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메라니안
초보여서 푸들을 많이 추천하는데
저는 포메라니안을 분양받고 싶습니다
포메 까다롭고 어려울까요
털도 사실 많이 걱정되요
1. …
'23.2.25 6:03 PM (14.138.xxx.98)털걱정하시면서 포메라니안은 어떻게 키우나요 털이 고양이만큼 빠지는 종인데요…
2. 그래서
'23.2.25 6:06 PM (118.235.xxx.4)물어보잖아욧 까칠하기는
3. 털쟁이
'23.2.25 6:12 PM (223.62.xxx.139)딸래미가 대챽없이 입양해서 6살됐어요. 털때문에 노이로제 걸리고 미용해도 금방 자랍니다. 반전은 지금은 제가 털에 대해 너~~무 둔감해지고 우리 강쥐가 나의 갱년기 치료의사랍니다. 서로를 바리보는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진답니다^^
부지런하면 문제 없어요.4. 음식드실때
'23.2.25 6:13 PM (223.38.xxx.163)숫가락위에 털을 볼수도 있구요
슬개골 수술 거의 다하구요
맛없는거 안먹어요 미슐랭 주둥이에요
뭐랄까요
학교때 반마다 있는 부잣집 외동딸, 자기위주고
자기가 이쁜거 알고, 얄미운데 매력이 터지는
그런 성격이에요.
산책다닐때 이쁘다는 얘기를 평생 듣고 사니, 사람들이 아는척 안하면 자기가 가서 얼굴 들이밀때도 있어요.
내성적인 주인이면 개때문에 받는 사람들의 관심이 심히 부담스러우실거에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말을 너무많이 x 100 걸어요. 어떤때는 괴로워요.5. 털?
'23.2.25 6:14 PM (59.8.xxx.220)그까이꺼ㅋ
요녀석 애교에 세상이 달리 보입니다
내 자식보다 더 이뻐요♡♡♡6. . .
'23.2.25 6:19 PM (112.214.xxx.94)털은 엄청나게 빠져요.
털 스트레스 받음 못키우구요.
그 고비를 넘음 너무 매력있는 견종이에요.7. ㅋㅋ
'23.2.25 6:33 PM (124.56.xxx.96)미슐랭 주둥이.ㅋㅋㅋㅋ
8. ...
'23.2.25 6:35 PM (110.12.xxx.155)고양이 털 뿜뿜해도 집사들 예뻐 죽잖아요
뽀메는 앙칼진 게 매력이죠
누가 주인 때리는 시늉하니까
달려들며 지키려 하던데요
곰돌이컷도 귀엽고 방사형으로 털 길러줘도 너무 귀여워요9. ~~
'23.2.25 6:41 PM (58.141.xxx.194)…
'23.2.25 6:03 PM (14.138.xxx.98)
털걱정하시면서 포메라니안은 어떻게 키우나요 털이 고양이만큼 빠지는 종인데요…
그래서
'23.2.25 6:06 PM (118.235.xxx.4)
물어보잖아욧 까칠하기는
———
첫댓 쓰신 분 황당하시겠..10. 포메
'23.2.25 6:42 PM (223.62.xxx.17)매일 어디가든 같이 다녀서 좋.아.요
ㅠㅠㅠㅠㅠ
털이 안붙어있는 옷이 없어요
지갑속, 가방속, 주머니 등등11. ㅇㅇ
'23.2.25 6:47 PM (125.179.xxx.236)첫댓 이유없이 까칠한거 맞는데요
12. ᆢ
'23.2.25 6:49 PM (106.101.xxx.216)저는 비숑 키우는데 푸들이나 비숑 털이 이중모에 곱슿곱슬한것들이 잘 안빠져요.
빠져도 바닥에 안떨어지고 자기털들사이에 박혀 있어서 매일 빗어줘야 해요. 안빗어주면 서로 엉켜요.
바닥에 내머리카락이 더 많은것 같을정도로 털이 안날려요.
털때문에 고민이시면 푸들이나 비숑 키우시는데
비숑이 엄청 예쁜데 미용빨 ~ 미용비가 많이 들어요.
성격들은 정들면 다 예쁘고.
포메는 한 인물 하는데 비염있으시면 다시 생각해보시고요.13. ㅇㅇ
'23.2.25 6:49 PM (210.105.xxx.203)포메 키우는 친구네 가보니 고양이 털 수준 되려면 한참 멀었습디다. 털걱정 하지 마세요.
