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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10억을 투자해서.. 완전 날리니

... 조회수 : 28,782
작성일 : 2023-02-26 00:22:45
기운이 빠집니다.
사실 기운이 빠지는 정도가 아닌...  화가 엄청 납니다.

흑수저인 저와 남편이 맞벌이해서 평생 번 돈인데.
50중반에 ...

그나마 열심히 벌은 그 돈으로 노후에 크게 힘들지는 않겠지..   라는 생각에 힘이 났었는데..

이 허망함을 어찌 해야 할까요

어디다 말도 못하고

울컥울컥 화를 냅니다.

저도 살아야죠.  맨날 그 생각을 하고 있을 수는 없고.

샐러리맨.. 그것도 슬슬 일을 그만두어야 하는 시기인데..

너무 속상합니다.
IP : 3.34.xxx.141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26 12:26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게다가 맞벌이한 노후자금을요?

    님도 그 투자 동의한 건 맞죠?

    그게 아니라면 전 같이 못살것같아요ㅜ 10억 무슨 돈천도 아니고요.

  • 2. 모모
    '23.2.26 12:27 AM (222.239.xxx.56)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저도 무슨 날벼락 맞은거같이
    아직 실감이 안납니다
    그래도 다시 힘내야겠죠

  • 3. ㅇㅇ
    '23.2.26 12:28 AM (211.51.xxx.118)

    갭투자인가 본데요
    근데 님도 동의하신거 아닌가요 왜 남편이 투자한거라 탓하는거죠

  • 4. ㅇㅇ
    '23.2.26 12:29 AM (58.234.xxx.21)

    10억을 어디에요?
    사기 당하셨나요?

  • 5. 살집
    '23.2.26 12:30 AM (58.120.xxx.78) - 삭제된댓글

    살집은 있으이죠?
    그럼 됐죠

  • 6.
    '23.2.26 12:30 AM (221.140.xxx.139)

    속상하신데 이런 이야기 좀 그렇지만
    코인을 하신 거나 사기나 주가조작 피해자신 건가요...?

    어떻게 노후 자금 10억이 다 날아간건지

  • 7. 그래도
    '23.2.26 12:54 AM (180.224.xxx.168)

    빚을 진건 아닌것같으니
    그냥 팔자려니 하셔야겠네요
    자다가 이불킥 몇수십번 하겠지만요...

  • 8. ...
    '23.2.26 1:01 AM (218.157.xxx.118) - 삭제된댓글

    에고고. 어쩌다..진짜힘드시겠어요 ㅠ 빨리잊어야죠..

  • 9.
    '23.2.26 1:01 AM (175.120.xxx.151)

    저흰 1억이 5천됏어요. 물타고 물타다...액수가 커졋어요. 이천으로 시작해서.ㅠㅠ
    뭐에 투자? 하셧나요? 사기당햇나요. 찾으시기를

  • 10. 다시
    '23.2.26 1:02 AM (118.235.xxx.217)

    힘낸다는 분
    정말 대단하시네요.

    40초반에
    빈털털이 되고
    지금 몇년째
    좌절 자포자기하고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데..
    도저히 힘이 안나는데..
    극단적인 생각만 나고
    의욕이라곤 1도 없고
    쓰레기 집에서 무기력하게 살고 있는데..
    ㅠㅠ

  • 11. ker
    '23.2.26 1:13 AM (118.169.xxx.112)

    나이들면 따로 돈 갖고있어야
    한쪽이 실패해도 타격이 덜하더라고요

  • 12. 뜨끔
    '23.2.26 1:25 AM (223.62.xxx.19)

    요즘 힘든데 제가 쓴 줄..
    저는 13억 정도 되네요
    인생이 너무 허망하고
    정신병자들이 이해가 됩니다ㅠ

  • 13. 에고
    '23.2.26 1:38 AM (112.144.xxx.235)

    어쩌다 그 큰돈을 어디에 투자 하셨길래.
    빨리 회복하시기를...

