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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우는 개때문에 간만에 부부싸움했어요

부부싸움 조회수 : 7,971
작성일 : 2023-03-04 00:53:11
저희50대고 딸 둘에 딸들 모두 대학생입니다
작년즈음에 아픈 친척집에서 폼피츠 한마리를 데리고 왔어요
키우던 친척이 연세 많고 치매 있으신분이라 개를 산책도 못 시키고 예전 시골 마당개처럼 사람 먹던 음식주고 블고기 주고 했어서 그런지 데리고 와서 보니 신장수치가 높아서 동물병원에서 사료외에는 그 어떤것도 주지 말라해서 사료만 줬어요
데리고 온 후 석달쯤 저희집에도 어느정도 적응한것 같아 중성화도 시키고 정기적으로 검사도 받고 6개월쯤 지난 후에는 신장수치가 정상이 되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중성화때문인지 마음이 편해서(?)인지 살이 찌더라구요
처음 왔을땐 5키로였는데 지금은 6.5키로정도 되고 해서 다이어트중입니다
신장이 안좋아서 지금은 다이어트라 간식을 안주는데 남편은 강아지한테 간식을 못주는게 넘 안타까운지 밤에 식구들 몰래 (많이도 주진 않는것 같긴하더군요)새끼 손톱 크기 만큼 고구마말랭이나 파프리카 자른것, 두부 1/25모 정도, 오이팩할때 얼굴에 붙이는 크기 한개정도를 번갈아가며 줍니다(한꺼번에 저걸 다 주는게 아니라 이날은 저거 저날은 이거...이런식으로 줘요)
저는 왜 주냐고 의사가 아무것도 주지 말랬다고 팔팔 뛰고 남편은 이정도도 안 주면 동물학대라며 동물 데려다 놓고 먹을것도 안주는 매정한 사람이라고 저한테 신경질을 버럭버럭
잘 안 싸우는데 개때문에 거의 10년만에 부부싸움 했네요
IP : 122.37.xxx.12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ppy12
    '23.3.4 12:54 AM (121.137.xxx.107)

    ㅎㅎㅎㅎ 너무 정겹네요.. 두 분 좋은 사람들이네요.

  • 2. ㅡㅡ
    '23.3.4 12:55 AM (114.203.xxx.20) - 삭제된댓글

    남편이 주는 간식
    나쁜 것도 아니고 양도 적은데
    그 정도는 줘야 강아지도 낙이 있죠
    흑ㅜ 너무해요

  • 3. 애견인
    '23.3.4 12:56 AM (1.241.xxx.14)

    원글님 너무 심각한데 저는 남편분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저 정도면 건강식인데 줘도 될거같아요~ 일부러 다이어트하라구 야채 잘라주고 두부 주고 하던데요~ 사료만 먹이는 것도 불쌍해서 ㅠ 남편분께 대신 자주 산책 시켜주라고 하세요

  • 4. ..
    '23.3.4 12:57 AM (68.1.xxx.117)

    일반적으로 중성화 이후에 살 쪄요.
    성호르몬 분비가 안 되니까요.

  • 5. ...
    '23.3.4 12:58 AM (68.1.xxx.117)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가끔 줘야죠.

  • 6.
    '23.3.4 1:02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정도는 당연히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는 메뉴들도 너무나 건강식이고요.

    사료만 먹고 사는 삶 너무 불행할 것 같아요.

  • 7. .>
    '23.3.4 1:02 AM (211.200.xxx.116)

    당뇨심한 친구도 어쩌다 한번은 초코렛도 먹고 설탕범벅 빵도 먹고 포도도 먹던데요
    그런것도 안먹고 살아서 뭐해요 낙이없잖아요

  • 8. .....
    '23.3.4 1:03 AM (112.153.xxx.233)

    저희집도 그것때문에 많이 싸웠었어요.