냥이털과 더불어 살고 있는 언니 ㅎㅎㅎ14. ㅡㅡㅡㅡ
'23.2.25 6:55 PM (183.105.xxx.185)그냥 공기중에 떠다닌다던데요. 더위도 유난히 많이 타니 4 월부터 에어콘 틀어준단 말이 있던데 ... 푸들 , 말티푸 , 미니비숑 중에서 고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15. 넹
'23.2.25 6:59 PM (118.235.xxx.4)여러가지 조언
새겨서 읽고있습니다
비숑 푸들 분양하러가면 포메가 눈에 제일들어오더라구요 계속 댓글 달리면 또 또박또박 읽겠습니다16. 노
'23.2.25 7:11 PM (119.71.xxx.86)포메는 까칠해요 외모에 속으면 안되요
강형욱 유투브에 포메 소개하는거 한번 보고오셔요17. ㅎㅎ
'23.2.25 7:13 PM (112.168.xxx.241) - 삭제된댓글미슐랭 주둥이 공감해요
울 포메 간식토핑 안얹었다고 두끼를 굶고 있어요ㅜ18. 포메 키우는 사람
'23.2.25 7:19 PM (119.64.xxx.4)이 말씀드려요.
포메는 장모종이긴한데 털이 계속 자라서 정기적으로 잘라줘야하는 견종은 아닙니다. 알고 계신 형태를 유지하는 수준입니다.
전 곰돌이컷은 안좋아해서 엉덩이 부분만 집에서 다듬어주고
몇달에 한번씩 샵에서 다듬어줍니다. 미용쪽으로 돈이 많이
안들어요.
털 빠지지만 고양이만큼 아니고 여느 집 개만큼^^
하지만 1년에 한번정도 털갈이할때 꽤 빠짐.
성격. 강형욱씨가 싸가지라고 표현하던데 저희는 두마리다 순둥해요. 근데 동네만나는 다른 포메는 안그런애도 있어요. 그러니 개바개
더위 많이 타지만 4월부터 이런건 말도 안되구요. 한여름에 신경써주고 대리석매트나 바닥이면 좋구요.
겨울에 다른개보다 추위는 확실히 덜타요. 웬만한 추위론 옷 안입힘. 옷값 별로 안듬. 산책을 자주한다면 한겨울용 정도.
다정하고 애교있어요. 주인 감정 캐치가 빠르고 똑똑한편이라
훈련도 잘되는 종이예요.
일단 얼굴이 예뻐서 화가안난다고ㅡ.ㅡ
한데 다리는 확실히 약해요. 저흰 수술 단계는 아니지만
계속 신경쓰고 있어요. 관절약 챙겨줘요.
처음 키우는데 종이 걱정이다하면 상관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근데 털이 걱정이다라면 고민해 보셔야할것 같구요.19. 그
'23.2.25 7:35 PM (218.153.xxx.134)분양받으러 애견샵 가시는 거 아니죠? 그 강아지 부모견이 어떤 환경에서 학대당하는 지 아신다면 그 짓 못합니다.
20. 알러지
'23.2.25 7:35 PM (175.195.xxx.16)알러지검사 해보시고 키우시길..
사람 알러지 검사는 저렴해니까 ^^
푸들 키우는 친구가 놀러왔는데 저희 집 포메 예쁘다고 안아줬더니 알러지 확 올라오더라구요..
성격은 케바케라고 저희 포메도 성격 좋아요..순하고 이쁘다는 소리 좋아하고..근데 개를 싫어해요ㅜㅜ
혼자 있는 거 좋아하고 만지는거 싫어해요..사건 일으키는거 거의 없고 배변 완벽해요..
좀 고양이과여서 사람 귀찮게 안하고 혼자 놀아요..
미슐랭 주댕이라는 말 너무 공감해요..이슬만 먹는거 같아요..고기 이슬..사료는 거의 안먹어요..
