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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독립

독립 조회수 : 3,495
작성일 : 2023-03-01 15:31:26
30중반 아들이 조금 전에 짐을 챙겨
부르릉 떠났습니다

직장이 왕복3시간 이상이 걸리고 새벽 출근도 있어서 힘들어 했었는데, 직장기숙사 자리가 나서 가게 되었습니다

이것 저것 챙겨서 떠나는 아들을
보내고 나니 먹먹하네요
혼자 살아보지 않아서
조금은 들떠 보이는 아들ᆢ

결혼해서 떠나면 더 좋을터인데

독립하는 친구 자녀들 보면서 부러운적도
있었지만

힘드네요

주말에 방 보여준다고 오라고 하니
곧 볼테지만
참 그렇네요
결혼시키고 자식들 떠나보내신
부모님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잘 살겠지요






IP : 14.38.xxx.22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3.1 3:38 PM (222.234.xxx.40)

    결혼해서 독립한거랑 심정이 다른긴 할것 같아요

    서른이 넘었어도 어제까지 함께 산 내 아기죠

    아드님 재미있게 잘 살겠지요

  • 2. 군대보낼때
    '23.3.1 3:39 PM (121.133.xxx.137)

    보다 더 한가요?
    삼십대 중반이면 어른도 한참 어른이지만
    이십대 초반에 군대 보낼때야말로
    넘나 슬프고 걱정됐어요

  • 3. 기숙사
    '23.3.1 3:39 PM (112.144.xxx.235)

    기숙사인데요. 걱정 안하셔도 될 듯합니다.

  • 4. 독립
    '23.3.1 3:43 PM (14.38.xxx.227)

    군대 보낼때는 돌아온다는 기약이 있어서인지
    그때와는 또 다르네요
    결정되고 나서 몇시간 혼자 훌쩍였어요
    그러고 나니 마음이 진정이 조금 되었는데
    막상 떠나고 나니
    집안이 고요하네요

  • 5.
    '23.3.1 3:44 PM (110.70.xxx.245)

    지나면 금방 적응 할겁니다. 사람 난자리 허전하죠

  • 6. 독립
    '23.3.1 3:46 PM (14.38.xxx.227)

    윗님의 애기라는 말씀
    180이 넘고 등치도 있지만
    애기가 맞네요
    어른이 되어가겠지요

  • 7. ..
    '23.3.1 4:07 PM (121.172.xxx.219)

    그 마음 조금은 알거 같아요 ㅜㅜ
    전 아이 대학교 기숙사 보내놓고 딱 그마음인데..고등때도 기숙사였지만 그때는 주말마다 나와서 떠나보내는 마음은 없었는데 대학은 멀리 가기도 했고 방학때나 올테니..
    원글님은 절 보면 그래도 그때만 해도 좋겠다 하실지 모르겠지만 그 먹먹함..저도 느끼기 시작하는 때라 힘들어요 ^^;;
    자식 마음에서 완전히 떠나보내는거 말처럼 쉬운게 아닌거 같아요..ㅜ

  • 8. 맞아요
    '23.3.1 4:13 PM (121.145.xxx.32)

    군대는 다시 돌아온다는 기약이 있네요.
    낼 말년휴가 나오는 아들있어요.
    오면 가을학기 복학때까지 집에 있는데
    잘 해줘야겠어요.

  • 9. ...
    '23.3.1 4:19 PM (180.69.xxx.74)

    30중반인데
    시원하죠
    이젠 들어온다 할까 겁난대요
    이나이에 아들 밥 해줘야하냐고요 ㅎㅎ
    보기 삻다고 집근처 방 얻어 내보낸 지인도 있어요

  • 10. ㅎㅎ
    '23.3.1 4:26 PM (218.153.xxx.134)

    저희 직장에 아들 독립시키신 분들, 처음엔 영 허전해서 쓸쓸해하시더니, 몇 달 지나니끼 휴일이라고 온다면 귀찮아하시던데요.

  • 11. 독립
    '23.3.1 4:33 PM (14.38.xxx.227)

    군대 보낼때 서운해 하다가
    벌써 제대???했다지요

  • 12. ..
    '23.3.1 4:46 PM (211.216.xxx.221)

    한 개인으로 보면, 남자나 여자나 결혼해서 하는 독립말고 솔로일때 혼자 살아보는 경험이 꼭 필요한 것 같아요 결혼하면 그냥 또 다른 가족과 함께 사는거잖아요 진짜 혼자 사는게 아니라.. 그런 시간이 여러 경험을 주고 책임감도 주는 듯..

  • 13. ㄴㄷ
    '23.3.1 5:01 PM (118.220.xxx.61) - 삭제된댓글

    참 징하게도 데리고 있었네요.

  • 14.
    '23.3.1 5:39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데리고 있을때는 힘들때도 있었는데
    막상 떠나니
    휑하네요
    자식의 존재가 그런가 봅니다

  • 15. 독립
    '23.3.1 5:51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좋은 기회이기도 하지요
    여러면에서
    많이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 16. 독립
    '23.3.1 5:54 PM (14.38.xxx.227)

    좋은 기회이기도 하지요
    여러면에서
    많이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 17. 징하게도?
    '23.3.1 6:19 PM (122.254.xxx.46)

    윗윗님~ 안데리고 있음 어쩔껀대요?
    그게 맘대로 안되는 현실이란게 있는데ᆢ

  • 18. ㅇㅇ
    '23.3.1 7:34 PM (112.152.xxx.69)

    30대 중반인데 이러면 병이지
    징그럽...

  • 19. ...
    '23.3.1 7:55 PM (223.39.xxx.216)

    원글님 시원섭섭하시지요
    인생의 다음 단계로 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하세요
    잘 살겁니다

  • 20. 독립
    '23.3.1 8:23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한 발자국씩 앞으로 나아가겠지요

  • 21. 독립
    '23.3.1 8:55 PM (14.38.xxx.227)

    의젓하고 자기 몫 잘하고 있는 아들인데
    저만 이렇게 걱정하나 봅니다
    한발자국씩 앞으로 나가는 아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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