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근데 문득문득 윗집에 불 지르고
입만 열면 하나님 타령하는
윗집 부부와 아이 셋 다 없애고 싶은 상상하는데
그냥 5천포기하고 제가 이사가는게 나을까요?
1. 제가
'23.2.25 11:54 PM (182.215.xxx.69)그래서 신경쇠약과 위염이 심해져서 못견디고
만기 3개월밖에 안남았는데도 복비까지 물고 4천이나 더 비싼 곳으로 한달뒤 이사갑니다..2. .....
'23.2.25 11:56 PM (222.234.xxx.41)우퍼다세요
3. ...
'23.2.25 11:59 PM (1.11.xxx.145)층간소음 가해자들 온 가족 다 천벌 받고 인생 망하길 빕니다
4. 와
'23.2.25 11:59 PM (180.65.xxx.224) - 삭제된댓글입만 열면 하느님 타령 옛날 우리윗집이랑 똑같네요
저 성당 다니는거 보고 같은 하나님 믿는사람끼리 그러는거 아니다
우리딸이 더덕좋아해서 더덕 좀 두드렸는데 이해좀 해라
딸은 국민은행 과장
손녀들은 싸울때 의자 던지고5. 아뇨
'23.2.26 12:06 AM (210.100.xxx.239)이겨서 윗집것들 이사보내는 상상을 해보세요
눈딱감고 낮엔 천장치시고
밤엔 우퍼틀고 주무세요6. ..
'23.2.26 12:11 AM (118.235.xxx.82)저 발망치 때문에 천장 두들기다가 (찾아가도 안되고, 경비실 통해 아무리
인터폰 넣어도 경비실하고 싸우던 사람들) 천장 석고보드 구멍냈던 사람인데요
집에 뒹구는 블루투스 스피커에 유투브 층간소음 소리 틀고는 싹 없어졌습니다.
귀신소리, 음악 소리 말고 생활소음, 드릴소리 트세요
경찰서에 신고할려고 전화하니 생활소음은 절대 형사 문제가 될수 없답니다
집에 뒹굴던 작은 엘지 스피컨데 이제는 천정이 울린다 싶으면 바로 틀면 소리 싹 사라져요
자기가 불편해야 고치니 사람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꼭 트세요. 그리고 욕실 천정 마구 두들기세요, 엄청 크게 들리는지 그만좀 하라는 고함을 치는데 그게 들리더라고요
화이팅입니다7. 층간 소음
'23.2.26 12:12 AM (116.45.xxx.4)일으키는 것들은 사람이 아닙니다.
이사밖에 방법이 없어요.
주택으로 이사오고 행복합니다.
밤잠도 못 잤었는데 지금은 낮잠도 자요.8. ..
'23.2.26 12:14 AM (118.235.xxx.60)아 그리고 경찰서에 문의하니
1. 경비실
2. 안되면 아파트 내 층간소음 위원회 소집 요청 (하면 열어서 거기서 경고를 내용증명으로 보낸답니다)
3. 그래도 안되면 이웃사이인가 하는 시 단위 층간소음기구에 민원. 여기도 강제력을 없고 내용 증명 발송으로 심리적 압박
4. 그래도 안되면 민사소송 제기해서 손해배상 청구 & 윗집을 이사보낼 수 있답니다
지지마세요9. ....
'23.2.26 12:16 AM (14.50.xxx.31)저 혼자 살면 진작에 그 가족들 다 죽이고 신문에 나왔을꺼예요
제가 어떤식으로든 반응하면
제 아이들과 남편이 불안해합니다
그래서 복수를 할수없어 제가 점점 시들어갑니다.
아무래도 돈 손해보고 이사가는 게 낫겠죠?
돈 생각하면 솔직히 더 울컥하고 홧병날라 합니다10. 어차피
'23.2.26 12:24 AM (210.100.xxx.239)이사가실 생각이면
스피커든 우퍼든 해보고 이사가겠네요
댓글보니 답정너신데11. ..
'23.2.26 12:26 AM (68.1.xxx.117)이사 가기 전에 윗분 방법들 해 보세요.
님 집에 이사오는 사람에겐 무슨 날벼락인가요?12. 음
'23.2.26 12:32 AM (180.65.xxx.224)전세주고 이사가면 되죠
13. …
'23.2.26 12:39 AM (14.42.xxx.44)층간 소음으로 몇달간 고생했을 때 블루투스 스피커로
황병기의 미궁을 틀었어요.주구장창으로
몇 달 후에 이사 갔어요14. 근데
'23.2.26 12:39 AM (180.69.xxx.55)윗집인건 확실한거죠? 층간소음이 위아래 대각선에서도 온다더라구요. 아이가 셋인거면 거의 확실하긴 할듯요.