  • 14. ..
    '23.2.26 2:05 AM (116.39.xxx.162)

    속상하시겠어요.
    제가 다 속상하네요. ㅠ.ㅠ

  • 15. 에구,
    '23.2.26 2:05 AM (58.122.xxx.9)

    저도 7천정도 잃고 의욕상실인데 낙심이 크시겠어요 ㅠ
    그래도 돈은 잃었지만 더이상 다른건 잃지 마시길 ...

  • 16. 211.51.xxx.118
    '23.2.26 2:13 AM (223.39.xxx.11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동의를 했든 안했든 그 투자 하고싶어서 배우자 설득하고 실행한 사람 책임이 1차죠 반대로 아내가 하자고 주도해서 투자했다 10억 날리면 남편한테 원망 안 들을거 같나요?

  • 17. 211.51.xxx.118
    '23.2.26 2:19 AM (223.39.xxx.119) - 삭제된댓글

    211.51.xxx.118

    '23.2.26 2:13 AM (223.39.xxx.119)

    원글님이 동의를 했든 안했든 그 투자 하고싶어서 배우자 설득하고 실행한 사람 책임이 1차죠 반대로 아내가 하자고 주도해서 투자했다 10억 날리면 남편한테 원망 안 들을거 같나요

  • 18. 211.51.xxx.118
    '23.2.26 2:20 AM (223.39.xxx.11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동의를 했든 안했든 그 투자 하고싶어서 배우자 설득하고 실행한 사람 책임이 1차죠 반대로 아내가 하자고 주도해서 투자했다 10억 날리면 남편한테 원망 안 들을거 같나요

  • 19. 211.51.xxx.118
    '23.2.26 2:24 AM (223.39.xxx.11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동의했던 건인지도 불분명하지만
    설사 동의를 했다한들 그 투자 하고싶어서 배우자 설득하고 실행한 사람 책임이 1차죠 반대로 아내가 하자고 주도해서 투자했다 10억 날리면 남편한테 원망 안 들을거 같나요

  • 20. 211.51.xxx.118
    '23.2.26 2:27 AM (223.39.xxx.11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동의했던 건인지도 불분명하지만
    설사 동의를 했다한들 그 투자 하고싶어서 배우자 설득하고 실행한 사람 책임이 1차죠 반대로 아내가 하자고 주도해서 투자했다 10억 날리면 남편한테 원망 안 들을거 같나요

  • 21. 아는엄마는
    '23.2.26 2:52 AM (118.235.xxx.100)

    13년전에 12억을 남편 20년 절친 회사에 투자했다가 날렸대요.
    30대부터 자영업 3-4천 고소득이라 금방 모은 현금에 2억 대출받아
    투자했는데 사기당했다네요. 재산도 다 옮겨놔서 나올 곳도 없고..
    시모가 남편 고등때부터 밥도 해먹이고 챙겨주던 절친인데 그렇게 뒷통수를 쳐서 더 충격이라고.. 이 엄마 1년넘게 산에 가서 소리지르고 울고, 만난 날도 오전에 남편과 산에 가서 소리지르고 오는 길이라고 하던데 시간이 약인 것 같아요. 친힌 지인이 권유하는 투자는 특히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암튼 꼭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22. 저도 남편이
    '23.2.26 4:22 AM (172.56.xxx.142) - 삭제된댓글

    사업한다고 집한채 빌라 날렸어요.
    그것도 물려받은 유산이었는데..ㅠㅠ
    사업한다 할 때부터 지금까지 사이 점점 안좋아져서 각방씁니다

    나이들어 날리면 정말 복구가 힘들어요..
    얼마나 싸웠는지 진짜 오만정 다 떨어져 서로 눈도 잘 안쳐다보게 되네요

  • 23. 가까운 친구와
    '23.2.26 6:38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

    돈거래나 투자가 의험하죠.
    저희도 그런 권유 받았으나 투자 안했고 결국 그런 친구들은
    멀어졌고 멀어질 친구가 투자권유한거죠

  • 24. ....
    '23.2.26 7:46 AM (221.140.xxx.205)

    10억이면 부동산 투자 하신건가요?
    주식 투자로 10억 날리긴 힘들고...

