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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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하게 한달살기 휴식하기 in Bali, Indonesia
1. 한편의
'23.2.27 3:09 AM (116.34.xxx.24)수필같아요
가보고 싶네요 수천개의 쏟아질 듯 셀수없는 밤하늘의 별들...
아이들의 마음에도 별들이 쏟아지듯 무궁무진한 미래의 다음 세대들이 참으로 걱정이예요
제 친구도 초등교사인데 항상 퇴직을 꿈꿔요 몸까지 아파오네요 교권이 박탈당한 거 같아요
저는 초등아이 대안학교 보내는 미국 유학생 출신 애둘맘인데요 우리 나라 공교육 좀 제발 바뀌었으면...
너무 어려서부터 줄세우기, 성적, 경쟁에 내몰리니 인성 가치관 예의 아이들이 진짜 배워야 하는 것들이 교육이 안돼요
모든 교육 예산과 자원이 아이들 수능과 지식정보 쌓기에 줄지어 있어서 정말 애가 탑니다
대안학교 연합 회의가 있는데 거기 가보면 교육개혁 운동이라며 바뀌어야 한다고 독립운동 하듯 연합해요
한달에 영유비용 넘게 감당하며 (방학도 돈냄ㅠ) 그래도 돈 아낀다고 학교 화장실 청소에 아빠들은 정화조 청소까지 하면서 버티는데 진짜 조금이나마 인식의 변화
교육이 이대로는 안된다는 작은 인식의 변화가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해요
우리 아이들 세대에는 조금 변할수 있을까요2. ᆢ
'23.2.27 6:59 AM (116.121.xxx.223)발리는 그런 곳이지요.
코로나 직전에 어마어마 하게 중국인 관관객이 들어 오기 전에요.
중국인들 때문에 평화롭고 소소하고 그런 분위기는 많이 없어졌는데
코로나로 다시 옛 모습을 찾았나 봅니다.
저의 마음의 고향도 발리입니다.3. ㄷㅈㅅ
'23.2.27 7:17 AM (1.237.xxx.178)이번 여름휴가 발리가려구요 우붓
4. 꼬슈몽뜨
'23.2.27 8:02 AM (223.38.xxx.160)아.. 딱 그거예요
아무도나를모르는
그러나혼자는아닌
저는 한국에서도 그런곳가면 힐링되더라구요5. ..
'23.2.27 9:19 AM (211.206.xxx.191)꿈꾸던 일상입니다.
조카가 재충전 잘 하고 있네요.6. ...
'23.2.27 9:43 AM (220.76.xxx.144)저는 저렴한 호텔에서 며칠씩 숙박하고 오래동안 돌아다녔었는데 이제 6년째 되닌까 다시한번 또 그렇게 가고싶네요.
아무도 없는곳에..
그때 일이 너무 힘들었어서 몇달을 그렇게 했는데 지금은 그때 그일이 아녔음 내인생에 그런 여행은 없었겠지싶어요.
다녀와서 바로는 크게 변한게 없었는데 점점 변해서 같은일을 하지만 이제 스트레스는 크게 안받는것같아요.7. 부럽
'23.2.27 11:02 AM (61.99.xxx.194)님조카 너무 부럽네요.
힘쎈 달러 송금해주는 고모? 이모?도 계시고.
빨리 회복해서 중학교에서 아이들을 올바로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거듭나시길 바라요.
중학교교사들 인성이나 자질이 부족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ㅠ8. 저도 가고싶어요
'23.2.27 11:40 AM (112.144.xxx.120)강사자격증 따놓고 질려서 요가 그만뒀는데 하루한시간 어슬렁어슬렁 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