차라리 너무 시끄러울때 천장 쳐보세요. 저도 줄넘기하는 윗집땜에 노이로제걸린뻔했는데
천장치니 조용해졌어요15. 스피커를
'23.2.26 12:54 AM (118.235.xxx.185)천장에 붙여놓고 트나요?
근데
스피커 볼륨 최대로 하면
본인 집도 시끄러울텐데요?16. ㅠ
'23.2.26 12:54 AM (220.94.xxx.134)그정도로 괴롭고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면 이사하세요 ㅠ 집값이 주변이 5000이 더 비싼건가요? 탑층으로 가세요. 그나마 낫다더라구요
17. 저라면
'23.2.26 12:59 AM (121.165.xxx.112)윗윗집에 과일 바구니 사들고 가서 인사하고
자초지종을 설명하신후
매일 10분 줄넘기좀 해주십사 부탁하겠어요.
실제로 저희 윗윗집이 아이 친구 집이라
층간소음 유발할때마다 윗윗집 찬스를 썼더니 조용해졌어요18. 그윗집
'23.2.26 1:02 AM (14.138.xxx.159)매물 나오면 위의 윗집으로 이사가는 방법도 있답니다.
블라인드에 2년간 아들 셋 뛰는 윗집에 고통받고
그 윗집매물 나와서 5천 더 주고ㅠ아사간대요.19. 사람을 죽이고
'23.2.26 1:29 AM (99.241.xxx.71) - 삭제된댓글싶을 정도로 고통받는데 그깟 돈이 뭐라고 아낀다고 그러고 사세요?
님도 님이지만 그런 님보도 식구들도 다 힘듭니다
살다보면 똥밟는 일 자주 있습니다
저라면 5억도 아니고 5천정도라면 그냥 이사 갑니다
그러다 건강 상하면 5억도 안아까워 집니다
누가 옳고 그르다 밝히는것보다는 우선 님과 가족 건강이 우선이죠20. 사람을 죽이고
'23.2.26 1:30 AM (99.241.xxx.71)싶을 정도로 지금 님이 고통받는데 돈이 뭐라고.... 아끼지 마세요
님도 님이지만 그런 님보도 아이들도 식구들도 다 힘듭니다
살다보면 똥밟는 일 자주 있습니다
저라면 5억도 아니고 5천정도라면 그냥 이사 갑니다
그러다 건강 상하면 5억도 안아까워 집니다
이런 상황이면 누가 옳고 그르다 밝히는것보다는 우선 님과 가족 건강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제발 젤 중요한거부터 먼저 챙기세요21. ..
'23.2.26 2:23 AM (61.254.xxx.115)앞으로 집값 더떨어질수 있어요 5천 손해 보고 빨리 나가겠음.
정신저스트레스 그거 무시못해요
스트레스로 암걸릴수도 있으니 5천 손절이 나음.22. 천장 치세요
'23.2.26 6:46 AM (116.47.xxx.191)이것저것 쳐봐서 쿵 소리 젤 큰 도구 고르시고요
썩을 것들 싹 다 쳐망하길23. ....
'23.2.26 8:42 AM (114.206.xxx.192)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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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경찰서에 문의하니
1. 경비실
2. 안되면 아파트 내 층간소음 위원회 소집 요청 (하면 열어서 거기서 경고를 내용증명으로 보낸답니다)
3. 그래도 안되면 이웃사이인가 하는 시 단위 층간소음기구에 민원. 여기도 강제력을 없고 내용 증명 발송으로 심리적 압박
4. 그래도 안되면 민사소송 제기해서 손해배상 청구 & 윗집을 이사보낼 수 있답니다24. 궁금해서요
'23.2.26 9:06 AM (45.35.xxx.248)어떻게 5천을 손해 보게 되는건지 그 메카니즘을 설명해 주세요.
그게 진짜 5천 손해인지 님 정신건강을 위한 투자인지 봐드릴게요.
남을 바꿀 수 없으면 내 상황을 내가 바꾸면 됩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25. 응원
'23.2.26 9:25 AM (58.120.xxx.143)윗님들 조언대로 층간소음 해결책 하는데까지 해보세요.
26. 5천은 아깝
'23.2.26 11:28 AM (175.119.xxx.9) - 삭제된댓글목탁소리 추천합니다.
27. ㄱㄴㄷㅈ
'23.2.27 12:16 PM (116.40.xxx.16)층간소음 대처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