  • 25. 얼마나
    '23.2.26 7:47 AM (223.39.xxx.207)

    힘이 빠지고 기가 막힐 지...
    진짜 뭐라 힘내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살려면 잊고 털어야지,
    속끓인다고 돈이 돌아오나요,
    병밖에 더 나겠어요.
    건강해야 다시 힘을 내죠...
    맛있는 거 먹고,
    따듯한 봄 햇살 맞으며,
    힘을 내 봅시다...
    응원하겠습니다.

  • 26. Jj
    '23.2.26 9:40 AM (221.141.xxx.73)

    저는 그 계기로 일을 더 열심히 하게되더라고요
    당연히 충격이 크시겠지만……… 살아는 지더라고요
    순간순간 작은 것들도 기쁠일이 생기고.
    10년 지난 지금 살만합니다. 아픈게 더 무서워요 이제..
    몸 마음 건강 꼭 지키시길 기도해요

  • 27. ,,
    '23.2.26 10:42 AM (223.38.xxx.173) - 삭제된댓글

    요즘 실화탐사대 보면 고이자로 돈 빌려줬은데 튄 사람들이 많더라거요 십억대 손해도 많던데 채무자는 완전 빼째라
    함 내세요

  • 28. ,,
    '23.2.26 10:43 AM (223.38.xxx.173)

    실화탐사대 보면 고이자로 돈 빌려줬는데 튄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십억대 손해도 많던데 채무자는 완전 빼째라
    함 내세요

  • 29. ..
    '23.2.26 11:26 AM (221.163.xxx.190)

    에휴 갭투자 하셨나보네요

  • 30. ㅇㅇ
    '23.2.26 11:48 AM (125.179.xxx.164)

    우리집 웬수가 날린 돈은 5억입니다 ㅠㅠ
    반은 주식으로 날리고
    반은 사기당하고.
    50대 후반인데 이혼 고민중입니다..

  • 31. 잘하려고한건데
    '23.2.26 11:52 AM (116.32.xxx.22)

    만난 날도 오전에 남편과 산에 가서 소리지르고 오는 길이라고 하던데

    돈을 잃고도 서로 탓하지 않고
    부부가 사이가 좋아서 다행이네요.

  • 32. 어떤
    '23.2.26 11:52 AM (175.209.xxx.48)

    투자로 잀으신건지에 따라 다르겠지요ㅡㅜ

  • 33. 돈 날렸는데
    '23.2.26 11:59 AM (108.172.xxx.229)

    건강까지 잃고 가정도 깨지면 안되죠.
    반복된 거면 몰라도 잘 해 보려고 투자한 남편 탓 하지 말고
    얼른 추스리세요.

  • 34. 간도 크시네
    '23.2.26 12:01 PM (49.1.xxx.95)

    이제 나이도 있는데 도대체 어디에 그렇게 투자를 해서 잃으신건지.

  • 35. 속상
    '23.2.26 12:06 PM (211.117.xxx.149)

    우리집 남편은 작년에 6억 정도 날렸어요. 외국 이상한 주식에 모바일로 순간 뭘 잘못 눌러서 더 피해가 컸습니다. 잔고에 있던 돈이 한번에 매수가 되어버린 상황. 모방일로 주식거래 위험하다는 거 처음 알았어요. 하루 이틀 사이에 주식 바닥으로 폭락하고. 상폐까지 될지 모른다네요. 뭐라고 뭐라고 설명하는데 무슨 소린지도 모르겠고. 저는 그냥 잊었습니다. 작년 한두달 많이 속상했는데 시간이 약이라고 이제는 괜찮아요. 작년 일인데 아주 먼 옛날 일 같기도 하고. 잊어집니다. 돈 잃고 속 끓이다 건강까지 잃으면 안되잖아요.