    지금은 세상떠난 저희 강아지가 노년 막바지에 신부전증이 있어서요.
    병원에서는 먹을 것 엄격하게 제한하라 해서 저는 하루 두번 약먹이고 신장캔사료만 사서 열심히 관리하는데
    남편은 저 안볼때 몰래 주고 그랬어요.
    몇번이나 싸우고 그랬는데
    저희 강아지가 3년전에 세상을 떠났거든요.
    근데 강아지 죽고나서는 남편한테 문득 고마운 마음이 종종 들더라고요.
    그나마 저대신 고구마, 배, 오이, 치킨, 과자 나눠준 남편이 고맙더라고요.
    그거라도 먹고 죽어서요.
    그깟 고구마가 뭐라고 배가 뭐라고 그걸 안줬나. 독약도 아니고
    제가 어리석었어요.
    의사들이야 당연히 병증 자체만 보니까 쉽게들 사료만 주라고 얘기하지만
    평생 맛없는 사료 1가지만을 먹고 오래 사는건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어찌보면 설국열차에 나오는 바퀴벌레 고형젤리만 먹고 사는 처지같잖아요.
    저희 강아지 죽고 나서 수박, 배 같은 저희강아지가 좋아하던 음식을 한동안 아예 먹지를 못했어요.
    그걸 그렇게 먹고 싶어했는데 못 줬던게 미안해서요.
    남편분이 주는 정도는 아무 관계 없을 것 같아요.

  • 9. ker
    '23.3.4 1:07 AM (180.69.xxx.74)

    그 정돈 줘도 될거에요

  • 10. ker
    '23.3.4 1:09 AM (180.69.xxx.74)

    애 눈을 보면 도저히 혼자 못먹겠더라고요
    중성화 후 살은 애마다 다른지
    우리앤 전혀 변화없어요
    집에서도 많이 움직여선지...

  • 11.
    '23.3.4 1:10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윗님 저도 비슷한 생각이에요. 사실 저도 강아지 키우던 초반에는 건강하게 키우려면 사료만 줘야한다는 생각에 간식도 제한했어요. 제일 좋은 사료니까 사료만 주면 된다는 생각했어요.

    엄마는 강아지도 맛있는 거 먹고싶지 않겠냐고 삶은 고기도 주고 고구마도 주고 하면서 초반에 정말 많이 싸웠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엄마말이 맞는 것 같아요. 저는 그냥... 내가 강아지를 위해 최대한 했다...뭐 이런 생각이 중요했나봐요.

    저는 삶은 수육도 주고 구운 소고기도 줘요. 그냥 맛있는 거 많이 먹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 12. ㅎㅎ
    '23.3.4 1:12 AM (170.99.xxx.117)

    고독한 훈련사에서 강형욱이 간식준다고 할머니한테 구박받는 할아버지한테, 줄려면 몰래 주라고 그러더라구요. ㅎㅎ
    다 건강식인데 뭘 그러세요. 솔직히 사료보다 100배는 건강식인데요.
    저도 사료 먹이는 개엄마지만, 사료에 대해 안좋은말 엄청 많잖아요. 뭐 좋겠어요.
    안좋은 고기, 잡뼈 다 갈고 쪄서 씨리얼 식으로 만들어놓은건데요.
    그리고 뭐든 먹이시고 산책 많이 시켜주세요. 운동으로 칼로리 소비 하죠뭐,
    인생이건 견생이건 뭐 있나요.
    저희 남편은 엄청 짠돌이인데 그 비싼 불리스틱 사다가 하나씩 줍니다. 이빨 좋을때 실컷 먹으래요.ㅎ

  • 13. 저도
    '23.3.4 1:19 AM (125.244.xxx.98)

    강아지 먼길 떠난후 좋아하던거 안준게 너무 후회되더라구요
    정작 아파서 못먹을때 주니 그좋아하던것도 못 먹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강아지는 간없는 생선도 쪄서 발라주고 닭가슴살도 주고 고구마는 아침에 꼭주고 다행히 야채도 잘먹어 저녁할때 오이나 배추.무 썰때 기막히게 와서 기다리더라구요
    크게 몸에 안좋은 포도 건과류.양파 초코릿등 그런것만 안주면 될것같아요

  • 14. ....
    '23.3.4 1:23 AM (223.38.xxx.66)

    저희집 남편도 자꾸 뭘 주는데
    제가 뭐라고 하니까
    남편이 저더러 맥주 하나도 안 마시고 오래 살고 싶어, 아니면 가끔 맥주 마시면서 80까지만 살고 싶어? 해서..
    그렇네.. 나도 맥주 가끔 마시고 싶으니까..
    싶어서 그냥 묵인하게 되었어요 ㅠ

