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기숙사 입소하는데요
1. ..요즘
'23.2.28 3:46 PM (221.162.xxx.205)기숙사에 부모가 따라들어갈수가 없어서 아들이면 일단 엄마는 더더욱 안되고
따라가도 할수있는게 없더라구요
남편혼자 운전하기 적적하니까 따라가는거죠
저도 딸 내일 입소예요2. ㅎ
'23.2.28 3:47 PM (220.94.xxx.134)기숙사 앞까지만 들어갈수 있지않나요? 저흰 작년에 기숙사 입구어 짐내리고 애가 카트로 끌고 들어갔어요. 어차피 따라가도 소용없던데
3. 고딩
'23.2.28 3:59 PM (58.126.xxx.131)기숙사도 본인짐은 다 알아서 들고 가더라구요
그래도 마음쓰이시면 같이 가서 들어가는거 봐주세요.4. ...
'23.2.28 3:59 PM (220.75.xxx.108)제 아이 학교도 기숙사 안에는 부모들 못들어가게 하더라구요.
아이 혼자 카트 빌려서 가방 싣고 들어갔어요.
저희는 기숙사가 가까워서 기다렸다가 아이를 다시 집에 데려왔는데 짐 다 정리하는데 한시간? 정도밖에 안 걸렸어요.
침구세팅하고 나면 별 할 일도 없었대요.5. ..
'23.2.28 4:38 PM (121.172.xxx.219)아이가 굳이 올 필요 없다면 안가도 상관 없겠지만 원글남이 영 마음에 걸리시는거 같으세요..그럼 같이 가서 잘 지내라고 한번 안아주기라도 하세요..집에 오는길에 남편분과 식사도 하시고.
6. ...
'23.2.28 4:52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남편이 차 몰고 가시는거면 같이 가셔서 짐 넣고 아이랑 같이 학교주변에서 식사라도하고 오세요
오랜만에 대학가 가서 밥먹으니 옛날 생각도 나고 기분이 묘하더라구요7. ㅇㅇ
'23.2.28 5:00 PM (211.206.xxx.238)가셔서 애 짐 놓고 나오라해서 밥먹여서 들여보내니 좀 낫더라구요
돌아오는길 그나마 남편과 함께라 외롭지 않았구
철없던 우리부부가 애키워 대학까지 보냈으니 그간 서로 고생했다 생각하며 내려왔어요
방정리하고 사진찍어보내주더라구요 ㅋㅋㅋ8. 남편은
'23.2.28 10:14 PM (222.120.xxx.133)왕복 운전 힘들텐데 번갈아 가며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중간에 식사 시간이 있을수도 있는데 도착후 근처서 밥도 먹고 오시면 좋을거 같아요.
저는 지난주 낮에 혼자 데려다줬는데 오가는 운전하다 보니 기사인줄~~ 입학식도 다녀왔구요.그나마 왕복 3시간이라 다녀왔어요.아드님 걱정보다 혼자 운전하시는 남편과 다녀오시면 좋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