  • 36. ..
    '23.2.26 12:25 PM (124.54.xxx.2)

    돈 잃고 속 끓이다 건강까지 잃으면 안되잖아요.
    ===> 생각은 그런데 불끈불끈 천불이 나서 힘듭니다 -ㅠㅠ

  • 37. 50대가
    '23.2.26 12:26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그래서 위험한거 같애요
    아직도 젊은줄 알고 그 나이에도 포기가 안되니..

    은퇴가 가까운 나이면 있는재산 지키는것만으로 만족해야지
    안전자산 아닌 위험자산에 손을 대는건 도박.

  • 38. 퍼플로즈
    '23.2.26 1:54 P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남들보다 지지리 가난했던 10년전
    1억이 전재산이였는데
    주식투자해서 홀라당 말아먹었어요
    상장폐지 당했는데
    단체소송한다고 오백인가 내고...
    그 1억이 내 목숨만큼 소중했었는데
    이젠 다 잊었네요
    세월이 약이랍니다

  • 39.
    '23.2.26 2:49 PM (61.75.xxx.231)

    힘들겠네요
    너무큰돈인데

  • 40. 동지
    '23.2.26 3:27 PM (153.242.xxx.130)

    비슷한 일 더 어린 시절에 가족에 의해 당했습니다.

    어린 자식 없었음 지금쯤 저세상일지도 몰라요. 꼭 혼자있지 마시고 병원가셔서 상담받고 약드세요.
    잘못하면 큰일납니다.

    운동 열심히 하시고, 잡생각 잊으시려면 몸을 많이 움직이시고, 건강해치지 않게 주의하세요.
    꼭 정신과 가서상담받으세요. 생각보다 중년의 파산이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고 사람을 힘들게 합니다.

    힘내세요. 저도 악으로 깡으로 약으로 버티고 있어요.

  • 41. 5억
    '23.2.26 3:44 PM (49.165.xxx.98)

    저도 4년전쯤 5억을 사기당했어요

  • 42.
    '23.2.26 4:18 PM (118.32.xxx.104)

    날릴돈이 그만큼이나 있었던게 어디요
    부자 3년간다고 아직 웬만큼 있겠구만

  • 43. ...
    '23.2.26 5:36 PM (114.203.xxx.84)

    저희도 멍청한 남의편때문에 5억 날리고
    차,살던집, 아이차(입학선물)..전부 날렸어요
    살면서 의논없이 저지르는 일들 때문에 암 생겨서
    암수술 했고,이석증, 스트레스성 당뇨까지 생겼네요
    이혼한다고 뾰족한 수가 생기는것도 아니라
    그냥 멍하고 우울한 상태로 죽지못해 삽니다
    이것만도 넘넘 힘든데 부모님들 점점 아프시고...ㅜㅜ
    하루하루가 꿈만 같고...아직도 현실같지가 않아요

  • 44. 행복
    '23.2.26 6:22 PM (211.227.xxx.46) - 삭제된댓글

    30년전 딸 10살, 아들 6살 때 남편이 개인사업한다고 24억을 날렸습니다. 지금 돈으로 따지만 3대는 아무것도 안해도 먹고 살텐데ᆢ그래도 두 아이 최고 엘리트로 키워 결혼도 잘 시켰으니 광야를 수십년 걸은 덕이다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 45. ...
    '23.2.26 6:35 PM (112.154.xxx.35)

    제 가족도 오십대, 십억까지는 아니지만 십억 가까운 돈 날렸어요. 속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자기 그릇이 그만한 돈 담을 그릇이 아니여서 잠시 스쳐간거라고 하며 잘살고 있어요. 힘내세요.

