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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는 꿈 꿨어요 ㅠㅠ

.. 조회수 : 1,479
작성일 : 2023-03-04 09:42:21
꿈에서 이혼당했어요.
남편은 매우 유명하고 부유한 학자? 이고 남편의 아들을 같이 키우고 있었어요.
남편이 일방적으로 이혼을 요구하고 해외로 떠났어요.
저는 남편과의 이혼보다 남편의 아이가 너무 안스럽고 안되어서 마음이 아팠구요.
아이는 예민하고 여린 아이인데 남편은 아이도 내버린채로 떠났구요.
제가 아이에게 아빠는 중요한 일이 있어 외국에 가셨고 너는 어쩔수 없이 할머니 댁에서 살아야 한다고 했더니 아이가 울며 매달리는데 제가 마음이 아프지만 떼어놓고 나왔어요.
그러고 나오면서 앞으로 친척들을 만나면 이혼한 사실을 어떻게 알릴까 고민했어요.
잘난 남편이랑 왜 헤어졌는지 말도 많고 시끄러워 숨기고도 싶지만, 그냥 만나자마자 첫마디에 무심히 저 이혼했어요 하고 말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슨 꿈일까요? ㅠㅠ
해몽도 찾아봤는데 잘 모르겠네요.
현실에서는 은퇴를 몇년 앞둔 남편이 여러 정황상 올해안에 퇴직할것 같아서 제가 일을 해야겠는데 나이가 많아서 뭘 할지 고민하는 중입니다.
꿈에서 특이한점은 제가 (현실에서도) 마음이 약하고 안타까운 일은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인데 저에게 매달리는 어린 아들을 마음은 아프지만 냉정하게 두고 떠나는 상황이 힘들었던 거에요.

혹시 무슨 의미가 있는 꿈일까요?
IP : 223.38.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4 9:45 AM (211.246.xxx.125)

    꿈은 그냥 꿈이에요 신경끄세요

  • 2. 남편
    '23.3.4 9:49 AM (175.194.xxx.148)

    퇴직 앞둔 남편=꿈에서 아들

    남편이 퇴직을 앞두고 있어 심리적으로 불안한가 봅니다. 한편 내가 앞으로 경제적 활동을 해야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는거죠(아이를 떼고 나온 장면, 이혼했다고 친척들한테 바로 말하겠다는 결심)

  • 3. 원글맘
    '23.3.4 10:45 AM (223.38.xxx.100)

    남편님 댓글 읽고 나니 꿈속의 이혼은 남편의 퇴사인가봐요.
    남겨진 아들이 남편이구요 ㅠㅠ
    어쩐지 꿈속에서 이혼자체 보다도 울고 매달리는 아들이 더 맘이 쓰였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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