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50중반넘어서 잘 웃고 얼굴이 밝으신 분 많으신가요?

50중반 조회수 : 4,468
작성일 : 2023-03-02 23:57:32
50 중반인데요..
어제 미용실을 오랜만에 갔는데
미용실 거울에 비친 제 얼굴이 예전과 너무 달라졌더라고요
늙은건 둘째치고 너무너무 어두운거예요..
몇년간 난치 질환을 겪고있고..
사는게 재미없고 우울할때가 많긴 했지만
얼굴이 너무 어둡고 세상 다 산 얼굴이네요
50전에는 늘 웃고 사람 만나기 좋아하고
수다도 잘 떠는 사람이었는데...
몸이 아픈 후로는 대인 기피증까지 생겨서 늘 혼자 놀아요..
한번씩 살펴보면 이마를 늘 찡그리고 있더라고요..
남들은 제 나이에 뭐 사는게 고민없고  아픈데 없고 안 힘들겠어요?
어른스럽지 못하게 자가감정을 콘트롤 못하는 사람같아서
제 자신에게 많이 실망했어요...
밖에서라도 의식적으로라도 미친척하고 웃고
일부러라도 밝게하고 다녀야겠지요?
다른 50대 중반분들 어떠세요?
다들 밝고 활기차게 사시나요?

IP : 74.15.xxx.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
    '23.3.3 12:03 A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미용실 거울이 원래 그렇습니다!
    아무리 화사한 사람이 가도 미용실 거울 앞에 가운 두르고 앉아있으면 세상 못생겨보이고 칙칙해 보이고 그렇답니다.
    원글님의 문제만이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며칠전에 미용실 갔다가 거울 깨버릴뻔 했습니다.
    미용사도 저보고 얼굴에 살없다고..ㅠㅠㅠㅠ

  • 2. 너무
    '23.3.3 12:04 AM (211.250.xxx.224)

    공감해요. 얼굴이 펴지지지가 않아요. 삶이 무거워요. 내 건강 부모 병수발 노후 대책 자녀 대입이나 취업 등

  • 3. 저기..
    '23.3.3 12:04 AM (112.152.xxx.6)

    미용실 거울이 원래 그렇습니다!
    아무리 화사한 사람이 가도 미용실 거울 앞에 가운 두르고 앉아있으면 세상 못생겨보이고 칙칙해 보이고 그렇답니다.
    원글님의 문제만이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며칠전에 미용실 갔다가 거울 깨버릴뻔 했습니다.
    저도 미용실 갔다와서 한동안 울적했지요
    암튼 님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원래 미용실 거울이 진상이예요.

  • 4. 사랑
    '23.3.3 12:08 AM (61.98.xxx.135) - 삭제된댓글

    50중반인데 귀염상에 밝아 그 분위기가 전달되는 언니를 알게 되었어요 맘씨가 고와. 자식 포함 주변 친인척에게 진심으로 잘하더군요
    그 분 보며 정말 반성되고 자극되더라구요

  • 5. ㅎㅎ
    '23.3.3 12:21 AM (175.194.xxx.221)

    돈 있고 걱정 없으면 귀엽고 밝고 그러겠죠.

    기네스북에 오른 121살 산 프랑스 장수 할머니 의사가 이유가 뭘까 하고 상담했는데

    부르주아 집에서 태어나 1800년대 후반. 미술도 반 고흐한테 배우고 일 한번도 안하고

    살림안하고 사교모임에 참석해서 사람들이랑 잘 어울리고 여행다니고 암튼 신수가 속 편하게 사니
    100살 넘게 산 것 같다고 진단하던데요.

  • 6. 미용실
    '23.3.3 2:59 AM (41.73.xxx.69)

    거울이 형광등 아래이니 적나라하죠 .
    한데 그 얼굴이 사실이라는거 ㅠ
    이제 깨달으셨으니 많이 웃고 미간은 보톡스 추천요
    눈이 나빠지고 자면서도 인상 쓰며 자게 되니 미간 주름 작렬
    미간만은 보톡스 맞아야한다고 생각해요
    눈과 이마는 하지 마세요 너무 티나고 어색에 사나워지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7733 급) 한글문서 작성시 3 pro 2023/03/05 527
1437732 애들 과제한다고 모이는데 20 ㅇㅇ 2023/03/05 2,806
1437731 포장된 쌀은 어떻게 보관하나요? 6 밥밥 2023/03/05 1,346
1437730 지금 집값이고 뭐고 우리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해야 합니다. 15 ******.. 2023/03/05 5,285
1437729 뉴진스 춤추는 김완선 14 ㅇㅇ 2023/03/05 5,657
1437728 산드라블록 너무좋아요 4 2023/03/05 1,795
1437727 드라마 신성한 에서 햄버거집 1 2023/03/05 2,010
1437726 jms보다 요즘은 신천지가 더 무서워요 13 .... 2023/03/05 4,631
1437725 국민연금 기금운용 전문위원에 또 검사출신.. 무슨 전문가? 3 검사 세상이.. 2023/03/05 637
1437724 필오프팩 콜라겐 마스크팩 추천해주세요 2 .. 2023/03/05 964
1437723 남편 품이 세상에서 제일 든든하네요 20 ... 2023/03/05 8,856
1437722 서른 넘은 자녀와 같이 사는 분들 15 2023/03/05 5,852
1437721 청자켓 언제부터 입을수있을까요? 8 고고 2023/03/05 1,706
1437720 여고생들 화장품쿠션 안바르는 사람없나요?? 5 해바라기 2023/03/05 1,333
1437719 요즘도 가끔 궁금한 남해고속도로 실종사건 1 ㅇㅇ 2023/03/05 2,261
1437718 지인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요 3 난다오리 2023/03/05 3,047
1437717 보보경심 뒤늦게 본 후기 4 크하하하 2023/03/05 2,899
1437716 어르신들 그리스 산토리니 여행 9 ... 2023/03/05 2,298
1437715 강아지 귀청소 노하우 좀 부탁해요. 5 내새꾸 2023/03/05 879
1437714 라디오 파일 다운로드 4 미요이 2023/03/05 513
1437713 JMS 고발하는 다큐 본게 거의 20년 전 이었는데 6 JMS 2023/03/05 3,206
1437712 주말아침 심심풀이) 쓸데있는 영어 잡담 ^^ 8편 - 봄봄봄 -.. 25 TGIS 2023/03/05 2,371
1437711 다이슨에어랩 면세점에 안파나요? 2 면세점 2023/03/05 3,698
1437710 지하철 중장년 청소노동자 3명 중 1명, 일터에서 성폭력 경험 9 ㅇㅇ 2023/03/05 2,424
1437709 며칠전 택시운전사글 3 .... 2023/03/05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