  • 15. 원글
    '23.3.4 1:23 AM (122.37.xxx.12)

    산책은 하루 두번 해요 그래서인지 백프로 실외배변이에요
    비가오건 눈이오건 영하 십몇도까지 내려갔을때도 하루에 두번이었어요
    중성화하고 나가면 안된다기에 집안에서 하라고 해도 절대 안하고 2박3일을 참더니 마치 고장난거처럼 서서 어어! 하는 표정으로 와르르....쏴~~~
    숫컷이라 한쪽다리 들고 소변보는데 그때는 무방비라 그런지 그냥 네발로 서서 와르르 쏴~하더라구요
    그러구 나서 또 2박3일 참길래 그때정도는 괜찮을것 같아 5분정도 데리고 나갔다 왔더니 그안에 해결하더군요
    개로써 나쁘다는 버릇이 전혀 없어요
    헛짓음도 없고 누굴 물거나 으르렁 거리지도 않고 뭘 뜯지도 않고 산책하다 제가 아는 사람 만나도 보채지도 않고 그저 옆에 가만히 서있다가 얘기가 길어지는거 같음 앉아 있고 산책갔다오면 알아서 목욕탕으로 쏙 들어가 손발 척척 내놔서 잘 닦고 밥 먹고 티슈로 입 닦아줬더니 이젠 밥 다 먹으면 제 옆에 와서 빤히 쳐다봅니다 티슈로 닦아주면 그제서야 다른곳으로 가요
    켄넬도 안 들어가면 어쩌나 했는데 켄넬 구매한 첫날 쏙 들어가서 자리잡고 앉더라구요
    어쩌다보니 저희집 개 자랑이 되버렸네요 남편이랑 싸운 얘기하다가 말이죠

    그냥 못 본척 할께요 많이도 안주는데 그런 낙이라도 서로 있어야지 싶기도 하네요 댓글보니까요
    댓글 달아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 16.
    '23.3.4 1:35 AM (220.94.xxx.134)

    강쥐얼굴보면 안줄수가 없어요ㅠ 어찌나 애처러운지 ㅋ 남편분맘도 이해해요

  • 17. ...
    '23.3.4 1:50 AM (121.132.xxx.187)

    효자 강아지네요 머리 좋아서 손도 안가고 척척

  • 18. 으아
    '23.3.4 1:59 AM (112.152.xxx.59)

    강아지자랑더해주세요ㅠㅎㅎ 너무귀엽고똑똑한강아지네요 사랑스러워요진짜

  • 19. 세상에
    '23.3.4 2:01 AM (125.178.xxx.170)

    녀석 아주 복덩이네요.
    그리 착할 수 있나요.
    사료만 주지 마시고
    개가 먹어도 되는 것들은
    조금씩만 주세요.

  • 20. ..
    '23.3.4 2:06 AM (1.251.xxx.130)

    개사료가 싸구려 육류인대 머가 좋아요
    개는 잡식 동물이에요
    콜레스테롤 위주가 아니고
    야채네요. 개도 고구마 당근 사과 먹던데요
    산책을 더 시키면 되죠

  • 21.
    '23.3.4 2:07 AM (118.32.xxx.104)

    그정도는 줘도 될거같기도하궁ㅎㅎ

  • 22. ..
    '23.3.4 2:15 AM (1.251.xxx.130)

    신장이 안좋타는 의미가 짠거 먹어서 그런거에요. 육류만 먹어도 신장안좋아요
    https://pshoken.co.jp/note_dog/dog_food/

    개먹먹어도 되는 음식
    번역해서 보세요

  • 23. ..
    '23.3.4 2:16 AM (1.251.xxx.130) - 삭제된댓글

    딸기
    바나나

    멜론
    수박

    복숭아
    파인애플
    키위

    블루베리
    망고

    야채
    고구마
    양배추
    브로콜리
    오이

    완두콩
    호박
    당근
    시금치
    고추
    양상추
    감자
    곡물
    옥수수
    낫토
    두부
    유제품
    요구르트
    계란
    이거다 먹어도 되요

  • 24. 주시는 간식이
    '23.3.4 2:22 AM (108.41.xxx.17)

    다 건강식이네요.