  • 46. 근데다들
    '23.2.26 7:02 PM (175.208.xxx.235)

    전 듣는것만으로도 심장이 떨리네요. 평범한 사람들은 1억 모으기도 힘든데.
    다들 5억, 10억이란돈이 있으셨던거네요.
    역시 돈은 버는것도 중요하지만 잘 지키고 잘 쓰는것도 중요합니다
    10억이란돈이 평범한 사람들이 가져보긴 힘든돈이니 원래 내것이 아니었다고 생각하셔야겠네요.
    힘내시고 꼭~ 다시 10억 가지시길 바랍니다

  • 47. ㅇㅇ
    '23.2.26 7:09 PM (1.241.xxx.111)

    저흰 3억이요...주식으로 1억 넘게 잃고 한번 용서해주니 몰래 신용받아서 하다가 이자 감당 안되니 다시 울면서 고백하더라구요
    이혼 직전까지 갔었고...경제권 전부 가져와서 1원 한푼까지 어디 썼는지 이야기합니다. 본인도 눈이 돌았었다하더군요
    속에서 천불나는데 방법도 없고...그저 열심히 모을밖에요

  • 48. 와~~
    '23.2.26 7:27 PM (180.224.xxx.168)

    천,오천도 아니고 5억,10억을 날리신 분들이
    이렇게나 많군요
    저도 오십대인데 그동안 뭐했나 싶네요

  • 49. ㅜㅜ
    '23.2.26 8:37 PM (125.177.xxx.142)

    정말 큰돈 잃으신분들 많으시네요ㅜ
    제 친구도 남편이 사고쳐서 재산 다 날리고
    이혼하고 힘들게 살고 있어요ㅜ
    저는 그 친구가 능력이 없기에 남편이랑 다시
    잘해보기를 바랬지만 꼴도 보기 싫답니다ㅜ

    억단위돈은 구경도 하기 어려운 제가 생각하기에
    그렇게 큰 돈을 가져본 분들이라면
    다시 그만큼이나 그 이상으로
    회복할 수 있을거라 생각들어요.

    원글님 포함해서 억울하고 어이없게
    재산 잃으신 분들 다시 돈 많이 모으시길
    기원합니다

  • 50. 돈은
    '23.2.26 9:26 PM (49.50.xxx.115)

    보통 이렇게 큰 돈을 날리면

    물리적인 경제적 피해로 끝나지 않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하루하루 버티는 삶으로 바뀌고
    피지컬적인 병이 생기고

    그러다보면 바닥이 보이지않는 어려움으로 힘들어지는데

    다들 어떻게 견디고 그 힘듬을 다스리셨는지
    또 다스리고 계신지....
    저같은 우울한 유리멘탈은
    넘 궁금하고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 51. 절친들에게
    '23.2.26 10:15 PM (39.117.xxx.239)

    그렇게 허망하게 몇억씩 당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내가 투자잘못해서 손실보는것보다 더 억울한 케이스죠.
    사람에 대한 믿음까지 흔들리게되는..

  • 52. 현실
    '23.2.26 11:58 PM (118.221.xxx.183)

    현실적으로 이삼십대도 아니고 오육시대에 날린 건 회복이 안되요.
    이 때 전재산 거덜내는 남자들 은근이 많나봐요.
    친척도 그렇게 날리고
    노년에 부부 둘 다 3d육체노동 하면서 살아가고있어요.
    남자들 한방에 말아먹지않게
    경제권 잘 쥐고있어야해요..
    이미 일이 터진 뒤라면 오억이든 십억이든 사람생명만큼 중요한 건 없으니
    마음 단단히 붙잡은 다음에 현실적으로 미래 설계 다시 해야죠.

  • 53. 모바일님
    '23.2.27 12:18 A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

    그런 거짓말을 믿으세요? 티커명이 뭔지 물어보세요.

  • 54. Pppp
    '23.2.27 12:20 AM (112.169.xxx.118)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게 제일 괴롭더군요.

  • 55. ??
    '23.2.27 12:28 AM (210.2.xxx.167)

    코인하셨나요?

    주식도 상장폐지 되지 않았으면 10억을 그렇게 날리기 쉽지 않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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