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님께 생활비 월 150만원을 드리게 된 이유

S 조회수 : 5,822
작성일 : 2023-03-04 14:26:49
부모님과 같이 사는 30대 미혼인데요

혼자서 나가서 살아도 월150만원은 족히 들텐데...

엄마가 저 빨래, 밥, 청소, 살림 다 해주시고...

그래도 원래 생활비는 월50드렸어요

대신 각종 장보기, 철마다 옷 사드리고 여행비에 년간 2천이상을 쓰긴 했죠. 생일이나 어버이날은 각 100만원 드리고...

그러다가 제가 소득이 높음에도 10년간 드린 생활비 50을 한 번도 올려 달라고 요구하지 않은 것이 너무 감사해서 지난해 말부터는 월150만원으로 생활비 높여드려요

제가 쇼핑욕구가 강한데 물건 쌓이는 것이 스트레스라서 제 쇼핑이 채워지면 부모님 가방, 신발, 옷 사드리고요...

저는 제게 돈을 달라고 하면 반감이 생기고. 오히려 그런 요청을 안하신 게 순간 번뜩 너무 감사하면서 물가가 상승한 만큼 당연히 올려 드려야 한다는 자발적인 의사가 생기게끔 하더라구요
IP : 124.49.xxx.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이 많으신
    '23.3.4 2:34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그럼 전에는 연간 3천은 드리다가 지금은 4천넘게 드리는 거네요. 부모님이 복이 많으시네요

  • 2. ker
    '23.3.4 2:36 PM (180.69.xxx.74)

    미혼일때야 뭐 잔액 드려도 상관없죠

  • 3. 저도
    '23.3.4 2:38 PM (114.108.xxx.128)

    저는 생활비 쓰시라고 50만원 드리지만 제가 인터넷으로 장봐드리기도 하고 공과금 보험료 제가 내고 뭐 드시고싶으시다고 하면 시켜드리고 말씀 안하셔도 주말마다 꼭 맛있는거 사드리고요. 아빠 엄마 쓰시라고 그냥 10,20만원씩 넣어드리고요. 이래 저래 한달에 거의 100~130은 쓰는 거 같아요. 250만원씩 적금 넣고있고 나머지는 입출금 가능하게 통장에 두고요. 여유만 되면 저도 원글님처럼 150씩 드리고 싶은데 제 상황에는 이게 최선이고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노후대책은 되어있으시거든요. 집이랑 땅 해서 15억정도고 엄마 모아두신거 3억 되는걸로 알고 있고 아빠 연금 370만원씩 나오거든요. 제가 얹혀사는거죠^^;;

  • 4. 부모자식도
    '23.3.4 2:38 PM (118.235.xxx.25) - 삭제된댓글

    이래요..특히 자식은..

  • 5. 아빠께
    '23.3.4 2:54 PM (124.49.xxx.61)

    아빠께 고정 월 50만원씩 용돈도 드려요. 올해부터...

    작년까지도 용돈 자주 드렸지만, 고정 용돈 드리는 이유는 아빠가 제게 뭐 해달란 얘기는 해도 매월 고정용돈 달라는 요구를 하지 않으셨기 때문에....그게 고마워서요.

    청개구리심리인지 생각하고 있다가도 요구하면 반감 생기는데 가만히 있으면 오히려 제가 미안하고 감사해져요

  • 6. 결혼만
    '23.3.4 3:02 PM (110.70.xxx.116)

    안하면 어찌 살던 자유죠. 다 뜯기고 빈손으로 결혼한다 안하면

  • 7. ...
    '23.3.4 3:03 PM (14.52.xxx.37) - 삭제된댓글

    그게 원래 그런거 같아요
    상대가 암말 안하시고 이해하면 더 미안해지고 죄인깉고.....

