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률이 낮을 수 밖에 없는 이유
배 볼록 튀어나오자
다니던 학생들의 학부모들이 이리저리 핑계를 대며
학원을 쉬겠다고함. 다른 학원으로 옮기는거죠.
이거보고 저는 애 안 낳아야겠다 결심했습니다.
복지좋은 대기업 등 전문직 제외 하고는
임신한 여성들에게 주어지는 경제적 불이익, 사회적 눈치 무언의 압박..!
어쩔 수 없죠 개인의 몫이라고 치부해버리니까요
그 개인의 몫이 한사람 열명 백명 천명 늘어나면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소멸을 달리고 있는
국가로 확대되는 거지요
경력 단절 경제 활동 위축
임신한 여성들에게 나라에서 주는 혜택은 너무나도 부족하네요.
저 34살인데 결혼해도 애 안낳고 개나 키우려고요
나중에 저 나이들면 젊은 세대의 인구도 확 줄기때문에
연금도 확 줄거나 없어지겠죠.
그것을 대비 하려고 이민중입니다.
어쩔수없어요 사회적 인식부터 바뀌어야하는데
이미 다 포기해버린 분위기 입니다.
정말 현실맞네요. 바뀔수 없는 현실..
1. ㅇㅇ
'23.2.28 7:33 PM (122.35.xxx.2)어느 나라로 이민 가시는데요?
2. 모두 다
'23.2.28 7:33 PM (211.206.xxx.54) - 삭제된댓글그냥 낳는것보다 나혼자 벌어쓰는게 이득이라서요.
3. ..
'23.2.28 7:44 PM (118.235.xxx.201) - 삭제된댓글34이면 언제 가입하셨고 82는 왜 들어오신거에요?
전 82에 본인 20대다 30초다. 하는 사람들 보면 궁금해요. 제가 28에 가입해서 40들어섰는데 저만해도 여기서 약간 나이차 느껴졌었는데.4. ..
'23.2.28 7:46 PM (118.235.xxx.201) - 삭제된댓글34살이면 언제 가입하셨고 82는 왜 들어오신거에요?
저는 82에 본인 20대다 30초다 하는 사람들 보면 궁금해요. 제가 28살에 가입해서 40들어섰는데 저만해도 여기서 약간 나이차 느껴졌었는데.5. ㅇ.ㅇ
'23.2.28 7:58 PM (106.101.xxx.251)윗 댓글 질문들에 굳이 대답하진 않을게요.
질문한 의도가 투명하진 않다는 생각이거든요
34살 맞아요. 제가 여기서 굳이 나이까지 속이겠습니까?
질문의 의도가 투명하진 않네요. 반박을 위한 질문 혹은
스트레스 풀려고 본인이 좀 더 논리적임을 드러내기위한
무의식으로 과시 하려고 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요~~
그런 질문이라면 생략합니다.6. ..
'23.2.28 8:03 PM (118.235.xxx.119)본문의 의미엔 관심없고 그냥 지엽적인 문제로 트집잡는거 보면.. 원글님이 느끼신거 백번 천번 맞는 말입니다
이게 우리의 모습이이죠
아이를 낳아서 양육할 수 없는 환경에 대해서 말하는데 이민이 어쩌구 가입이 어쩌구..7. 맞아요
'23.2.28 8:10 PM (106.101.xxx.251)ㄴ맞아요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가끔 공격적인 질문 댓글 보면 공감능력이 결여되어있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흔히 말하는 공감능력(EQ)도 지능이라지요 뇌 한쪽 부위가 심하게 결여되어있거나, 사회성이 부족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필자가 말하고자하는 의도나 분위기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쓴 글들이 많아요. 무지성 목적달성의 대화 흐름을 주도한달까요.. 그런 사람과 대화를 이어나간다면 상당히 피곤한 일이지요. 대화를 하며 티키타카로 양질의 해답을 찾거나 혹은 감정 공유를 한다던가의 생산적인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 더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8. 진짜
'23.2.28 8:55 PM (211.234.xxx.54)대기업과 교사, 공무원 아닌 사람은
감히 임신하는거에요
자영업, 애둘 낳고 첫애땐 2주 쉬고 나왔어요. 가게 돌아가는 사정이 그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