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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 아침 설거지

주말 조회수 : 1,812
작성일 : 2023-03-04 12:15:38
아이들이 대학생들이 되서 오늘 일찍들 놀러나갔어요

평소에 주말 아침 다 같이 먹는데 아이들 없어서 밥은 좀 늦게 했습니다 전 빵 한쪽 먹고 평소 찌개 밑반찬위주 한식 위주로 먹어 순두부 찌게에 밑반찬으로 남편밥만 차려줬어요



전업이긴해도 저도 평일에 알바 4시간씩해요 집안일 평일에는 전부 제가 합니다 주말에도 제가 다 해요

아이들과 가족모두 밥먹었을땐 제가 하지만 저렇게 본인만 먹음 본인이 설거지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들둘인데 대학생 되곤 본인 혼자 먹은건 설거지 해놓고 식탁 치워놔요 우리집은 설거지통에 그릇 절대 안 쌓아두고

바쁠땐 세척기에라도 모아둡니다 컵도 각자 개인컵 써서 본인이 씻어 먹어요

남편 밥먹을때 전 안방 욕실에서 씻었는데 나와보니 식탁위에 그대로 식기들이 있어요 그리고 본인은 쇼파에서 핸드폰

설거지 하라고 하니 그걸 왜 본인이 해야 하냐고

전업인 제 일이란거죠

조용히 설거지 하라고만 하고 안방 들어왔네요

그동안 너무 제가 다 하고 살았나봐요

집안일은 주말 분리수거 딱 하나만 하는데 맨날 엄청 투덜투덜. .돈번다고 유세인가? 주말에 본인이 먹은 설거지는 본인이 좀 해야죠


IP : 39.122.xxx.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입장에서
    '23.3.4 12:21 PM (175.223.xxx.155)

    4시간 알바해봐야 60도 안되는돈이라 생각드나보네요.
    본인에게 쥐어지는 돈도 아니고

  • 2.
    '23.3.4 12:24 PM (39.122.xxx.3)

    알바 한거 적금 넣어서 1년에 한번 목돈 집 대출이나 아이들 등록금 내는데 쓰는데 하찮은가 보죠
    하찮은거랑 먹은거 치우는건 다른 문제인데 절 무슨 집안일이나 하는 여자로만 알아요
    빔에 가끔 뭐 꺼내 먹음 그릇 한두개 음식물 묻은 상태로 설거지통에 있어 아침에 너무 짜증나는 경우 종종 있어요
    그릇 한두개 씻는게 뭐거 어렵다고

  • 3. 같이
    '23.3.4 12:37 PM (211.206.xxx.191)

    하는 게 맞는 거죠.
    저도 오후 알바 하는데

    남편이 퇴근해서 밥 먹고 설거지 합니다.
    휴일에는 청소기 돌리고 물걸레질 하고
    평일에도 퇴근 후 빨래 있으면 개요.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저녁 본인이 샤워 후 욕실 청소.
    휴일 음식쓰레기 버리기 이렇게 해요.

    대신 저는 도시락 싸주고 음식은 제가 다 하죠.
    독립 한 아이 이주에 한 번 오면 반찬 챙겨 주고.

    서로 돕고 사는 게 맞아요.
    하루 아침에 사람 달라지지 않으니
    잘 얘기해서 집안 일도 함께 하세요.

  • 4.
    '23.3.4 12:38 PM (211.109.xxx.17)

    잘하셨어요. 자기 혼자 먹은 설거지를 왜 내가 하냐고
    하는 그 자체가 참 얄밉네요.
    그래서 남퍈은 설거지를 해놨나요?

  • 5. 아뇨
    '23.3.4 12:43 PM (39.122.xxx.3)

    지금도 그대로 두고 tv보고 있어요 그래도 설거지통에는 넣어뒀네요

  • 6. 남편이
    '23.3.4 12:46 PM (211.206.xxx.191)

    기분 좋을 때 이야기 하세요.

    나도 이제 늙어서 가족들 뒷바라지 하기 힘들다.
    아이들도 커서 자기가 먹고 설거지 하니
    그래도 도움이 된다.
    휴일에는 당신도 집안 일 같이 하면 좋겠다.

    모아 두세요.
    이따가 남편에게 하라고 하세요.
    남자들은 그 한 번이 어렵지
    한 번 하면 자기 일로 생각해서 회사 일처럼 열심히 해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설거지는 당신이.

  • 7. ....
    '23.3.4 12:48 PM (39.7.xxx.10)

    설거지통이 꽉차서 점심은 못 차리겠네요.
    원글님 나가서 가볍게 한끼 떼우고 들어오세요.
    남편이야 알아서 먹겠죠.

  • 8. 남편
    '23.3.4 12:50 PM (39.122.xxx.3)

    주말이면 운동 동호회 나가선 밤 늦게 들어와요
    제가 설거지통 넣어져 있는 그릇들 못보는거 알고 저러다 나가면 제가 할줄 아는거죠 날씨 좋아 저도 나가버리려구요

  • 9.
    '23.3.4 1:58 PM (211.109.xxx.163)

    자꾸 시키세요
    남자들이 시키지않아도 알아서 하는 사람은 드물어요
    애들 다루듯이 해야돼요
    자꾸 시켜서 각인되게끔

  • 10. 먼치킨
    '23.3.4 4:47 PM (118.217.xxx.119)

    헐..그걸 왜 내가 하냐고???
    이쯤되면 막가자는 건대요. 정말 간크고 인성나쁜 남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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