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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에서 애들 매일 뛰는 집, 아래층 분들 어떠신가요.

.. 조회수 : 1,533
작성일 : 2023-03-01 14:57:38
저희 윗집 노부부만 사는지 매우 조용해요. 
그러다 한 달에 두어 번 
애가 막 뛰어요. 할머니 댁 놀러왔겠죠. 

지금도 막 뛰는데 진짜 
어쩜 저리 댕기나 싶어요. ㅎ 

말해 봐야 애 있는 시간은 
뛰다 말다 해서 이제 그냥 두고 마는데
꼬맹이들 매일 저렇게 뛰면 
진짜 아랫집은 어찌 사나 싶어요.
 
이사도 가야해서 탑층이 답인데 
남편은 싫다 하고 걱정되네요. 

윗집서 애들 매일 뛰는 집 아랫층 사는 분들 
이제 그러려니 하시나요. 적응 되던가요. 
말 해 봐야 그때뿐이지 어느 정도는 뛸 테니까요. 
IP : 125.178.xxx.1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3.1 2:58 PM (14.138.xxx.98)

    도저히 답이 없어서 이사했습니다 애들만이 아니고 애들 조용ㅎ 시킨다는 부모까지 너무 시끄러워서요

  • 2. ..
    '23.3.1 3:11 PM (222.104.xxx.175)

    절대 적응이 안되죠
    갈수록 귀만 더 예민해지고 오늘도
    윗집에서 층간소음 경비실 통해서 얘기하니
    보복차원인지 문도 더 쾅쾅 닫고 의자도 찍찍
    끌어 갑자기 가슴이 꽉막힌듯 아팠어요
    애셋 윗집 이사오기전에는 노부부 살아서 손자손녀가
    주말이면 5명쯤 와서 뛰고 난리였는데
    그 집에 애셋 있는집 이사와서 이년 살아보니
    그나마 주말에 와서 뛰는게 백배 낫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셋 윗집 아랫집은 날마다가 지옥이예요
    말해봐야
    자기들이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안합니다
    아랫집이 별라다고 하지요
    진짜 속으로 저주라도 퍼붓고 있어요

  • 3. 저흰
    '23.3.1 3:47 PM (14.32.xxx.215) - 삭제된댓글

    60대 할배 하나가 저래요
    애들 클때도 소리 꽥꽥 지르던 노인네인데
    이름대면 다 아는 고위직 ㅠ
    정말 그 회사 게시판에 글이라도 올리고 싶어요
    새벽 5시부터 발망치 밤새 코골고 새벽에 가래뱉고
    기사 올 시간에 진동알람에...
    스피커는 뱅앤울룹슨 ㅠ
    부인은 남편 피해 집 끝방 쓰는것 같더라구요 ㅠ

  • 4. ㅎㅎㅎ
    '23.3.1 3:49 PM (175.223.xxx.72)

    윗집 애 셋 있는 집에 살았는데 적응되기보다는 갈수록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져서 뛰기 시작하면 또 시작이네하고 열받아 있다가 계속 뛰면 머리 아프고 이러다간 내가 스트레스로 죽을거 같이서 고무망치로 뚜드리고 그러다 조용해지면 윗집에 내가 너무했나하는 생각들어서 우울해지고 말도 못하게 스트레스 받았어요

  • 5. 나야나
    '23.3.1 4:19 PM (182.226.xxx.161)

    뛰는건 진짜 못 참겠어요 우는거 말소리 떨어뜨리는거 다 참아도 뛰는거 진짜ㅜㅜ 미칠것같더라고요..오늘은 놀러가서 조용해서 넘 좋아요~~

  • 6. 애키우는집
    '23.3.1 7:24 PM (115.136.xxx.138)

    부모도 같이 시끄럽더라구요
    집에서 뭘 그리 하는지 모르겠어요
    저희가 아랫집인데 전에살던 집이 윗집이랑 같은 애 두명에 같은또래여서 친하게 지냈었나봐요
    서로 자기집이 시끄러우니 항의도 한번 안했던모양
    저희가 이사와서 얼마있다 시끄럽다 했더니 바로 예민충 만들아버리네요
    이 전에 살던 사람은 한번도 시끄럽다 안했는데 왜그러시냐고......
    말이안통해서 우퍼샀어요
    내일이 개학이라 그런지 며칠전부터는 조용하네요
    자기네집 아니라고 끝까지 우기더니ㅋㅋ
    애키우면서 어쩜 거짓말도 그렇게 뻔뻔하게 잘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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