가 말하는 '팩트' 혹은 '사실'이라는 것을 증거를 찾지 않고 제3자에게 되풀이한다.
가스라이팅(gaslighting), 부정(denial), 희생양화(scapegoating)와 같은 자기애성 유형 행동을 가진 다른 학대 피해자를 다시 희생양으로 삼는다.
삼각화(triangulation) : 피해자나 보호자로서 학대 트라이앵글에 들어가 역할하지만, 자신이 똑같은 학대 당사자임을 인지하지 못함
지금 그 친척은 플라잉몽키입니다
연락을 끊으세요
번호를 바꾸거나22. 나야나
'23.3.5 9:09 AM (182.226.xxx.161)본인이 이제 거절할수 있지 않나요? 이미 성인이고 판단은 다 끝났는데 뭐가 더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누구도 해결해 줄 수 없는 문제입니다..그들이 문제가 아니고 끊어내지 못하고 고민하는 원글님이 문제입니다..
23. ..
'23.3.5 9:23 AM (222.236.xxx.238)부모님이 지금 위독하신가요?
곧 장례 치를거 같아서 연락하는건가요.
부모님이 정말 보고싶다 원해서 연락한거 아니면 가봤자 원망이나 한 바가지 듣고 올듯요. 뭘하든 1프로라도 마음 더 편한 쪽으로 선택하세요.24. ...
'23.3.5 10:31 AM (118.37.xxx.80)본인의지가 아직 엄마를 끊내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집니다.
저라면 진짜 연 끊으려면
아예 생각자체도 안하거니와 친척들 전화받는순간
대화없이 바로끊고 차단 합니다.
친척들 전화도 엄마가 시켜서 한거예요25. ...
'23.3.5 11:05 AM (27.32.xxx.223)당장 부모도 20년간이나 연락을 끊었는데 친척이 뭐 별거인가요. 그냥 무시하던지 차단하세요. 부모님이 자식은 그렇게 학대해도 밖에 나가서는 괭장히 피해자인척 하니 친척들이 뭐라도 도울려고 하는거죠. 아니면 당장 친척들이 도와야 하는 일이 생기니 자식들한테 넘길려고 연락하는 겁니다. 친척들이 돕거나 돕지 않는건 그들 마음이고요 원글님은 마음 정하셨으면 그렇게 사세요. 아무도 내 삶을 살아주지는 않아요.
26. ker
'23.3.5 11:15 AM (180.69.xxx.74)친정과 연락 안한지 20년이라면서요
누가 괴롭힌단거죠?
친척요?
그쪽에서 일방적으로 전화하면 차단하거나
번호 바꾸고 찾아오면 이사해요27. ....
'23.3.5 12:49 PM (1.241.xxx.114)당장 부모도 20년간이나 연락을 끊었는데 친척이 뭐 별거인가요222222222
문자&전화 들어오는 즉시 다 차단하세요28. 와이
'23.3.5 3:21 PM (121.133.xxx.83) - 삭제된댓글친척연락을 왜 받아요? 친정이랑 끊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