    시중에 파는 간식이 아니니까 주셔도 될 것 같아요.

  • 25. ..
    '23.3.4 2:28 AM (1.251.xxx.130)

    딸기
    바나나

    멜론
    수박

    복숭아
    파인애플
    키위

    블루베리
    망고

    야채
    고구마
    양배추
    브로콜리
    오이

    완두콩
    호박
    당근
    시금치
    피망
    양상추
    감자
    곡물
    옥수수
    낫토
    두부
    유제품
    요구르트
    계란
    이거다 먹어도 되요

    심지어 피망도 먹어도되요
    피망을 애견에게 주어도 좋을까요. 성분적으로 문제가 있습니까?

    애견에게 피망을 주어도 문제 없습니다. 피망은 베타 카로틴, 비타민 C, 비타민 B1, 비타민 B2, 니아신, 판토텐산과 같은 비타민 B, 엽록소, 피라진, 루테올린 등 애견 건강에 도움이되는 많은 영양소를 포함합니다.

    β 카로틴
    개 몸에서 비타민 A로 분해되는 베타 카로틴은 눈과 피부의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기능이있는 영양소입니다. 항산화 작용도 있기 때문에 면역력 향상과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 C
    비타민 C도 β카로틴과 마찬가지로 항산화 작용이 있는 영양소로 피부의 구성 성분인 콜라겐을 만들어내는 기능도 있습니다. 개는 몸 안에서 비타민 C를 합성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식사로 취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비타민 C 부족이 되기 쉬운 노견 간식에 피망은 딱 맞을 것입니다.

    비타민 B1, 비타민 B2, 니아신, 판토텐산 등의 비타민 B군
    비타민 B는 에너지 대사를 도와주는 영양소입니다. 특히 비타민 B1은 탄수화물의 대사를 돕고 피로 회복에 도움이됩니다.

    클로로필(엽록소)
    엽록소는 녹색 천연 염료이며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피라진
    피라진은 피망의 면 부분에 포함된 성분입니다. 혈액을 더 추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루테올린
    루테올린도 항산화 물질 중 하나입니다. 또한 간의 해독 작용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개에게 주어도 좋은 피망의 양을 가르쳐 주세요.

    개에게 줄 수 있는 피망의 양은 하루 식사량의 10% 이하입니다. 간식으로 조금씩 주자. 피망은 다소 쓴맛이 있기 때문에 인간과 마찬가지로 애견도 좋아하는 아이와 싫은 아이가있을 것입니다. 먹고 싶다면 무리하게 줄 필요가 없습니다.

    다음에, 개의 체중별에 피망을 주는 기준량을 소개합니다.

    초소형 개(체중 4kg 미만)
    약 5~14g, 피망의 둥근 자르기 2~3개 정도

    소형 개(체중 10kg 이하)
    약 15~24g, 피망 반 정도

    중형견(체중 25kg 미만)
    약 25~44g, 피망 절반에서 1개 정도

  • 26. ..
    '23.3.4 2:39 AM (1.251.xxx.130)

    가열 된 고구마의 칼로리는 100g 당 약 140kcal입니다. 또, 표준적인 고구마도 1개의 무게 300g을 기준으로, 개의 체격별로 기준을 설명합니다.

    초소형 개(체중 4kg 미만)
    약 20g까지, 둥근 자르기 1장 정도
    - 개에게 고구마가 건강에 좋다면 많이 먹게하고 싶습니다.

    고구마는 탄수화물이 주성분으로 고칼로리,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개가 일상적으로 많이 먹으면 비만을 시작해 몸에 악영향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에 너무 먹으면 위장에 부담이 걸려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게다가 고구마의 단맛이 개에게 좋고 먹기 쉬운 맛이기 때문에 그 맛에 익숙해 버리면 평소 먹고있는 주식의 개밥을 먹지 않게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구마를 먹이지 말고 약간의 간식 정도로 합시다.

    개에게 고구마를 줄 때의 주의점
    개에게 고구마를 줄 때의 주의점
    재료를 처리하는 방법
    ―애견에게 고구마를 먹일 때 주의할 일이 있습니까?

