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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손에 안 잡혀요 ㅠㅠ

초딩맘 조회수 : 1,906
작성일 : 2023-03-03 11:22:37
아이가 오늘 초등학교 첫 입학을 했어요.

많이 느린 아이고, 손이 많이 가서 걱정이 많은데

세상에 오늘 첫 숙제를 깜빡했어요. ㅠㅠ

교재에 엄마가 써주는 입학축하편지 잊지말고 해오라고 했는데 말이죠. ㅠㅠ

일이 손에 안 잡히고, 너무 부끄러워서 죽어버릴 거 같아요.

저 같은 엄마는 없겠죠?

그것도 첫날인데....

이게 무슨 정신 나간 짓인가요. ㅠㅠ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엉
IP : 119.193.xxx.1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3.3.3 11:27 AM (220.75.xxx.191)

    이제라도 써서 갖고가시면?

  • 2. 저희
    '23.3.3 11:35 AM (112.150.xxx.63)

    저희애도 느렸어요
    소풍가서 김밥 뚜껑열다가 다 쏟아서 한개도못먹고


    느린애들은 학교에서도 느려요
    국어시험도 1학년인데 독해문제가 나와요.
    그런애가 지금 대학2학년이에요
    그래도 그때 더 이뻐해주고 너무 귀여웠어요
    느려도 괜찮다고 많이 이뻐해주세요

  • 3. ....
    '23.3.3 11:43 AM (115.20.xxx.111)

    괜찮아요 1학년이라 엄마가 더 안절부절ㅎㅎ
    월요일에 가져가면 돼요

  • 4. 초딩맘
    '23.3.3 11:50 AM (119.193.xxx.109)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
    지금은 막 눈물도 날 거 같고, 아이한테 너무너무 미안한데
    아이 크면 웃으며 얘기하는 날 오겠죠? ㅠㅠ

  • 5. 아~~
    '23.3.3 11:51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아이 보내고 생각나신 걸까요? 짧게라도 적어주시죠...
    요즘 초1담임들 너무나 좋고 숙제나 준비물 잊어도 다 챙겨줍니다. 다만 아이가... 이제는 아이가 잘 챙기겠죠.
    초1은 밥만 잘먹고 하지 말라는 것만 안하면 됩니다.
    입학 축하해요.^^

  • 6. ..
    '23.3.3 11:51 AM (222.117.xxx.76)

    1학년 한달정도는 적응기간이에요
    어머님 저도 느린아이 키우고 돌봄까지 보내고 하느라
    진짜 온 신경이 핸폰에 쏠렷던 기억이 나네요
    아이에게 미안해하지마세요 ^^
    어머님도 식사맛있게 하시고 저녁에 꼭 안아주고 잘 지냈냐고 물어봐주세요
    신학기는 누구나 긴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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