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놓고 있을 상황이 아닌데...
마음은 서글프고 넋놓고 있고...
몸은 충실히 주부로 부모로 딸로 회사원으로 ... 하고
열심히 운동하고 악기연습하고 영어연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맘은 외롭기 그지 없고. 쓸쓸하기 그지 없네요.
누가 보면 열심히 사는 걸로 보일텐데.
그냥 맘이 쉴 틈없이.. 바쁘게 만드는 겁니다.
그냥 한번 살다가는 인생이라는 생각이 들 뿐.
윈글님맘이 내맘
내 나이 50
훌훌 다 털어버리고 싶어요.
남들 보기엔 더없이 바쁜 저인데
저는 사실 헛헛해서 바쁘게 저를 돌리고 있어요.
다들 비슷하군요
자연인 프로 자주 봐요ㅎ
한적한 소도시로 이주해서 혼자 살고 싶어요
다 비슷합니다
저도 그래요 ㅠㅠ
다 비슷합니다2
그래요.소싯적부터..
외롭지 않은척하면서 살아요
저도 그래요
가슴 저 밑바닥에 항상 슬픔이
깔려 있어요
늘 외로운 섬에 혼자 있는거 같은 ..그런거요
남편 자식 다 있고
경제적으로도 안정되어 있어요
근데도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