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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관련 담임이나 담당샘 전근은 원하면 쉬운가요?

고등학폭 조회수 : 1,206
작성일 : 2023-02-28 10:53:09
학폭위는 끝났어요

피해학생 담임은 알고도 묵인,담당샘은 사안개요에 중요한 사실 누락 시켰어요

담당샘에게 부탁할 일이있어 연락하니 이번에 다른 학교로 간다하고

얼마전 교과서 배부일엔 다른 담임들은 다 있는데 아이 담임만

없고 다른샘이 배부했단 소릴 들었어요

둘 다 전근이란 것 같은데 원하면 쉬운가요?

교장 면담도 했었는데 문제될 것 같으니 교장 선에서?

학폭위 끝나면 담임은 교육청 신고하려했는데 근무지랑 상관없는지...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IP : 211.243.xxx.14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28 10:54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전근과 해당사안은 별개인거 같고
    선생님들도 이 학교에 더 있기 싫었나보네요.
    원해서 하는게 아니라 연차가 되어서 순환근무차 전근일 수도 있고요
    교육청 신고는 소속학교에 상관 없이 가능할건데
    원하시는 징계가 무엇일런지요

  • 2.
    '23.2.28 10:58 AM (180.65.xxx.224)

    민원넣으세요 그래야해요 못된것들
    선생들이 악질이에요 일부러 증언못하게하는 경우도 있구요

  • 3. 공교롭게도
    '23.2.28 11:03 AM (211.243.xxx.141)

    둘 다 관련 교사라 우연치곤 ㅠ
    웃음만 나옵니다
    그나마 변호사 선임하고 결과가 나쁘지 않아서 위안은 됩니다

  • 4. 학폭에 관한한은
    '23.2.28 11:04 AM (115.164.xxx.212)

    전 담임이나 관계교사 모두 계속적으로 의무적으로 증언해야 한다고봅니다.

  • 5. ..
    '23.2.28 12:04 PM (1.227.xxx.55)

    담임을 교육청에 신고해도 징계는 안될거예요. 요식상 신고절차란 게 있는것일뿐, 교육청도 학교도 같은 기관의 직속일 뿐.. 교육청에 신고하는 학부모가 진상이 되는 현실입니다. 학폭 결과가 잘 나왔다니 다행입니다.

    저희는 임용2년차의 새파란 새내기 교사였는데 지금 다시 그 때 나눈 문자를 보니 능구렁이같이 영악하다는 생각에 치가 떨립니다. 지 할 말만하고 . 피하고. 저흰 행정소송하려고 준비중이었는데 그 여자가 휴직했다는 소리듣고 한 발 물러났네요. 지가 마치 피해자인냥. 치가 떨립니다. 교사들이 저러니까 애들이 뭘 보고 배우겠나요.

    저희애는 학교관두고 이제 반 년 되어가는데 그 직후에 줄줄이 문화적 이슈들이나 이번처럼 일들이 터지면서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하나님은 사랑으로 합선을 이룬다하시는데, 하나님의 방식이라고 믿고 싶어요. 그냥 하늘이 어루만져 주는 위안이랄까요. 힘내시고 새학기 힘차게 시작하시길요.

  • 6. ...
    '23.2.28 12:14 PM (211.48.xxx.252)

    근무 만기되면 전근가는거구요.
    담임이나 업무담당교사가 기간제라서 계약 만료된거일수도 있지요.
    본인이 원하면 만기전에도 전근갈수 있는데 그럼 원하는 학교/지역으로 옮기기가 어려워서 그런 불이익을 감수하면서도 가는거에요.

  • 7.
    '23.2.28 12:21 PM (211.243.xxx.141)

    교육청 신고도 형식적인 액션이고 별다를바 없는 것도 압니다만 아이를 위해선 이거라도 해야지 ㅠ
    사실 가해학생과의 고소 건 만으로도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교사는 잠시 잊고싶었어요
    근데 전근이라니... 분노가ㅠ
    쓰레기들은 묻고 아이에게 집중해야겠죠

  • 8.
    '23.2.28 12:25 PM (180.65.xxx.224)

    학폭신고든 민원이든 징계가 약하다고 실망마시고 하세요
    모든건 계속 쌓였을때 효과가 있거든요. 교육청도 한번은 그냥 넘어가도 두번 세번은 그냥 못넘어가죠

  • 9. ..
    '23.2.28 12:29 PM (1.227.xxx.55)

    원글님 마음 충분히 공감하고도 남아요. 저희도 경험자로서 학폭은 시간이 간다고해서 잊혀질거 같지가 않아요. 지금은 아이에게 집중할 시간이 맞지만.. 그래도 훗날 후회로 남을 거 같으시다면 교육청신고보다도 행정법원에 소송하는 게 더 나아보여요. 심사숙고하셔서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길요.

  • 10. 아무런
    '23.2.28 12:34 PM (211.243.xxx.141)

    징계도 받지않은 가해자들이 도망친 것 같아서
    가해자 징계처분과 별개로 힘빠지네요

  • 11. 저도
    '23.2.28 1:17 PM (118.235.xxx.183)

    그런 경험있네요 일처리 제대로 못한 신출내기 남교사..지가 이뻐하는 애들 티 팍팍내고 일은 못하고..졸업앞두고 가해학부모에게 휘둘리고 반아이들과 면담한번 안하고 걍 지멋대로 애불러다 단정지어버리고..대충 덮으려고 피해자인 울애한테 오히려 반성문 쓰고 끝내자고 하고는 지는 다른학교로 내뺌.. 그러고 결혼하고 명품사진 올리고..저런것도 교사라고..

  • 12. 그런데
    '23.2.28 1:19 PM (118.235.xxx.183)

    그런 교사 교육청에 신고할수 있는건가요? 그런줄 미처 몰랐네요.알았으면 그때 아작 내버리는건데..그래서 그리 내뺐나보네요

  • 13. ...
    '23.2.28 1:50 PM (183.100.xxx.209)

    저도 담임, 담당 두 교사에게 치떨리게 당했어요. 그 편이었던 교감도 있었구요. 그들이 이 생에서 내가 겪은 고통 그대로 받길 빌어요.

  • 14. 정말
    '23.2.28 2:19 PM (106.101.xxx.57)

    못된것들 많죠. 교사들은 대부분 피해학생편 아닙니다.그냥 자기랑 안엮이길 바래요. 귀찮아 하구요
    제남동생이 중학교 학생부장인데..특히 애엄마 여선생들 아무것도 안하려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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