    생고구마는 소화에 나쁘기 때문에 설사와 구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쪄서 단단히 가열하고 화상을 입히지 않도록 식힌 후 먹이도록 합시다

    ㅡㅡ
    개에게 줄 수있는 오이의 양
    개에게 줄 수있는 오이의 양
    오이는 물건에 따라 무게에 편차가 있습니다만, 여기에서는 오이 1개당의 무게를 100g으로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칼로리를 기준으로 적당량을 결정하지만 오이 칼로리는 100g 당 14kcal로 낮은 칼로리입니다. 그 때문에, 수분량이나 식이섬유량(100g당 1.1g)으로부터, 종합적으로 주어도 좋은 양을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 체격마다 주어도 좋은 오이의 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초소형 개(체중 4kg 미만)
    ~26g(약 1/4개)

    개에게 오이를 줄 때의 주의점
    개에게 오이를 줄 때의 주의점
    오이는 95% 이상이 수분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개가 오이를 너무 많이 먹으면 수분 섭취량의 과다로 인해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오이의 과식에 의해 개밥을 먹는 양이 줄어 버리면 영양 균형이 무너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너무주고 조심합시다.

    재료를 처리하는 방법
    개가 오이를 먹일 때는 생오이를 주어 문제가 없습니다. 껍질은 먹게 해도 괜찮지만 개에게는 소화가 좋지 않습니다. 많이 먹어 버리면 소화 불량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걱정이라면 껍질을 제거하도록합시다.

    또, 오이의 식감을 좋아하는 개는 많습니다만, 너무나 먼저 둥근 마시를 해 버리는 일이 있습니다. 목에 걸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작게 자르거나 슬라이스 해서 주도록 합시다.


    개가 두부를 먹어도 괜찮습니다. 주는 방법의 주의점을 수의사가 해설
    개에게 두부를 주어도 괜찮습니다.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개 성장 촉진에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많이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여기에서는, 개에게 주어도 좋은 두부의 양을 시작해, 주는 방법에 대해 수의사가 해설합니다.

    뼈와 치아를 만드는 미네랄 분이 풍부
    칼슘과 마그네슘, 칼륨, 인, 철, 아연 등 뼈와 치아를 만들기위한 필수 미네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개 건강 유지에 필요한 것입니다.

    이처럼 두부에는 인간뿐만 아니라 개에게도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기 때문에 수제 음식 재료와 간식으로 적극적으로 도입해도 좋을 것입니다.

    개에게 줄 수있는 두부의 양
    개에게 줄 수있는 두부의 양
    ―개에게 주어도 좋은 두부의 양을 가르쳐 주세요.

    개에 두부를 줄 때는 간식이나 개밥에 토핑하는 정도의 양으로하는 것이 기준입니다. 간식의 양은 개밥을 기준으로 하루에 필요한 칼로리량의 10% 정도입니다.

    두부 1쵸가 350g~400g로 하면, 개에게 주어도 문제가 없는 체격별의 적정량은 다음과 같이 됩니다.

    초소형 개(체중 4kg 미만)
    10~20g 두부 1정(350~400g)의 1/20 정도

    소형 개(체중 10kg 이하)
    30~40g 두부 1정의 1/10 정도

    중형견(체중 25kg 미만)
    50g 정도 두부 1정의 1/6부터 1/8 정도

    재료를 처리하는 방법
    ―애견에게 두부를 먹일 때 주의할 일이 있습니까?

    개가 두부를 먹일 때는 양념이나 조미료를 첨가하지 마십시오. 염분 과다가 되어 컨디션을 무너져 버립니다. 그 때문에, 양념은 일절 하지 않고, 상온으로 되돌려 물을 잘린 것을 주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어떤 때에 두부를 주면 좋을까?
    ―개에게는 어떤 때에 두부를 주면 좋을까요?

    성장기의 개에게 단백질을 적극적으로 주고 싶다면, 도그 푸드에 두부를 토핑하면 좋을 것입니다. 또, 입맛이 좋고 소화성도 좋기 때문에, 고령견이나 식욕이 저하된 개에 대해서 먹이는 것도 추천입니다.