  • 8. ㅁㅁㅁ
    '23.3.4 3:12 PM (223.38.xxx.132)

    원글님 결혼 한다고 하면
    말리 실 수 있어요 ㅠㅠ
    독립 하세요

  • 9. ...
    '23.3.4 3:28 PM (49.1.xxx.69)

    아파트 한채 있는데 노후에도 팔 생각없어요. 노후가 좀 빠듯하지만 아파트 한채는 자식들한테 물려주고 싶더라구요. 그게 부모마음이예요. 물론 예외는 있지만...아마 원글님 부모님도 용돈 저축하고 계실수도 있어요^^

  • 10. ...
    '23.3.4 3:29 PM (49.1.xxx.69)

    친정엄마 소원이 자식들 놀러왔을때 밥한끼 살 능력이 있었으면 이었어요. 근데 참 많이 어려우셨어요. 그래도 우리가 드리는 용돈 모았다가 손주들 새벳돈 넉넉히 챙겨주셨어요. 자식에게 하나라도 더 주고 싶은게 부모마음이죠. 자식한테 용돈 받으면 뿌듯한데 막 못써요^^ 저도 따로 잘 챙겨둡니다. 혹시 자식이 어려운 일이 있으면 주려구요.

  • 11.
    '23.3.4 6:40 PM (106.101.xxx.86)

    제가 소득이 2천정도 되어서 부모님도 편히 돈 받으시나봐요. 저축도 많이 했고요, 부모님이 아주 넉넉한 편은 아니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9241 송혜교 이도현 키스씬 징그럽네요 28 ... 2023/03/19 9,783
1439240 좀 전에 나는 솔로 13기 의사봤어요 5 압구정로데오.. 2023/03/19 6,427
1439239 전우원씨 소식 없나요? 6 2023/03/19 3,900
1439238 심한 치매 친정어머니 7 ㅇㅇ 2023/03/19 4,410
1439237 백화점 화장품 매장 조명 ㅠㅠ 3 2023/03/19 2,613
1439236 콩비지 냉동시켜도 될까요? 2 ㅇㅇ 2023/03/19 982
1439235 송혜교 팔 짧다는 글이 많은데 41 2023/03/19 9,819
1439234 아빠를 생각하면요ㅠㅠ 23 2023/03/19 4,619
1439233 사십년전 식용개구리를 드시고 엄청졸렸다는데 워험했던거죠 16 식용 2023/03/19 5,803
1439232 수학학원 입테에서 떨어졌어요 18 어떻하죠 2023/03/19 4,529
1439231 아이스크림 매출 순위 23 ..... 2023/03/19 6,275
1439230 드럼세탁기 안써본 사람인데요,건조기 6 저도 세탁기.. 2023/03/19 2,021
1439229 결국 이재명 428억 뇌물은 빼고 기소하는 정치검찰 14 ... 2023/03/19 3,074
1439228 전자렌지 문을 열면 5 렌지 2023/03/19 2,719
1439227 인천 12살 계모 학대 살인사건 중형과 신상공개 청원 12 청원 2023/03/19 3,327
1439226 갑자기 두드러기 알러지 생기는 이유 11 ㅇㅇ 2023/03/19 4,046
1439225 공개수업은 계속 줌으로 하면 안되나요ㅜ 2 .. 2023/03/19 2,121
1439224 더글로리 중 가슴에 남는 장면이 2 ㅇㅇ 2023/03/19 3,548
1439223 역시 이제 배달앱 사용도 줄여가네요 13 ㅇㅇ 2023/03/19 6,665
1439222 정진석, 한일정상회담 전 방일해 일본 의원들에게 “많이 도와달라.. 4 2023/03/19 1,310
1439221 화가 나는 상황은 어떻게 넘기나요 4 ㄷㄷ 2023/03/19 2,002
1439220 직장인 맏며느리일 경우 평일 제사는 어떻게 하시나요? 61 어쩌라고 2023/03/19 7,627
1439219 율무차 즐겨 드시는 분 어떤 것 5 .. 2023/03/19 2,041
1439218 전입신고할때 어떻게 하나요? 4 모모 2023/03/19 1,100
1439217 나를 애기라 불러주는 유일한 사람 9 마음 2023/03/19 4,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