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에서 졸다가 정류장 놓치는 남편
맨정신에 그런적이 한두번이 아니라면
그런 남편에게 뭐라고 하시겠어요?
1. ....
'23.3.1 7:07 AM (118.235.xxx.160)자기 요즘 많이 피곤한가봐 영양제 좀 알아보자
2. ㅇ
'23.3.1 7:07 AM (116.42.xxx.47) - 삭제된댓글피곤해서 조는걸 어쩌겠나요
잔소리하는 원글님보다 본인이 더 힘들죠3. 얼마나
'23.3.1 7:07 AM (118.235.xxx.70)피곤하면 그럴까싶은데요..
4. 어제
'23.3.1 7:08 AM (183.97.xxx.102)얼마나 피곤하면....
놀다가 지하철 타는 것도 아닐텐데 설마 그걸로 탓하시는건 아니죠?5. 남의집 남편도
'23.3.1 7:09 AM (121.165.xxx.112)안타까운데 내남편인데 안스럽지 않으신지..
6. ㅇㅇ
'23.3.1 7:09 AM (116.42.xxx.47)만성피로 ㅜ
7. ...
'23.3.1 7:10 AM (211.227.xxx.118)보약 좀. 영양제라도 챙겨주세요..안쓰럽..
8. 12
'23.3.1 7:11 AM (39.7.xxx.193)얼마나 피곤하면 그럴까싶은데요..22
원글님 직장 안 다니나 봅니다. 직장생활해 본 적이 없거나.9. ...
'23.3.1 7:12 AM (175.223.xxx.11)걱정해서 올리신글 맞죠?
10. 음
'23.3.1 7:16 AM (180.65.xxx.224)걱정의 말투가 아니다
차라리 술마시고 놓치면 이해라도 할텐데 이렇게 느껴지네요11. ㅇㅇ
'23.3.1 7:17 AM (118.235.xxx.239) - 삭제된댓글1. “이제 내가 돈벌게”
2. 친정 지원받아 남편 회사와 도보 가능 거리로 이사12. 이제
'23.3.1 7:17 AM (223.39.xxx.68)원글이 나가서 돈 벌어오세요
남편 너무 피곤한가보네요.13. ᆢ
'23.3.1 7:18 AM (223.62.xxx.143)잔소리 하지 않았구요
요즘은 퇴직하고 한가한 곳으로 옮겨서
점심 먹으러 가는 재미로 다녀요
피곤의 문제가 아니에요14. ??
'23.3.1 7:20 AM (118.235.xxx.251) - 삭제된댓글그럼 무슨 문제라고 보시는 건데요?
누적된 피로거나 체력 보충 아닙니까
병원에 모시고 가세요15. 그럼
'23.3.1 7:21 AM (116.37.xxx.13) - 삭제된댓글치매의심스럽네요.검사받아보시던가요
16. 어차피
'23.3.1 7:22 AM (118.235.xxx.143) - 삭제된댓글결국 집에 돌아오는 건데
왜 이슈로 만드나요
과도한 통제형이신 듯
그럴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식곤증도 있고17. ,,,
'23.3.1 7:23 AM (175.121.xxx.62)저의 경우는..
누적된 피로 + 긴 버스나 지하철 시간 + 나이 듦18. ...
'23.3.1 7:24 AM (175.223.xxx.11)적어도 삼식이는 아니네요
너무 뭐라하지 마세요19. 12
'23.3.1 7:25 AM (39.7.xxx.193)원글의 댓글 읽어보니 남편 일하는 것은 한가한 놀이이고 피곤할 일 없다. 라는 인식임.
남편 불쌍. 숙주인가 봄.20. 아니
'23.3.1 7:25 AM (211.246.xxx.51)퇴직까지 한 남편이 한직이라도 나가는데
뭔 잔소리가 하고 싶어서 물어보기까지 하시나요?
그냥 나가지 말고 집에 있으라 하세요.
