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임은정 검사가 무능하다는 댓글 보고 기가 막혀서 가져왔습니다.

똑똑히 보세요 조회수 : 1,359
작성일 : 2023-03-03 17:06:34
나무위키에 나온 임은정 검사에 관한 소개글 중 일부를 가져 왔습니다.  
임은정 검사를 처음 알게된 계기가 우연히 아래의 '무죄구형 논고'를 읽게 되었을 때 입니다. 
임검사의 논고를 읽고난 후의 충격은...
우리나라에 이런 검사가 있었나 싶더군요. 
국짐당 쪽 검사 출신 인사들 중 이렇게 검사의 책무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성찰하고 논고 하나에도 이런 명문장이 나올만한 인물이 있나요?
아니, 임은정 검사의 100문의 1만큼이라도 제대로 된 일을 하는 사람이 있으면 댓글 달아 주시죠.  

2012년 9월 6일, 민청학련 사건으로 15년형을 선고받았던 박형규 목사의 재심 공판에서 무죄를 구형하여 검찰은 물론이고 법조계 전체에 충격파를 일으켰다. 당시 검찰 상부에서는 백지구형을 지시해놓은 상태였다. 백지구형이란, 검찰의 할 일을 포기하고 판사에게 형량을 일임하는 것이다. 즉 판사에게 "법과 원칙에 따라 선고해 달라"고 의견을 내는 것을 말한다. 관행이라는 말로 합리화하지만, 엄격히 말해서 검찰권의 포기이자 검찰 고유 권한의 불이행이다.

그러나 임은정은 지시를 거부하고 무죄를 구형한 것이다. 정권의 바람을 잘 알고 있는 부장 검사는 "무죄 구형을 하는 것은 검찰의 잘못을 스스로 시인하는 것이 되니,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허나 임 검사는 자신의 주장을 꺾지 않았다. 무죄 구형도 그렇지만, 그때의 논고(최종진술) 또한 화제가 되었다:
이 땅을 뜨겁게 사랑해 권력의 채찍에 맞아 가며 시대의 어둠을 헤치고 걸어간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몸을 불살라 그 칠흑 같은 어둠을 밝히고 묵묵히 가시밭길을 걸어 새벽을 연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으로 민주주의의 아침이 밝아, 그 시절 법의 이름으로 가슴에 날인했던 주홍글씨를 뒤늦게나마 다시 법의 이름으로 지울 수 있게 됐습니다. 그리하여, 지금 우리는 모진 비바람 속에서 온 몸으로 민주주의 싹을 지켜낸 우리 시대의 거인에게서 그 어두웠던 시대의 상흔을 씻어내며 역사의 한 장을 함께 넘기고 있습니다. 피고인이 위반한 대통령긴급조치 제1호와 제4호는 헌법에 위반되어 무효인 법령이므로 무죄이고, 내란선동죄는 관련 사건들에서 이미 밝혀진 바와 같이 관련 증거는 믿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피고인이 정권교체를 넘어 국헌문란의 목적으로 한 폭동을 선동하였다고 볼 수 없으므로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IP : 211.211.xxx.1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임은정 검사
    '23.3.3 5:08 PM (223.38.xxx.249)

    있어 든든합니다

  • 2. ...
    '23.3.3 5:08 PM (59.8.xxx.198)

    한동훈 닮은 2찍이들 모습이죠.
    열등감에 쩔은 인간들~

  • 3. ㆍㆍ
    '23.3.3 5:15 PM (211.234.xxx.197)

    이런글 읽지도 않죠

  • 4. 그저
    '23.3.3 5:16 PM (118.235.xxx.120)

    지들 기득권 지키는데만 혈안인 법기술자들.

  • 5. 지금보니
    '23.3.3 5:40 PM (218.39.xxx.130)

    윤석열,한동훈 일당=썩은 물.

    임은정 = 썩은 물 정수기.

  • 6. ...
    '23.3.3 5:48 PM (14.52.xxx.133)

    증거 조작, 증언 말 바꾸기 강요, 스폰서들한테 거액 챙기기,
    내부 성폭력범 숨겨주고 감싸기 등등 해야 능력 있는 겁니다.
    그 동네에선.
    내부 고발 일삼고 있으니 무능력해 보이겠죠.

  • 7. ㅎㅎ
    '23.3.3 6:57 PM (59.18.xxx.92)

    시를 사랑하는 임은정 검사님 사랑합니다

  • 8. 에휴
    '23.3.3 7:00 PM (61.105.xxx.50)

    지능과 양심이 현저히 떨어지는
    2찍이들한테는 말해도 소용 없어유
    열내지 마시고 걍 저렇게 살라고 냅두세유

  • 9. ....
    '23.3.3 10:56 PM (24.141.xxx.230)

    속은 안 보고, 보이는 모습만 보고 지지하는 2찍이들의 특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4162 레이저제모 5회 예약했는데 2회하고 제모가 필요없다면 7 아자 2023/04/04 2,747
1444161 사랑과 야망 태준엄마는 미자 왜 싫어한거에요? 7 2023/04/04 3,409
1444160 절의 느낌이 아니고....칸칸이 나뉘어져 있는 방....저기서 .. 4 전두환 비자.. 2023/04/04 2,555
1444159 여자혼자 여행하기 안전한 나라. 르완다 포함. 한국 빠져. 21 자게자게 2023/04/04 5,463
1444158 변희재왈 대선거구제로 가면 윤석열 심판 못한다 2 이말이 2023/04/04 1,751
1444157 모르는게없는82 항아리피겨만하던 아기 근황? .... 2023/04/04 1,169
1444156 갑자기 충동적으로 다녀온 강릉 여행기 18 ㅎㅎ 2023/04/04 6,666
1444155 다이슨 선풍기 ㅁㅁ 2023/04/04 601
1444154 동료와 말다툼 17 Cc 2023/04/04 5,697
1444153 50-60대 이신 분들은 어떤 티셔츠를 입으시나요? 17 2023/04/04 5,202
1444152 가방 좀 봐주세요. 10 가방 2023/04/04 2,655
1444151 가정에서 전기 제일 많이 먹는게 형광등인듯 9 ㅇㅇ 2023/04/04 3,314
1444150 40대 50대 남자분들이 거칠고 매너가 없나요? 19 이상해요 2023/04/04 4,606
1444149 어제 돈벌레 봤다고 올렸는데 돈이생겼어요 9 세상에 2023/04/04 3,059
1444148 내일 옷은 어떻게 4 bon 2023/04/04 3,125
1444147 스텐 304 316 차이 큰가요? 4 .. 2023/04/04 2,461
1444146 리프팅기계 쓰는분 없나요? 3 2023/04/04 1,903
1444145 PD수첩, 한일회담과 '청구서' 12 가져옵니다 2023/04/04 2,367
1444144 고구마 슬라이스칲 드시나요? 2 순삭 2023/04/04 1,366
1444143 아파트 벽이나 마루 안에 숨겨진 똥이나 쓰레기 찾아내는건 어떻게.. 6 .. 2023/04/04 4,010
1444142 전두환 비자금 은닉 의심 사찰 방송중이에요. 2 더탐사 2023/04/04 2,180
1444141 내일 결혼기념일인데 어디갈까요? 1 추천해주세요.. 2023/04/04 983
1444140 전우원군 유튜브 생성됐어요!! 8 드디어 2023/04/04 3,736
1444139 월세 묵시적 갱신 질문! 9 흠냐 2023/04/04 1,295
1444138 주변에 심형탁처럼 일본여자 만나는 경우 꽤 있네요 14 ..... 2023/04/04 4,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