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동네 학부모

생각 조회수 : 2,310
작성일 : 2023-03-03 11:38:17
저도 성격이 외향적이고 학창시절에는 명랑 쾌활한 쪽이였는데 친구에게 먼저 다가 가기보단 상대가 다가오면 금방 친해지고 찬구가 많았고 모임 리더역할을 많이 했어요

성향 맞으면 장난 많이 치고 잘어울리는데 안맞는다 싶으면 거리두고 내안의 선을 긋는 스타일인데 학부모 되고 아이 친구 모임에선 그게 좀 어렵더라구요 나만 어울리지 않으면 되는 문제가 아니고 아이도 무리에서 나오거나 놀이에서 소외되는 일이 발생할까봐요 초등 저학년때는 그런 영향으로 참고 안맞아도 어울렸는데 고학년되니 아이는 다른 성향 맞는 친구들과 어울리지 엄마들이 만들어준 무리에 별로 관심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역시 좀 거리를 뒀어요 그래도 몇몇의 학부모가 연락하고 친하게 지내자 해서 만났는데 진짜 이런 사람은 절대 피해야 되는구나 생각한 사람이 바로

만나자마자 너무 친한척 오버 떨고 좋다 어쩐다 칭찬하며 사생활 묻고 본지 얼마 안되서 단짝 절친인양 호들갑에 엄청 친한척 빨리 다가오는 사람

처음에는 뭣모르고 저사람 성격 좋고 참 투명하다 싶었는데 그리 친하게 빨리 다가와 마치 나만 본인한테 특별한양 온갖 감언이설로 요란 떨더니 본인 급할때 아이들 맡기고 장보러 가자 차 얻어 타고 남의 무리한 부탁 본인이 받아 놓고 나한테 미루곤 내가 해결한걸 본인이 한것 처럼 하고

그리고 여우짓하며 치켜세워 주며 필요할때 이용해 먹곤

상대가 알아체서 거리 두면 재빨리 새로운 타겟 동일방식으로

다가가서 절친 행세

새로운 타겟이 생기면 이전 사람은 쌩하게 대하고 더아상 찬절 없음



2명정도 만나 좠는데 패턴 똑같아 놀라고 어찌나 먼저 살갑게 대하는지 처음에 혼을 쏙 빼놓고 정신 차려보니 본인 이득되는거 무례한 부탁 내가 해주고 있더라구요

내가 먼저 알고 지낸 절찬 무리 소개 받아 그무리에 끼곤 나빼고 그무리 사람들과 따로 만나고 그무리 속에서 다른 베프 만들고요



그러나 사람들도 시간 디나면 다 알게 되서 동네서 왕따 비슷하게 혼자 다니던데 새로운 사람 첮아선 동일한 수법으로 공략 해요 초등 학부모 무리 의무 없고 어울리며 요란하게 다니면 안좋은 소문만 납니다


IP : 39.122.xxx.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3 11:40 AM (115.20.xxx.111)

    저도 똑같이 당했는데 저런사람은 어디에나 있군요
    트라우마 생겨서 초반에 친한척 달려드는 사람 경계해요
    진짜 제대로 데였어요

  • 2. ㅇㅅ
    '23.3.3 11:42 AM (61.105.xxx.11)

    만나자마자 너무 친한척 오버 떨고 좋다 어쩐다 칭찬하며 사생활 묻고 본지 얼마 안되서 단짝 절친인양 호들갑에 엄청 친한척 빨리 다가오는 사람

    ㄴ 젤 조심해야 돼요

  • 3. 지나가는이
    '23.3.3 11:45 AM (61.35.xxx.9)

    그런 유형의 엄마.. 맞는 것 같아요.
    저도 아이 낳고 그렇게 다가오는 한 엄마가 그런 유형 이였어요.
    한 삼년 지켜 보니.. 왜 그런지 알겠더라고요.
    그런 엄마는 성격이.. 새로운 사람, 낯선 사람에게 말 걸고 자기 집에 초대하는게 일도 아니래요..
    본인 입으로 말 하더라고요.
    저 같이 낯 가리는 사람,, 새로운 사람 집으로 초대 하는 일 번거 롭고.. 할 말도 없고..
    그런 반면.. 저런 사람은 새로운 사람에게 말 걸고 초대하고 술마시는 일이 너무 쉽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이 사람 맘에 안들면 다른 사람 만나면 되고. 그런 식으로 물갈이...