퇴직한 남편 하루종일 아무데도 안나가고
집에서 잔소리한다고 미치겠다는 글 맨날 올라오던데
나가주는게 어디야...21. ᆢ
'23.3.1 7:26 AM (223.62.xxx.6)등에 뭐만 닿으면 자는 사람 있잖아요
22. 헉
'23.3.1 7:29 AM (118.235.xxx.165) - 삭제된댓글잔소리 하지 않았구요
요즘은 퇴직하고 한가한 곳으로 옮겨서
점심 먹으러 가는 재미로 다녀요
피곤의 문제가 아니에요
—
그러네요
덜 빡센 직장으로 다닌단 소리인데
마치 점심 식도락 찾아 지하철 여행 다니는 것처럼
써서 오해했어요
얫날 82에
남편 생엘에라 아들이 떡배달 회사에 주문했는데
너무 바쁜 남편이 배달 열어보지 못하고 귀가했다고
떡 굳게 생겼다고 남편 욕을 욕을 하던
중년 이상된 그 분 생각나네요
원글이 직장 생활 안 해본 티 남
혹시 그분?23. 헉
'23.3.1 7:30 AM (118.235.xxx.137) - 삭제된댓글잔소리 하지 않았구요
요즘은 퇴직하고 한가한 곳으로 옮겨서
점심 먹으러 가는 재미로 다녀요
피곤의 문제가 아니에요
—
그러네요
덜 빡센 직장으로 다닌단 소리인데
마치 점심 식도락 찾아 지하철 여행 다니는 것처럼
써서 오해했어요
몇 년전 82에
남편 생일이라 아들이 떡배달 회사에 주문했는데
너무 바쁜 남편이 배달 열어보지 못하고 귀가했다고
떡 굳게 생겼다면서 남편 욕을 욕을 하던
중년 이상된 그 분 생각나네요
원글이 직장 생활 안 해본 티 남
혹시 그분?24. 원글이
'23.3.1 7:31 AM (118.235.xxx.137) - 삭제된댓글출퇴근 모셔다 드려요
차로25. 아자아자
'23.3.1 7:32 AM (118.235.xxx.231)카카오맵 앱깔면
도착지넣고~~~ 알림 종모양 누름됩니다
환승, 도착지 알림설정 하시면
환승윅 내릴때 폰이 알려줘요26. 12
'23.3.1 7:35 AM (39.7.xxx.193)등만 대면 자는 남편 집에서 쉬게 하고
이제 원글님 나가 일해 봐요. 점심 먹으러 가는 재미도 있잖아요.27. ㅋ
'23.3.1 7:36 AM (118.235.xxx.137) - 삭제된댓글윗분
그러게요
돈 날로 주는 곳이 어딨다고
남편이 호기롭게 하는 말 그대로 믿나요
어찌 보면 편한 인생이네요
원글도28. wjeh
'23.3.1 7:37 AM (220.117.xxx.61)저도 폰 보다가 종종 놓쳐요
29. ,,,
'23.3.1 7:38 AM (1.229.xxx.73)님은 그게 뭐가 싫은건가요?
한심해 보인다는 뉘앙스인데요30. 아줌마입니다
'23.3.1 7:41 AM (175.113.xxx.60)수면무호흡 검사 이비인후과. 고고.
31. ...
'23.3.1 7:45 AM (218.156.xxx.164)은퇴후에도 일하러 다니는 남편이 그냥 점심먹는 재미로
직장 다닌다고 생각하다니...
졸다가 정류장 놓치는 남편 짠하지도 않으신가 봐요.
피곤하니까 등만 닿으면 자는거죠.
집에서 푹 자게 하고 님이 점심 먹는 재미로 직장 다니면 될 듯.32. 흠
'23.3.1 7:48 AM (99.228.xxx.15)님한테 피해가는일도 아닌데 걱정하는거 아니면 무슨말을 해요?
본인이 힘들면 힘들텐데 왜 그것까지 님이 컨트롤하려하죠?33. 에구
'23.3.1 7:50 AM (211.206.xxx.191)퇴근 길 지하철 의자 따뜻해서 노곤한 몸으로 하차 놓치면 안쓰러워 속상해할 일인데
퇴직한 남편 놀러 다니는 것 처럼 생각하시나봐요.
