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 20대 시절 작업걸던 젊은 사장 때문에 회사 그만 둔 썰

….. 조회수 : 3,164
작성일 : 2023-03-04 22:08:29
대학 막 졸업하고 신사동에 있는 작은 오퍼상 쯤 되는 무역회사에 취직했어요.
면접 보는날, 어떤 젊고 잘생긴 사람이 회의를 진행 하던데 멋 있어 보였어요
하얀 와이셔츠에 분위기가 주진모 같은 그렇게 잘생겼고 아마 삼십 초반 중반 정도로 보이던데 벌써 사장이라니 하며 멋 있있다고 생각했어요 .

입사하고 이틀 후에 환영회 해야한다고 회식을 하자며 몇월몇칠 괜찮냐고 물어봐요. 그래서 전 공손하게 네~ 했죠.

그런데 회식 장소에 가보니, 저와 사장ㄴ만 있는 거에요.
다른 직원들은 약속이 있어서 못 왔다나,

처음 가보는 분위가 좋은 레스토랑 이었어요.
그런데, 사장ㄴ이 주로 얘기하고 저는 주로 듣는데
내용이 이상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회사에 어려움은 없냐, 왜 이런 걸 물어보고 상당해주더니, 남자친구 있냐, 본인이 이쁘다고 생각하냐, 자기는 유학 시절
사귀던 전여친을 종종 만난다. 뭐 지나치게 개인적이고 바람 핀다는 소리 같던데 저런 말을 하길래 이.상.하.다. 싶었어요. 삼대 아저씨가 작업거는 것 같으니,
전에 멋있게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느끼하고 징그럽고 너무 무섭게 느껴져서 진짜로 나한테 작업을 걸었던 아니든 그냥 다음 말부터 회사에 안 나갔어요. 전화로 거기에 있는 언니한테 그만 둔다고 하고..
그랬더니 사장ㄴ이 전화 해서 왜 그러냐, 자기와 회식하고 그 다음날
회사에 안나오니 직원들이 이상하게 생각 한다 다시 나와라 뭐 이래요.

그렇게 일주일 정도 다녔던 회사를 사장ㄴ 때문에 그만 둔 적이 있어요
IP : 107.115.xxx.1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4 10:33 PM (106.101.xxx.241) - 삭제된댓글

    뭔가 웃기네요ㅋㅋㅋ
    컬투에 회식 뒤 안나오는 미스김 생각이 나면서 ㅋㅋㅋ
    전 학점 개판이라 대기업 서류 다 떨어졌는데
    약간 떨어지는 기업 면접에
    갑자기 저를 진흙에 묻힌 다이아몬드취급하면서
    꼭 붙이겠다는 의지를
    약간 느낌 이상하게 보였던 면접관때문에 포기했어요.
    아니 적성 안맞아서 학점 개판인 나를 뭘 보고??
    그랬더니 집으로 전화 오더라구요 주말에.(핸폰없던 시절)
    왜 안올라고 하는거냐고. 완전 놀랐네요. 내가 무슨 인재라고 주말까지 집전화로 스카웃 작업? ㅎㅎ

  • 2. ㅇㅇ
    '23.3.4 11:05 PM (182.226.xxx.17) - 삭제된댓글

    사장 사모 될 기회였나요 ㅎㅎㅎ

  • 3.
    '23.3.4 11:10 PM (107.115.xxx.137)

    어색한 회식후 자기 차로 집에 데려다 준다는 걸
    차에서 이상한 짓 할까봐 무서워서 극구 사양하고 도망치듯 지하철역으로 뛰어 갔었어요.

  • 4. 손절
    '23.3.5 12:43 AM (59.16.xxx.19) - 삭제된댓글

    잘쳤네요
    사귀던 전여친을 종종 왜만나겠어요
    섹파로 만나겠죠
    그 남자랑 사귀었어도 골치아팠을듯

  • 5. 축하
    '23.3.5 6:59 AM (168.126.xxx.50)

    결단력이 있으시네요 ㅎㅎ
    이런분이 진정 현명한 분
    그사장ㄴ,뒷이야기는 들은 것 없는지요..
    인생 꼬면서 살ㄴ인데요 ㅋ

  • 6. 잘하셨어요
    '23.3.5 7:03 AM (210.204.xxx.55)

    별 미친 새끼가 다 있네요.

  • 7. 그래서
    '23.3.5 7:27 AM (58.143.xxx.144)

    사장하나 나하나 있는 작은 회사 가지 않는 게 좋겠더라구요. 저도 대랃생 딸을 키우는 입장인데..

  • 8. ㅇㅇ
    '23.3.5 9:39 AM (106.101.xxx.148)

    우와 결단력 무엇?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9649 보험사방문시 보험증권 바로 출력해주나요? 6 . . 2023/03/20 870
1439648 김경록피비 글 3 ㄱㅂㄴㅅ 2023/03/20 1,994
1439647 클ㄹ 스트레칭 마사지기 어때요? 1 안마 2023/03/20 1,797
1439646 새마을금고 무슨일 있나요 20 song 2023/03/20 24,813
1439645 양치질을 한후부터 갑자기 잇몸이 넘 아파요 8 애휴 2023/03/20 2,455
1439644 체한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ㅜ 14 ㅇㅇ 2023/03/20 3,126
1439643 앞으로 1 금융 2023/03/20 663
1439642 세탁기+건조기 기능 있는 세탁기 써보셨나요? 10 히잉 2023/03/20 2,786
1439641 82서 알게된 판토텐산 비타민 b5 먹고 여드름이 싹 없어졌.. 13 ㄹㄹㄹㄹ 2023/03/20 6,383
1439640 쿠팡 후기 믿어도 될까요? 11 .. 2023/03/20 3,453
1439639 아르바이트비를 아직도 안주는데요 2 ..... 2023/03/20 1,389
1439638 후쿠시마 물고기래요 16 /// 2023/03/20 6,711
1439637 연진이 나오는 꽃선비열애사 재미있네요. 9 소라 2023/03/20 3,845
1439636 금식여부가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이 있나요? 5 땅지 2023/03/20 2,749
1439635 인천 학대 사망 초등생 1년간 모습 43 ㅜㅜ 2023/03/20 16,034
1439634 베스트글 사연들 조작이 많겠죠? 8 ㅇㅇ 2023/03/20 2,710
1439633 오븐에 어떤 용기를 써야하는지 조언해주세요 3 .. 2023/03/20 1,141
1439632 40초중반 의사남자는 결정사통해서 14 ㅇㅇ 2023/03/20 6,732
1439631 줄기세포 황우석 근황.jpg(옆에는 김건희 헤어?) 4 만민중앙교회.. 2023/03/20 6,867
1439630 제사 참석하는 정몽준 큰아들 부부.jpg 73 .. 2023/03/20 30,688
1439629 티웨이항공 호주패키지 비즈니스석으로 바꾼다하니 2 ........ 2023/03/20 3,311
1439628 운전 잘하기까지 얼마 걸리셨어요? 8 ㅇㄹ 2023/03/20 3,649
1439627 이태원 피해자, 유가족 계좌 왜 털린거죠? 10 유투브댓글막.. 2023/03/20 3,106
1439626 왜 성형외과분야는 남자들이 10 ㅇㅇ 2023/03/20 3,172
1439625 검찰이 이태원 희생자들 계좌 털었네요. 악마도 이렇게는 못할듯 .. 10 ... 2023/03/20 3,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