  • 4. ㅜㅜ
    '23.3.3 11:56 AM (61.98.xxx.90) - 삭제된댓글

    동감해요..
    전 운이 없게도 그런 사람들만 만났네요.. 더 이상 사람들이랑 역이고 싶지 않아요..
    어찌나 이것 저것 갔다 주고 퍼주고 ..저도 미안해서 챙겨주다보니 그것도 피곤하고 ..나중엔 스토커 처러무매일 전화 하면서 다른 엄마들 모임 가면 은근 소외 시키고.. 뭐지 ??싶었는데 그게 그 엄마들 스탈 ..아이들 챙기는게 낮지..스트레스 받을 팔요 없더러라구요..

  • 5. ker
    '23.3.3 12:16 PM (222.101.xxx.97)

    그런 사람 위험해요
    저도 먼저 다가가지만 그런건 안물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6642 밥한끼먹는데 체중은 그대로 5 이유좀 2023/03/04 2,331
1436641 당화혈색소 5.7 5 2023/03/04 3,136
1436640 “국민연금까지 검사 출신 선임···검사로 대한민국 채우나” 11 ㅇㅇ 2023/03/04 1,939
1436639 김밥김 가로세로에 이어...떡볶이엔 마늘 넣으세요? 27 흠냐흠냐 2023/03/04 4,542
1436638 어떤 유형의 애엄마친구들과 손절하세요? 22 2023/03/04 5,887
1436637 kbs 지금 심형래가 노래하는건가요? 2 . 2023/03/04 1,895
1436636 공동 간병 쓰게되면 2 ㅇㅇ 2023/03/04 2,176
1436635 우리나라는 군대에 특히 민감한 듯 해요. 32 음음 2023/03/04 2,996
1436634 맨다리에 스커트는 언제쯤 입을수 있을까요 6 ㅎㅎ 2023/03/04 1,955
1436633 나이들어가면서 느낀점 16 봄날 2023/03/04 9,114
1436632 이혼하자더니 싹싹 비는 인간 10 2023/03/04 6,187
1436631 주방에 창문 있는 주상복합 있나요? 8 주복 2023/03/04 1,717
1436630 수향미 드시는 분? 23 mimi 2023/03/04 3,292
1436629 돼지김치찌개 맨날 실패하는데 오랜만에 끊이는데요 33 2023/03/04 3,863
1436628 셀레늄은 암 위험율과 사망율을 낮춘다. 5 2023/03/04 2,764
1436627 만보 이상 매일 걸으면 어떤 변화가 올까요 21 2023/03/04 6,984
1436626 담임 선생님은 학폭 피해학생인 걸 알고 있죠? 7 고등 학폭 2023/03/04 1,840
1436625 죽전역 칼부림.. 아줌마라 해서 범행 15 미쵸 2023/03/04 7,455
1436624 넷플 나는 신이다 1 성착취 2023/03/04 1,716
1436623 넷플이라 가능했던 정명석 실체...(?) 11 2023/03/04 4,525
1436622 동유럽 9월초 날씨 4 나마야 2023/03/04 1,760
1436621 제가 너무한건지 판단해주세요 7 ... 2023/03/04 2,057
1436620 약국 토요일은 휴무인가요? 4 ... 2023/03/04 958
1436619 30대 아줌마를 2 2023/03/04 2,960
1436618 시골에서 고양이를 무분별하게 키우다가 2마리만 데리고 간 캣맘 11 ㅇㅇ 2023/03/04 3,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