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드디어 입고 싶었던 옷을 샀습니다.

금융치료 조회수 : 3,406
작성일 : 2023-02-27 13:58:32
돈 많이 주는 좋은 직장은 아니지만 아직까지는 직장다니면서 월급타고 있습니다.
저는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가끔 시누이의 씀씀이를 보면 나는 시누보다도 돈도 쪼금 더 버는데
왜 나는 돈 쓰는걸 아까워하고 고민을 많이 할까? 그런 생각을 많이 했지요..
그러다가 얼마전 시누가 비싼 옷을 입고 왔길래
저도 어제 딸하고 같이 백화점 가서 확 질렀습니다.
제가 고민을 많이 하니 딸은 고민을 할수록 입을 시간은 줄어들뿐
그냥 확 사입으라고
그래야 입을 날도 많은거라고 용기를 주길래
20만원이 훌쩍 넘는 사고 싶었던 가디건을 샀네요..
그런데.. 하...
돈쓰는거 결심하니 별일 아니네요..
그냥 카드 쫙하고 긁으니 결제되고
그리고 기분좋게 사입고 이런게 금융치료라고 하는지...
비싼 옷을 산 댓가는 한동안 절약하면서 살고 그 비싼 옷을 10년은 입어야지 하겠지만
여하튼 기분 좋은 지출이였고
오다가 기분낸다고 스벅가서 커피까지 마시니
정말이지 오늘 아침까지도 기분이 좋네요...
여하튼 돈 벌기는 어렵지만 쓰는건 쉽고 기분 좋은일인것 같습니다..
IP : 211.114.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하셨어여
    '23.2.27 2:01 PM (112.145.xxx.70)

    20만원대 가디건이면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딱 적당한 가격잉에요!!!

    몇년 아주 뽕 빼도록 잘 입으실 겁니다.ㅎㅎ

  • 2. 저도
    '23.2.27 2:07 PM (221.144.xxx.81)

    어제 인터넷으로 비싼건 아닌데 사고싶은거
    두개 샀더니 기분이 좋던데요 ㅎ
    그러면서 생각드는게 이래서들 쇼핑하고
    돈쓰는구나.. 싶었어요 ㅎ

  • 3. ...
    '23.2.27 2:15 PM (118.235.xxx.154)

    얼마전 친정아버지 생신이라서 뵈러 갔었어요. 생신선물로 아웃도어 브랜드 가서 겨울 점퍼랑 간절기 점퍼 사드렸는데 너무너무 맘에 들어 하시고 좋아하시더라구요.
    이런 옷 못사입을 상황도 아닌데 아낀다고 안사입으시더니.. 새옷 입어보고 고르시는데 너무 좋아하셔서 진짜 돈모아서 돈쓰는게 이런 맛이구나 싶었어요.

  • 4. ㅡㅡ
    '23.2.27 2:52 PM (211.202.xxx.36)

    그동안 얀쓰고 산게 억울해서
    요즘은 사고싶은건 사요
    돈은 버는놈 따로 쓰는놈
    따로라는말 맞더라고요
    이제는 저도 좀 쓰고살라고요

  • 5. 아주
    '23.2.27 3:04 PM (116.89.xxx.136)

    아주 잘 하셨어요!!
    돈 버는데 그정도는 나를 위해 써야죠
    나는 소중한 사람이니까요

    저도
    지난달 명품 목걸이 확 질렀어요
    ㅎㄷㄷ...
    사기까지 몇달을 고민고민했지만 하루라도 젊었을때 하고다니고 즐기자
    이몸 늙고나면 금은보화를 걸친들
    빛이나랴 내가 벌때 쓰자싶어서 과감히 결정했지요.
    아주 속이 다 시원~~합니다.
    매일매일 즐겁게 차고다녀요
    님도 예쁘게 입고 뽐내고 다니셔요^^*

  • 6. 난 또
    '23.2.27 3:18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무슨 백만원대 이상가는 비싼건줄.
    20만원.
    사입으세요.
    늙으면 새옷도 늙어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2890 황영웅 사실상 ‘불트’ 하차 거부, 시청자가 심판할까 28 ㅇㅇ 2023/02/26 5,056
1432889 일타 지동희가 해이를 해하려는 이유가? 6 시청자 2023/02/26 3,672
1432888 김밥집 비닐봉지에 뜨거운 밥을 23 ㅇㅇ 2023/02/26 8,036
1432887 어떻게보면 다이어트가 인생사에서 쉬운일에 속하는듯해요 10 ... 2023/02/26 3,303
1432886 학폭 법꾸라지들 참을수가 없네요 14 ... 2023/02/26 1,956
1432885 50에 알바는 주로 어디서 할까요 29 ㅁㅁㅁ 2023/02/26 6,944
1432884 마라탕 핵심재료 중국 목이버섯 농약탕 5 중국농약탕 2023/02/26 1,825
1432883 36살에 교정하면 부작용이 심한가요? 2 .,. 2023/02/26 1,297
1432882 가족이라고 같이 있어도 5 가족 2023/02/26 1,803
1432881 빌라 경매받으려고 하는데 임차인 보증금 알 수 있는 방법? 1 서울로 진입.. 2023/02/26 1,166
1432880 얼마전 수학여행 쫒아가는 학부모 8 그알보고 2023/02/26 2,676
1432879 고등아이 거북목이나 척주 측만증 치료 6 그게 2023/02/26 1,110
1432878 동물농장 구조견 소백이 너무 슬프네요 6 ㅇㅇ 2023/02/26 2,561
1432877 국수본부장 정순신 변호사는…한동훈·이원석 동기, 김만배 변호인단.. 4 김만배변호인.. 2023/02/26 1,569
1432876 항공권 살수 있는 싸이트 19 여행 2023/02/26 2,677
1432875 무의 파란부분 7 ... 2023/02/26 1,765
1432874 요즘 부쩍 못생겨졌어요 1 40중반 2023/02/26 1,927
1432873 강아지가 루이보스티 캐러멜티 먹어도 될까요? 3 2023/02/26 1,066
1432872 주말아침 심심풀이) 쓸데있는 영어 잡담^^7편 - 사다리 - .. 14 TGIS 2023/02/26 1,495
1432871 맞벌이도 여자가 밥하죠? 40 ㅇㅇ 2023/02/26 4,890
1432870 아이가 창의성은 높은데 ADHD라 고민입니다 17 ... 2023/02/26 3,262
1432869 더글로리 본 미국애들 반응 22 .. 2023/02/26 19,901
1432868 맘에드는집이 월세로 나왔는데 11 ㅇㅇ 2023/02/26 3,357
1432867 적금 질문드려요 2 ㅡㅡ 2023/02/26 865
1432866 함몰유두 수술?비용 얼마나 할까요? 4 ...대전 2023/02/26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