지나가는 포메 예뻐서 보다보면 앙칼진 애, 러블리한 애 다 있더라구요..21. 좋아요
'23.2.25 9:27 PM (59.10.xxx.229)똑똑하고 사람친화적이에요. 짖는 것보다 확실한 행동이나 표정으로 자기 의사표현하고, 깔끔쟁이라 야외배변만 해요. 까맣고 큰 눈으로 지긋이 쳐다보면서 고개 갸웃거리면 절대 못이깁니다. 무안당하면 자기 마음 상했다라면서 눈에 보이는 곳에 엎드려서 시위하고, 처신 만랩이라 최고 권력자와의 친분을 과시하면서 아주 딸랑딸랑 거립니다. 슬개골 수술은 결국은 해야 하고, 털은 많이 빠지지만 노이로제 걸릴만큼은 아니에요. 어느 순간부터 포기합니다. ㅎㅎㅎ 그리고 모든 개는 결국에 비만으로 갑니다. 내 개 말랐는데 사흘 째 사료 안먹고 버티면 결국에 닭가슴살 삶게 되고 한우 삶게 되는데 그렇게 사료 안먹고 고기먹고, 과일먹고 하다가 어느 순간 2배로 불어납니다. 미슐랭주댕이라서 일단 입에 넣고 아니다 싶으면 조용히 구석에 가서 뱉습니다. 가장 싫어하는 과일이 바나나인데 그런데 백화점 바나나는 잘 먹습니다. 손톱크기로 잘라서 안주면 뱉어서 항상 잘게 썰어줘야 했는데 등갈비 삶아주던 날 알았습니다. 얘가 큰 덩어리 고기도 잘 뜯어먹는다는 것을요. 살만발라먹고 뼈는 안씹어요.
22. 애견샵
'23.2.25 9:40 PM (59.10.xxx.229)에서 가정견 분양으로 받았어요. 데려온 날이 2달 되던 날이였는데 그날부터 산책시작했고, 고기구우니 환장을 하면서 춤을 추더라고요. 첫날부터 고기를 먹여서 사료를 안먹는구나 싶어서 뒤늦은 후회를 좀 했습니다, 깨끗한 환경에서 태어난 강아지라면 예방접종안했더라도 파보라던지 질병 걱정할 필요없어요. 다들 개를 애지중지 키우는데(아프면 병원비가 사람 10배라서 ㅎㅎㅎ.) 병이 있는 개가 다니지도 않고요 첫날부터 밖에서 산책하고 저희 아들이 데리고 나가서 애들이랑 많이 놀았어요. 그 때 많은 사람을 만나서 사회성이 좋아졌나 싶어요.
23. 음
'23.2.26 1:03 AM (112.170.xxx.206)털이 걱정이시면 말티즈는 어떠세요? 말티즈는 털 잘 안 빠져요.
24. 네
'23.2.26 2:34 AM (61.254.xxx.115)초보면 애견샵에서도 포매 안권해요 까탈스랍고 지랄맞아요
털은 계속 뿜뿜해서 옷마다 털 허옇게 묻어요 털이 떠다닐걸요
푸들이 애교많고 사람좋아하고 사람이랑 붙어있는거 좋아하고 털도 안빠지고 영리해서 저는 푸들이나 말티푸 추천해요
비숑도 활달하긴하죠 ~25. 우리강아지
'23.2.26 8:27 AM (220.122.xxx.104)원글님처럼 저도 포메키우고 싶어서 걱정은 되었지만 데리고 왔어요.
얼마나 잘한 선택인지 몰라요.
한두달 키울 것도 아닌데 자신이 좋아하는 견종으로 키워야죠~
일단 이뻐서 좋아요
볼때마다 힐링~~
털은 많이 빠져요.
대신 그만큼 부지런히 움직이게 되서 운동도 되니 1석2조 아닌가요?
돈들여 다이어트 하는 것 보다 더 열심히 집안청소하게 되고 좋지요~~~
그리고 열심히 돌아 다녀보세요~
그럼 딱 눈에 들어오는 강아지가 있을 거예요.
딴소리지만 적을 게요.
저도 애견샵에서 분양받는거 욕을 엄청 먹어서 여기에 안 적으려고 하는데요.
사실 저도 첨 강아지 키우는데 유기견 분양은 힘들더라구요.
일단 겁부터 나요. 강아지가 크니깐요. 유기견 분양 받으라고 하시는 분들은 이걸 이해를 못해요.
지금은 유기견 분양받으라면 받을 수 있어요.
인스타그램 유기견 팔로우 해서 자주 보고요.
그런 여유가 생겼단 말이지요.
처음부터 유기견 입양은 참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가정견 분양은 쉽냐고요?
아니요~
포메라니안 브리더 한테 분양받으면 최소 400만원입니다.
잘 다녀보시고 잘 결정하세요.
그리고 가족으로 행복하게 잘 지내면 되지요~~26. 너무 감사한
'23.2.26 2:14 PM (118.235.xxx.114)집도 내 취미 등등 부지런히 찾아다니며 저에게 맞는걸 찾아는게 인생인것 같습니다
여기에 글올리면 여러가지 댓글 -유기견 애견삽ㄴㄴ
등 많이 올라올것 같아 고민했어요
초보는 윗님 말씀이 맞아요
더공부하면서 새가족 맞아 저도 노하우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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