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5만원짜리 냄비세트 질렀어요
1. ㅇㅇ
'23.2.28 5:10 PM (117.111.xxx.241)하고 싶은거 하고사세요
2. ㅡㅡㅡㅡ
'23.2.28 5:1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잘 쓰시면 되죠.
3. 55만원
'23.2.28 5:13 PM (112.154.xxx.63)550만원어치만큼 잘 쓰시면 그게 좋은거죠
그럼 지금까지 써본 중에 어떤 주방용품이 좋은지도 언제 한번 풀어놔주세요~^^4. 슬픈게
'23.2.28 5:14 PM (58.239.xxx.59)집에 좁아서 냄비를 수납할 공간이 없어 방하나가 짐방이 되었네요
모든 주방용품과 자질구레한 짐들을 방하나에 쑤셔박아 놓았어요
다음부턴 집을 먼저 사는걸로 ㅠㅠㅠ5. ..
'23.2.28 5:16 PM (211.36.xxx.137)잘하셨어요 ㅎㅎ
6. 겨우 고깟
'23.2.28 5:16 PM (188.149.xxx.254)55만원어치~
그릇들만 사는게 그가격이었고
스메그 전기포트와 토스터기만 구입했는데도 40만원 썼어요.7. 겨우 고깟
'23.2.28 5:18 PM (188.149.xxx.254)작년 12월에 백만원어치 부엌용품 썼네요.
스메그 산 것들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지만 그 가격 값을 하네요.
전기포트는 손으로 만져도 뜨겁지않고 토스터기는 골고루 잘 구워줘요. 커다란 모양 식빵이나 두툼한 베이글도 쏙 들어가지고요.8. 맞아요
'23.2.28 5:21 PM (58.239.xxx.59)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독일제 그릇 로얄 앨버트? 뭐시기 하는거 접시한장에 십만원넘고
저희집엔 겨우 빌레로이 보흐 머그컵 두개있는데 그거 하나에 오만원 하더만요
냄비는 평생쓰는거니까 낭비는 아니야 이렇게 위안해봄니다9. 겨우 고깟
'23.2.28 5:27 PM (188.149.xxx.254)저도 스칸팡 냄비세트 샀는데요.
있던것들이 전부 인덕션에 쓰이지를 못해서 눈물을 머금고 처분한 뒤에 샀어요.
뭐 하나를 없앤 다음에 그 다음것을 사는것으로 마음먹어 보세요.
부엌용품이 넘쳐서 다른 방으로 간다는건...그만큼 쓰임이 효율적이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릇들도 깨져서 사라진것들 채워넣느라고 샀어요.
이가 어찌나 잘 나가시던지. 그냥 쓰려고해도 손가락 베일까 싶어서 다 바꾼거에요.10. 메이커가
'23.2.28 5:35 PM (221.144.xxx.81)어디껀데냄비 셋트가 55만원 인가요?
구경이라도 해보고 싶네요~ ㅎㅎ11. 음..
'23.2.28 5:41 PM (106.102.xxx.118) - 삭제된댓글20년전에 엄마가 WMF 탑스타 세트로 200만원어치 혼수로 사주셨어요. 하도 오래 되서 냄비 하나는 손잡이가 떨어졌는데 손잡이 붙이는 비용이 보통 냄비 하나 값일거같아서 그냥 써요. 근데.. 이케아에서 싸구려 냄비 몇개 샀어요. 가족들이 라면 끓여먹을때 부담스럽다고 투덜대서..
스텐냄비인가요. 쫙 늘어놓으면 뽀대나겠어요^^12. 저는
'23.2.28 5:59 PM (14.32.xxx.215)집순이 침대순이인데...어제 이불 76만원 그었어요
침대용 낮잠용...13. ker
'23.2.28 6:02 PM (180.69.xxx.74)그릇사치 무섭긴 한데 ....
잘 쓰면 됩니다
저도 30 40대에 한창 산거 지금도 써요14. 윗님
'23.2.28 6:03 PM (58.239.xxx.59)이불이 76만원이면 엄청 좋은 이불인가봐요 호텔용 침구 이런거요 저도 이불좋아하는데...
메이커가님 제가 산 냄비는 한일스텐 통5중냄비예요15. 오래도록 만족
'23.2.28 6:28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저도 주방용품 욕심이 많아 이거저거 혹해서 많이도 사 봤는데
냄비는 마음에 쏘옥 드는거 구입하면 뽕 뽑는게 조리도구 중 특히 냄비 아닌가 싶어요.16. 00
'23.2.28 7:20 PM (110.13.xxx.57)원글님 덕분에 한달동안 고민하던 편수 냄비 한일스텐 통5중으로 질렀습니다!
감사해요!17. 샐마
'23.2.28 7:24 PM (114.203.xxx.145)480만원 냄비샀네요.
사다놓고 미쳤다하고 있네요.
사고 싶어서 샀는데 이제 사고싶은 것은 없네요.
막 사고싶어서 샀는데 좀 허무하다고할까요.
아무튼 그러넹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