  • 27. ..
    '23.3.4 4:01 AM (125.187.xxx.54)

    견과류도 조금씩 나눠 먹었는데 안되는 품목인가보네요 ㅜ

  • 28. ..
    '23.3.4 5:30 AM (98.225.xxx.50)

    견과류 괜찮아요
    씹지 않고 삼키면 문제가 되죠

  • 29. 주세요
    '23.3.4 7:10 AM (211.243.xxx.85)

    사료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 처럼 건강식이 아니예요.
    오히려 남편분이 주는 간식이 더 좋습니다.

  • 30. 아니
    '23.3.4 8:00 AM (223.38.xxx.227) - 삭제된댓글

    사료가 좋은줄아세요?
    왜 휴먼그레이드 사료가 나오겠어요?
    휴먼그레이드란 말이 없는 사료는 사람이 못먹을 나쁜음식이라는거죠
    사료는 조금 먹이고 좋은음식 먹이는게 좋죠

  • 31. lll
    '23.3.4 8:24 AM (61.255.xxx.178)

    와 너무 착하고 똑똑한 아이네요 원글님댁에 와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 들어요 그렇게 이쁜 강아지 맛있는 간식 먹는 기쁨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드네요^^

  • 32. ::
    '23.3.4 8:42 AM (1.227.xxx.59)

    키우는 개때문에 개한데 먹어도되는 음식 저장해요

  • 33.
    '23.3.4 9:04 AM (61.84.xxx.183)

    원글님 자랑이 이렇게 듣기좋은건 처음이네요
    강아지 키우지 않지만 글만읽어도 사랑스러워요

  • 34. elle
    '23.3.4 9:11 AM (182.220.xxx.243)

    강아지 줘도 되는 음식 저도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35. 감사
    '23.3.4 9:13 AM (14.36.xxx.155)

    강아지ㅜ먹어도 되는 음식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36.
    '23.3.4 9:17 AM (14.36.xxx.155)

    강아지 껌 같은것도 못 주게 하나요?

    스트레스도 풀리고 치석제거에도 좋아요
    불리스틱이나 우유껌 같은거 줘보세요

  • 37. ..
    '23.3.4 9:24 AM (14.36.xxx.129)

    위에 맥주 안먹고 오래오래 살기와 맥주 마시고 80살까지 살기.
    너무 가슴에 와닿는 비유네요.
    저도 커피 안마시고 100살까지 살기와
    커피 마시고 75살까지 살기 중 택하라고 하면
    커피 마시고 75살까지 살기를 고를레요.
    커피를 볶고 갈고 뜨거운 물 부어내리는 기쁨,
    그리고 그 향기와 맛을 느낄 수 없다면 100살까지
    살 이유가 없어요.
    늘 체중 늘지않게 신경쓰고 있지만
    일주일에 한번쯤은 달콤한 브라우니도 먹고
    찐옥수수를 4개쯤 먹고 그런거죠.
    저 방금 쑥설기떡 큰 거 한조각이랑 커피랑 같이 먹고 넘 행복하거든요.
    폼피츠가 사랑받고 잘 지내는 것이 눈에 선해서
    참 좋습니다~
    감사해요, 원글님.

  • 38. 뚱띠홍시
    '23.3.4 9:28 AM (59.12.xxx.194)

    간식 줄때는 사료를 조금 줄여주세요 ㅎㅎ
    저도 우리 뚱띠 푸들 다엿 시켜야하는데
    힘드네요
    원글님 남편분.두분다 좋은.분들이세요 ^^

  • 39. ...
    '23.3.4 11:50 AM (59.8.xxx.198)

    수의사가 간식 줄이기 힘들면 사료를 좀 줄이라고 해요. 저희 강아지는 비만은 아니지만 간식 없으면 사료를 안먹는애라 사료양을 좀 줄이고 간식이랑 줍니다.

  • 40. 사람도
    '23.3.4 10:26 PM (116.32.xxx.22)

    저대신 고구마, 배, 오이, 치킨, 과자 나눠준 남편이 고맙더라고요.
    그거라도 먹고 죽어서요.
    그깟 고구마가 뭐라고 배가 뭐라고 그걸 안줬나. 독약도 아니고
    제가 어리석었어요.
    의사들이야 당연히 병증 자체만 보니까
    쉽게들 사료만 주라고 얘기하지만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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