남편분 때려 치우고 더 편하게 집에서 방바닥에 엑스레이 찍으시지34. 솔직히
'23.3.1 7:52 AM (118.235.xxx.137) - 삭제된댓글집에서 편하지 않을 듯
불쌍하네요 누군지
평생 저리 살았을텐데
지하철이 더 편한 거죠35. 당뇨
'23.3.1 7:53 AM (223.38.xxx.169) - 삭제된댓글당뇨있어도 식후 기절하듯이 졸아요.
검진 받아보세요.36. ...
'23.3.1 7:59 AM (1.242.xxx.61)한두번이 아니고 매번 그렇다면 병원에 가봐야죠
일단 건강걱정이 될듯한데요37. 움
'23.3.1 8:06 AM (106.101.xxx.198)개인적으로 수면이 원할하지 않는데.
이상하게 지하철만타면 잠이 쏟아지고 수면질이 높아져요.
종점까지간적 여러번입니다.
그 규칙적인 리듬의 지하철 진동때문인가 싶어요.
다른분들은 안그러나보네요..38. ㅇ__ㅇ
'23.3.1 8:07 AM (211.217.xxx.54)피곤한가보다. 끝.
39. 어제
'23.3.1 8:12 AM (183.97.xxx.102)매번 그러면서도...
돈 벌 필요 없는데도...
집을 나서는 거면...
집이 안편한거죠.40. 웟님
'23.3.1 8:17 AM (223.33.xxx.190)매번은 아니구요
나가는거 싫어하고 집에 있는거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에요41. 갸우뚱
'23.3.1 8:17 AM (121.162.xxx.174)저 정도면 병원에 가보자 하셔야 하는 거 아닌지.
버스 정류장에서 졸 정도면 이미 본인이 졸음 통제가 안되는 건데요42. 에휴
'23.3.1 8:18 AM (220.122.xxx.137)한두번이 아니고 매번 그렇다면 병원에 가봐야죠
일단 건강걱정이 될듯한데요 22222
웬지 남편분 마누라 복이 없는듯 ㅠㅠ
원글은 무슨 일 하세요?
지하철 안 타죠??43. 뭐지???
'23.3.1 8:20 AM (118.235.xxx.108)은퇴후에도 일하러 다니는 남편이 그냥 점심먹는 재미로
직장 다닌다고 생각하다니...
졸다가 정류장 놓치는 남편 짠하지도 않으신가 봐요.
피곤하니까 등만 닿으면 자는거죠.
집에서 푹 자게 하고 님이 점심 먹는 재미로 직장 다니면 될 듯.
222222222244. 맞아요
'23.3.1 8:21 AM (223.62.xxx.239)집에서는 몰라도 밖에서도 졸음 통제를 못하니 걱정되서 그래요
45. 음
'23.3.1 8:24 AM (180.65.xxx.224) - 삭제된댓글그니까 님 속내가 뭐냐구요.
등이 닿기만하면 잔다, 집에 잇는거 좋아한다, 안피곤한 직장이다 일케 말만하고
혹시나 하는 걱정도 아니고 듣고싶은 말이 뭐예요? 얘기함 해봐요 해줄게요.46. 빨리
'23.3.1 8:27 AM (124.5.xxx.26)이혼해여. 태세전환하면 원글 인성 어디가나..
정 걱정되면 기면증 검사라더 하던가..
님 역겹네요.47. .....
'23.3.1 8:28 AM (24.141.xxx.230)늙으니까 꾸벅꾸벅 졸게 되네요
옛날에 어르신들이 꾸벅꾸벅 조는 모습보면
왜? 저리 꾸벅꾸벅 졸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제가 60줄에 들어서니 가끔 꾸벅거려요 ㅠ48. 전
'23.3.1 8:35 AM (73.97.xxx.114) - 삭제된댓글직장과 비교해서 편해지셨음에도 퇴근길에 피곤해 졸음이 몰려오신다면 그만큼 몸이 약해지신거지 싶어요.
