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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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에서 정시로 대학가기
1. 공부량
'23.2.27 9:25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이과가 문과 보고 공부량 얘기하면 안되죠
정원이 원래도 문과가 적고
그 정원도 이과가 다 차지하는 마당에요
성공 확률로만 보면 문과 정시는 대학살입니다. 재수 삼수해도 어려워요.2. 수학
'23.2.27 9:26 AM (210.100.xxx.239)수학잘하면 아주 유리하니 걱정은 넣어두세요
사탐은 과탐에비하면 공부량이 그래도 할만합니다
상위권인 것 같으니.
수능은 오래하면 잘합니다.
목표 꼭 이루길.3. 일단
'23.2.27 9:26 AM (211.206.xxx.191)이과는 의치한, 포공, 카이스트서울대...지만
문과는 바로 스카이로 시작하잖아요.4. ..
'23.2.27 9:30 AM (125.181.xxx.187)이과가 잘하는 애들이 많이 가지만 최상위는 의치한약수에 서울대, 카이스트,포항공대로 빠지니까 그 아래는 대학 가기 더 수월한 것도 있어요. 문과 스카이는 과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1프로 이내여야 가능해요.
5. 아. .
'23.2.27 9:30 AM (115.41.xxx.18)문과 아들 둔 엄마는 좌절입니다.
내신 2점 중반대라며
정시한다는데
불보듯 뻔하네요.
그렇다고 적성이 전혀아닌
이과를 갈 수도 없었구요. .
하는데까지 해보는데
참 미래가 심히 어둡네요6. 가능하죠
'23.2.27 9:30 AM (223.39.xxx.89)수학 잘하니 완전 가능해요
연대는 영어 꼭 1등급이어하니 잘 챙기시구요7. 서강대 중앙대가
'23.2.27 9:32 AM (49.167.xxx.204)수학반영비율이 높은 학교라 그렇습니다.
서강대는 독보적으로 높구요
확통하는 아이들 표점이 낮고
아무래도 집단이 수학을 잘 할 확률이 낮아서
수학 반영 많이 하는 대학에
교차지원이 많았어요.
그런데 이제 언론이나 교육부에서 교차지원에 대해
우려가 커서 사탐이 아주 어렵게 나오거나
변환표준점수로 보정을 한다거나 하고 있으니
양상이 좀 달라질걸로 보입니다8. 문과정시
'23.2.27 9:32 AM (106.101.xxx.58)탐구도 발목 잡아요
사탐이 진짜 말도 안되는 등급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요9. ᆢ
'23.2.27 9:33 AM (58.231.xxx.119)문과도 만만치가 않군요
문과는 쉬울지 알았어요10. 재수생맘
'23.2.27 9:35 AM (118.235.xxx.166)수학 잘했으면 기존대로 이과로 재수해서
교차해서 가는게 더 낫지 않나요?11. .....
'23.2.27 9:36 AM (116.41.xxx.107)이과가 공부량이 많아서
문과로 돌리면 순위가 확 올라가는 건 맞는데
최상위는 보장 못해요.
문과는 또 문과의 사고가 있어요.
정답이 명확하게 이해되지 않는..12. 혹시
'23.2.27 9:37 AM (114.205.xxx.84)저희도 문과성향 강한 이과 대학 진학했는데 고교때 문과를 선택해서 학교 레벨을 올렸으면 어땠을까 지금도 생각해요.아이가 맘 정했으면 시켜보세요.휴학도 많고 재수삼수 많이들 해서 젊은날 1년 긴 인생 보면 괜찮은 도전일수 있어요.
독하게 하라고 하세요13. ...
'23.2.27 9:39 AM (220.75.xxx.108)사탐이 과탐보다 표점이 낮아서 교차가 가능했는데 올해부터는 좀 달라졌죠.
사탐에서 만점 안 받아도 1등급이 나온 건 아마 거의 이번이 처음아니었을까요..
원글님 아이는 수학을 잘 한다 했으니 사탐 둘 포함해서 모두 만점 노려보세요.14. 음
'23.2.27 9:42 AM (210.217.xxx.103)연대 영어 1등급 맞아요.
