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프로필을 보니 여기저기서 자잘하게 수업만 했지
재활치료관련 경력이나 자격증은 없더라구요
무용전공자나 요가강사들이 상대적을 쉽게 자격증을 따서 가르치던데
이런 분들한테 수업 들어도 괜찮을까요?
사설학원도 대부분의 강사들이 이런수준이던데 수강료도 비싸고 고민되네요
도수치료 받으면서 하시면 더 나은데
일단 필라테스는 생각보다 굉장히 힘들어요.
제 짧은 경험이지만 필라테스 강사 20명 중 실력있는 강사는 4명 뿐이었어요. 나머지는 진짜 내가 가르쳐도 그 정도 시범은 보인다 나도 저거 딸까 생각할 수준. 특히 자세 교정하려면 수십년 동안 틀어진 근육을 다른 방향으로 바꿔는 건데 필라테스든 헬스든 실력있는 선생 99퍼센트와 본인의 노력이 합쳐져야 될까말까
필라테스 강사중 자세교정 가능한 강사는 드물어요.
전 물리치료사 체형 교정, 발레전공자 발레핏, 물리치료사 필라테스, 필라테스 자격증만 있는 강사 필라테스 모두 해봤는데 물리치료사들이나 자세 제대로 잡아주지 필라테스 자격증만 있는 사람들은 체형별 교정은 못하더라구요.
일단 잡아주는게 달랐어요.
제 가족중 한명은 음대나와 산후조리원 필라테스 강사를 하고 있습니다. 돈이 많아서 심심하다고 1000만원들여 강사 취극햤어요. 3개월. 그거보고 제대로된 팔라테스는 없뎄구나 싶어 재가하던 필르테스도 때려침.
제 사촌동생도 발레 전공하고 필라테스 강사를 하는데 체형이 일반인과 정말 달라요. 목, 어깨선, 팔의 잔근육 하며 정말 놀라운 몸매를 하고 있는 걸 보니 훈련에 의해 몸이 저렇게 되는구나 싶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