세월지나 나이도 그만큼 더 드셨다는 점도 있을테구요.
집에 있을때와 밖에서의 비교라면 집에서 재택할때와 회사출근해서 업무할때 비교이신지요?
저희 남편 경우 재택할때보다 회사 가서 업무 본 날이 훨씬 피로감을 많이 느낍니다.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도 있을테고 대중교통이용하시면 퇴근길에 사람들에 치이실 수도 있구요.
제가 직장생활할때 출퇴근때도 힘들고 주말에 밖에 나갈때도 대중교통 이용시든 가족이 운전하는 차를 타든 졸음이 쏟아져 힘들었는데 집에 있게 되든 그런 것이 확실히 줄더라구요.
체력이 딸려 졸음이 오는 것은 개인적인 절제의 문제가 아니고 건강상의 문제로 보셔야해요.49. 음
'23.3.1 8:36 AM (180.65.xxx.224)원글님 속내가 다분히 궁금해지는 글이네요.
등이 닿기만하면 잔다, 집에 잇는거 좋아한다, 안피곤한 직장이다 이런말하더니 단지 지하철 정거장 몇번 놓친걸로 졸음통제를 얘기하는것도 과해보이고요.50. 먼저 다니던
'23.3.1 8:36 AM (73.97.xxx.114) - 삭제된댓글직장과 비교해서 편해지셨음에도 퇴근길에 피곤해 졸음이 몰려오신다면 그만큼 몸이 약해지신거지 싶어요.
세월지나 나이도 그만큼 더 드셨다는 점도 있을테구요.
집에 있을때와 밖에서의 비교라면 집에서 재택할때와 회사출근해서 업무할때 비교이신지요?
저희 남편 경우 재택할때보다 회사 가서 업무 본 날이 훨씬 피로감을 많이 느낍니다.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도 있을테고 대중교통이용하시면 퇴근길에 사람들에 치이실 수도 있구요.
제가 직장생활할때 출퇴근때도 힘들고 주말에 밖에 나갈때도 대중교통 이용시든 가족이 운전하는 차를 타든 졸음이 쏟아져 힘들었는데 집에 있게 되니 그런 것이 확실히 줄더라구요.
체력이 딸려 졸음이 오는 것은 개인적인 절제의 문제가 아니고 건강상의 문제로 보셔야해요.51. ...
'23.3.1 8:37 AM (121.132.xxx.12)지하철 버스 등등에서 조는거 그거 습관같은거예요.
병이 있거나 그런건 아닐거예요.
저희 아빠가 예전부터 그러셨어요.
내리는곳되면 저절로 눈이 떠지신데요.ㅎㅎ
안쓰럽기는 하지만 사는데는 지장없으니 냅둬요.
뭐 그리 큰일이라고....52. 움님
'23.3.1 8:40 AM (223.62.xxx.10)제 남편은 저 위에 움님 같은 케이스인거 같네요
53. 음
'23.3.1 8:46 AM (180.65.xxx.224)원글님 대단한 평정심의 소유자인듯요
원글님 비난하는 말투나 질문에도 화내지않고 끝까지 왜 지하철을 놓치는 지에만 초점을 맞추시네요.54. ..
'23.3.1 8:57 AM (222.236.xxx.238)흔들리는 차에선 원래 잠이 더 잘 오잖아요.
티맵대중교통 앱 깔고 하차알림 해두면 도착 전 2정거장부터 진동으로 계속 알려줍니다. 저도 그거 해놓고 맘 편히 자요.55. ~~
'23.3.1 9:25 AM (58.141.xxx.194)졸음을 통제 못하는건 걱정할 일 아닌가요
머리에 닿자마자 잠드는건 뇌가 과부하상태라 그런거라고.56. 그게
'23.3.1 9:34 AM (106.73.xxx.193)멀미 같은거라고 하더라고요.
차만 타면 자는 사람들…있어요.
