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에서 미용실티켓을 사서 갔는데 그집
상품 중에 C 상품을 하려고 샀어요.
예약하고 갔더니 첨에 뭐하려고 하냐 하다가
C 말하니까 C말고 B로 하라는 거에요.
저는 C를 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아니다 그냥 C로
하겠다 하는데 계속 B를 권하는 거에요.
참고로 B나 C나 값은 같아요.
둘 다 똑같다, 머리는 같이 나온다 하던데 제가 계속 C하겠다 하니 이제는 내 머리결이 상했다 그래서 B가 더 낫다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래도 괜찮으니 그냥 C로 해달라
이걸 몇 번 같은 말 했더니 이제는 또 내 머리가 부수수 해서 C하면 잘 안나온다
이러기를 20분쯤 했는데 나는 괜찮으니 첨에 예약하고
온대로 C를 해다라 이러니까 나중에는
내 머리결이 안 좋아서 못해준다는 거에요.
제가 화가 나요 안나요?
아니 내가 괜찮다는데 도대체 이제와서 못한다는 게 말이 되냐, 머릿결 보고 못하는 거면 사전에 그거 하겠다고 예약했
을 때 머릿결에 따라 그걸 못할 수도 있다 말을 하든지
아니면 소셜에서 팔 때 고지가 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했더니
미안하다 한마디 하는데
저는 이것 때문에 스케쥴도 꼬이고 계획한 일도
중간에 엉망이 되고 너무 화가 나는 거에요.
쇼셜에 전화해도 공휴일이라 전화도 안되고
그래서 이렇게 일방적으로 안된다는 게 말이 되냐
사전에 그걸 얘길 해줬어야지 내 시간과 교통비까지
이게 뭐하는 거냐 라고 얘길 했더니 그 안에 머리 하던 사람도
있긴 했는데 나보고 영업방해로 경찰에 신고한다네요.
기가 막혀서 그래 경찰오면 시시비비를 가려보자
신고하라 했더니 정말 경찰이 왔어요.
난생 처음 경찰 오고 이게 뭔가 싶은데
저는 내 손해는 어디다 얘기하죠?
거기다 뭘 두고 온 게 있어 지금 거길 다시 가는 중인데
정말 꼬인오늘 오후 계획과 내 시간 생각하면
화가 나서 눈물이 다 날 지경이에요.
사실 대다수는 미용사가 저렇게 말하면 이제까지는
C하겠다고 와서 B를 했겠죠.
그런데 저는 C를 첨하는 것도 아니고 저 여자 얘기는
하등 귀담아 들을 얘기도 아니라 원래대로 C로
해달라는거였는데 무슨 경찰까지 오고 지금 너무 분하고
화가 나요.
저는 저 사람 경찰에 신고할 수 없나요?
B가 뭐냐 물으셔서요. B는 디지털펌요. 그걸로 하래요. 그게 찌는 식이라서 머리에 손상이 덜간다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