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3년생 소띠 72 71년생분들 건강비법 공유해요~
저는 작년7월에 완경되고나서 요즘 건강의 필요성을 느낍니다~저랑 나이가 비슷한분들 건강비법 알고싶고 배우고 싶어요~
1. . . .
'23.2.25 12:54 PM (221.140.xxx.205)더 늦기전에 운동 시작해야죠
2. ..
'23.2.25 12:59 PM (106.101.xxx.181) - 삭제된댓글저도 소띠.
진짜 일년 안에 내 몸이 이런 곳도 아프구나를 실감합니다. 이제 어라! 여기도 아파오네 하고 실소까지 나와요. 힝 ㅠ
거의 종합검진 수준으로 받음
영양제.걷기. 소식. 스트레칭. 근력운동. 책 보려고 하는데 집중력도 많이 떨어지네요.
불면도 오기 시작
나이에 잘 적응해봅시다!3. 운동요
'23.2.25 1:03 PM (58.148.xxx.110)전 운동한지 10년이 넘었는데 작년 여름에 수면장애로 서너달 고생하고 지금은 괜찮아졌어요
자잘하게 아픈데도 없고 체력도 좋아요
지난주에 아들이랑 같이 스키장 가서 보드 배우고 6시간 타고 3시간 운전해서 집에 왔네요
반전은 며칠전 자전거 타러 갔다가 발목 접질러서 지금 반깁스 하고 있어요
날마다 운동하던 사람이라 좀이 쑤시네요
집에서 바벨로 운동하고 있어요
남편이 보드 처음 배울때도 안다치더니 걷다가 다쳤냐고 ㅋㅋㅋㅋ4. ...
'23.2.25 1:05 PM (221.147.xxx.9)저도 소띠
자가면역질환은 40대부터 있었고 아직 완경전이긴한데 유방석회땜에 석회양이 더 늘어나면 조직검사해야한다고 ㅠ
82에서 씽크대 팔굽혀펴기 알려주셔서 열심히하니 어깨는 덜 아프고 펴진것도 같고 한창 만보걷기하다 코로나 걸려서 주춤했었네요. 살살 앞산에 가보려구요. 걷기보단 확실히 낮은 산이라도 오르는게 운동이 되는것같아서요.
영양제는 두루두루 먹고있는데 이번에 철분제 먹기시작하니 두통이 확실히 나아졌네요.5. 정신건강이
'23.2.25 1:07 PM (175.223.xxx.166)전 정신건강이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긍정적인 마인드 그리고 욕심버리고 스트레스 줄이기~
밝게 웃으며 건강식 먹으며 즐기며 운동하기
그리고 잠이 보약입니다6. 음...
'23.2.25 1:58 PM (183.98.xxx.141)일단 건강검진을 안받아요
어디가 문제인지 알고싶지 않아요
운동은 꾸준히 합니다
회사점심시간에 30분 뛰고, 저녁엔 요가나 탁구
일요일엔 좀 많이 뛰기
집에 맛사지 소도구가 많아(밴드, 공, 맛사지 건) 수시로 티비보며 굴리고 누르고 합니다7. ...
'23.2.25 2:31 PM (220.76.xxx.168)운동으로 저질체력 극복해보려다 결국은 퇴사하고
집에있어요
스트레스 안받으니 불면증 없어지고 잠은 잘 자네요
다시 운동 시작했는데 요즘은 그냥 생긴대로 조심조심
몸 아껴가며 살자로 맘 바꾸었어요
놀수있을때 놀고 먹을수 있을때 먹는게 제일인거같아요
나이먹는걸 몸이 알아서 말해주니 서글프지만
그래도 나름 즐겁게 살려고 노력합니다^^8. 71년
'23.2.25 2:45 PM (1.211.xxx.121)헬스 피티 2년째 받고 핼스장 가서 주중 매일 운동합니다
운동은 죽기보다 싫었는데 몸이 아프니 안할수다 없어요 ㅠ 절박하면 다 하게 되더이다 ㅜㅜㅜ9. 71년
'23.2.25 2:46 PM (1.211.xxx.121)오늘 트샘에게 숄더 프레스 잘한다고 칭찬 받아 기분 몹시 좋아요 ㅋㅋㅋㅋㅋ
10. 7음
'23.2.25 4:39 PM (124.56.xxx.174)타고난게 60프로 어릴때부터 20살 되기전 학창시절에
아침굶은 적 없이 세끼식사 다 잘한게 40프로
특히 패스트푸드 나 인스턴트 음식 거의 안먹고
균형있고 영양가 있는 식사
사실 운동은 10프로나 20프로 정도밖에 영향이 없어요
그것도 체력을 기르기 위해서 젊었을때 했어야죠
젊었을때 영양관리 체력관리 안해놨으면
나이들면 그냥 밥힘으로 하루하루 간신히 사는겁니다
나이들어 하는 운동도 체력을 간신히 유지시키는 정도입니다
어쩔수 없어요
학창시절에 바쁘다고 밥 자주 굶었거나
젊을때 날씬하고 예뻐보이기 위해서 잘 안먹고 극심한 다이어트를 자주했거나 그랬다면
나이들어 팔팔할수가 없어요
그냥 영양제나 보양식에 의지해서 간신히 살아가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