저희 남편은 그냥 너무 쉽게 잠들어서 기면증 환자 같다고 제가 놀려요.
저희 시어머니는 걔가 30년 전에 미국 유학 갔을 때 너무 힘들었어서 그렇다고 ㅋㅋㅋㅋㅋ30년 동안 그 피로가 안 빠졌냐고요 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근데 어쨌든 그걸 화내지 마시고 병이거나 뭔 증상이라고 생각하세요.57. ker
'23.3.1 10:28 AM (180.69.xxx.74)앱에 알람 기능있어요
58. 저기요
'23.3.1 11:28 AM (112.152.xxx.189)저기요 글쓴님.
그러니까 왜 등만 대면 자겠냐고요.
평생 일해온 남편 안쓰러운 건 없고
한심하게 초등생 보는 그 느낌 전해져서 제가 다 화남..
님 직장 다녀본적 없죠?
지랄맞은 거기 가기 전에 지하철에서라도 에너지 보존해야되는, 그래서 자리나면 득달같이 앉고, 앉자마자 눈감고 정신 육체 잠깐이라도 쉬어야만 되는....
직장 다녀본적 없죠?59. …
'23.3.1 2:25 PM (14.42.xxx.44)알람을 해 놓으라 해요
저도 지하철 앱으로 걸라는 시간을 알아내서
1-2분 전에 알람해요60. ....
'23.3.1 5:03 PM (118.235.xxx.6) - 삭제된댓글나가는 거 싫어하고 집에 있는 거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점심 먹는 재미에 퇴직 후 점심 먹는 재미로 일 다닌다고요?
61. 수면검사
'23.3.1 5:05 PM (121.136.xxx.131)받으세요
수면무호흠인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예요62. 댓글들이 왜
'23.3.1 5:30 PM (188.149.xxx.254)원글을 질타하는지 절대로 눈치도 못채는건지 안채는거로 위장하는건지.
원글님.
형부가 맨날 저렇게 눈만 감으면 졸아대었어요.
그러다가..
쓰러져서 뇌수술 받았어요.
지금 생각은 멀쩡하고 말투도 정상으로 돌아오고 직장도 다니지만..
한 쪽 다리에 감각을 잃어버렸어요.
눈 한 쪽도 제대로 보지를 못해요.
저는 원글님의 남편분이 걱정 됩니다.
차라리 집에서 쉬게 해주셨음 좋겠어요.
퇴직하고 또다시 일하다가 쓰러지시는 남자분들 의외로 있어요.63. ...
'23.3.1 5:38 PM (118.235.xxx.6) - 삭제된댓글나가는 거 싫어하고 집에 있는 거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점심 먹는 재미에 퇴직 후 일 다닌다고요?
64. 이제
'23.3.1 6:16 PM (223.38.xxx.197)남편 조는 것도 여자탓이군요.
원글한테 역겹다고 한 사람은 대체 왜그리 악랄해요?
원글이 좀 건조하게 글을 써서 그렇지
잘못한 것도 없구만.
남편도 성인이에요.
지하철에서 매번 졸아서 내리는거 놓칠 정도면
아예 서서가든지요.
본인이 운동하고 영양제 먹어서 체력 보충해야죠.
여기 중년아들둔 어머니들이 많이 있나보네요.65. 알람...
'23.3.1 6:21 PM (93.160.xxx.130)시간계산해서 핸드폰에 알람 설정 해두시면 좋아요.
66. ...
'23.3.1 6:34 PM (59.16.xxx.66)별일 아닌 걸로 타박놓는 아내가 있는 집이 편하지 않으니 무의식적으로 그런거죠.
원글이가 저걸로만 구박하겠어요?67. ...
'23.3.1 6:41 PM (115.138.xxx.141)건강검진 받아보시게 하세요.
통제 안되는 피곤함
암 증상 중에 하나예요.68. ...