3월엔 넉넉한 1등급이더니 조금씩 영어 점수가 떨어져서 9모때 2등급 문 열어서 엄청 경고했는데도 무시하더니
결국 2등급 나와서 연대는 넣어보지도 못 했어요. 고대에 비해 훅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영어 꼭 챙겨라 이야기 하는데 아직 영어 공부는 시작도 안 한 듯...(어찌 이리 고집이 셀까요)
사탐도 변수가 많다는 이야기는 들었어요.
수능 당일 수만휘 같은 곳에서 애들이 난리난리 난 과목이 윤사? 생윤 정치 뭐 이런거인건 봤는데.
아무튼. 문과라고 쉽진 않고 완벽에 완벽을 기해야 겨우 갈 거 같은데 휴. 이과하지. 참. 자식 힘드네요.
엄마 아빠 둘다 이과였는데.
아 이과로 재수 하고 문과 진학을 안 권한건 아닌데. 얘가 수학만 잘 하는 이과생이라 과탐하면서 너무 지긋지긋해 했고 (제 보기엔 차분히 이해 만 완벽하게 하면 오히려 쉬운게 과탐인데) 다신 못 한다 선언해서...
이과 교차 재수는 안 될거 같아요..15. 문과 교차지원
'23.2.27 9:53 AM (218.38.xxx.220)하던대로 미적 수학과 과탐하는걸 권해드려요.
사탐이 새로 시작한다는게,, 쉽지않고 과탐하던거 좀더 하면 더 나을것같은데요..
이미 사탐하기로 맘 정하셨다면 봄에 사탐 몰빵해보셔서 시험 치러보시고.. 잘안된다 싶으면 빨리 과탐으로
돌리시는게..
울 아들이 1년 공부안한고 과탐 시험 봤는데.. 등급차이가 별로 나지않았어요.
그런데 사탐은 1달 해보더니.. 새로 외워야 되는게 있고 1개 틀리면 등급이 1~2등급 차이가 나니..
한과목 빵구나면 상위권대학 진학하는데 힘들다고..포기하고 .. 공부하지않고 그냥 이과 수능본 게 웬만큼 나와서 문과상경계열로 교차지원해서 다녀요.
확실히 문과학생들보다 수학과 과탐 표점이 높아서 문과교차가 유리하더라구요.16. ..
'23.2.27 10:00 AM (1.235.xxx.154)하던대로 공부해서 내년도 교차지원되면 이과점수로 문과가는게 낫지않나요
수학도 미적하는데 탐구를 왜 사탐하나요
의미없어요
하던거 더 열심히 해서 한문제더 맞는게 좋아요
문과는 응시인원수가 많아요
예전부터그랬어요
문과 이과응시인원차이가 나는데
이말은
문과는 30만명 이과는 15만명
1프로 안에 든다?
몇명인지 계산되시죠
,...17. 정시문과엄마
'23.2.27 10:12 AM (210.113.xxx.50) - 삭제된댓글큰애 20학번, 작은 아이 문이과 통합 첫해인 22학번, 반수해서 23학번입니다.
큰 아이 수도권 외고...내신 안나와서 정시해서 고대 갔습니다.
연대도 가능한 점수였는데...영어 2등급으로 고대....
둘째는 수도권 일반고...잘 나오던 내신이 코로나로 온라인 하며 내려앉았고
정시하겠다고 해서 뒀는데 평소보다 완전히 망한 정시 성적으로 외대 경영 갔습니다.
작년에 시대인재에서 반수해서 성적 많이 올랐고 이번 정시 잘 봐서 서울대 갔습니다.
최근 3~4년간 입시를 치루며 느낀 점은
정시 당일 아이 긴장이나 컨디션에 따라 성적이 많이 흔들릴 수 있다는 것과
둘 다 한번도 영어 2등급을 받은 적 없는데 현역 정시 때 둘 다 2등급 받았어요
그리고 사탐이 상당히 어려워지고 있어요
과탐 대비 공부량이 적고 쉽다는 평이 있어서 그런지 23년 정시 사탐 모두 어려웠네요
제일 많이 선택하는 사문 23년 정시 만점이 60명도 안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차라리 과탐을 그대로 하면서 문과 교차 지원을 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