'23.3.1 7:18 PM (14.52.xxx.37) - 삭제된댓글지하철에서 정말 피곤하지 않는 이상 졸기도 쉽지 않은데
좀 이상하네요
어디 아픈거 아닌지 걱정되네요
아님 맛있는 저녁 식단 사진 찍어 보내서 유혹해보아요
빨리오라고~69. 에휴
'23.3.1 8:08 PM (58.148.xxx.110)저라면 병원에라도 같이 가서 건강검진 받으보라고 하겠어요
저 그렇게 생전 없던 피로감 느끼고 암진단 받았습니다70. ㅇㅇ
'23.3.1 8:26 PM (218.156.xxx.35)그거 멀미 증상 중 하나라고 예전에 들었어요.
저도 지하철타면 절대 안앉아요.
거의 혼절하다시피 졸아서 정류장 놓치거든요.
그런데 서도 조는건 매한가지
다리가 팍팍 꺾이면서도 계속 졸아요.
저 멀미 엄청 심하게 하거든요.71. 맞아요
'23.3.2 3:21 AM (74.75.xxx.126)밤에 잘 때 코를 많이 고나요?
제 남편이 그랬거던요. 코를 엄청 심하게 골고 낮에도 어디 앉기만 하면 졸고 졸다가 코골기도 하고 어디 가족모임같은데 같이 가도 졸고 차 몰고 장거리 출장도 졸음운전 할까봐 너무 걱정되고요. 그래서 싫다는 걸 제가 수면 클리닉에 데리고 가서 검사 받고 기면발작증?이어덨던가 뭐 그런 진단 받고 양압기 쓰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너무 싫다고 완강히 거부했는데 제가 애걸복걸해서 양압기 쓰다 적응이 되니까 이젠 정말 신세계에요. 병든 닭같이 엉덩이만 붙이면 어디서든 꾸벅꾸벅 졸던 남편은 사라지고 밤에 푹 자고 아침에 활기차게 일어나는 거 보면 제 기분까지 개운해지네요. 꼭 한번 알아보세요.72. 그냥
'23.3.2 4:30 AM (61.254.xxx.115)별일 아니잖아요 퇴직후 점심먹으러 다니는데 내릴곳 갈아탈곳 좀 놓치면 어때요 유유자적 다니면 되지..졸음까지 통제하고 살아야하나요? 고3 수능보러 가는 학생이면 누가 따라다녀야겠지만 그런 대단한 위중한 상황도 아니고요 제주변에도 전철 기차 자동차만 타면 자는 사람들 있어요 병이라곤 생각안해봤고 그냥 그런가보다 해요
73. 그냥
'23.3.2 4:31 AM (61.254.xxx.115)위에 댓글에.양압기가 뭔가요? 저도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졸던 사람이 안그런다니 신기하네요!!74. ..
'23.3.2 4:54 AM (61.254.xxx.115)양압기 찾아보니 이만원부터 백만원 넘는거까지 다양한데 윗님은 백만원 넘는 좋은거 쓰고 효과보신거겠죠? 저도 무호흡 코골이 할때가 있어서 솔깃하네요~
75. ..
'23.3.2 6:55 AM (106.102.xxx.199)솔직히 걱정될것 같아요.ㅠㅠ 차라리 술먹고 그런행동을 하면 욕이라도 하겠지만 맨정신에 그러면ㅠㅠ
76. 저희는
'23.3.2 7:17 AM (74.75.xxx.126)양압기 대여로 시작했어요. 님퍈이 적응을 잘 할수 있을지도 모르고 당장 사기에는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요 천호동에 있는 무슨 회사였던 것 같고요. 근데 이제는 양압기 없으면 못산다고 평소에 집에서 사는 거 출장갈 때쓰는 휴대용 둘다 샀어요. 얼마 들었는지는 안물어봤는데 그렇게 목돈 나간 적 없었던 걸로 봐서 백만원 넘는 하이엔드 모델은 아니었나봐요. 그리고 병원에서 진단받으면 치료목적으로 사용하게 되니까 어느 정도 보험 적용되지 않나요?
77. 감사
'23.3.2 7:22 AM (223.62.xxx.201)양압기 추천해주신 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