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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몰까요

허참... 조회수 : 681
작성일 : 2023-02-25 11:34:15
고등내내 싸웠어요...아들이랑..
제 입에 욕이 달렸구요..지난 3년간 폭삭 늙었어요..제가
안달하며 아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정말 일희일비했었어요...키울때도
애가 잘하면 내어깨가 하늘높이 올라갔고 애가 잘못하면 세상 무너진듯 화나고 속상해서 어린 아들을 잡고...전 어린 엄마였고..어린엄마땜에 울아들은 힘들었을테고....그 아들이 고3내내 한번도 보지못한 행동을 해가며..결석을 밥먹듯이 했고..힘들게 했어요. 도와주고 싶다해도 피하고 그런 아들이 어찌어찌 입학해서 기숙사에 들어갔어요..
속이 다 후련하더라구요. 근데...순간순간 불쑥불쑥 눈물이 나요. 모하고있는지 궁금하고..밥 잘나오는지 보고싶은데 통 연락이 없어요. 간간히 주는 연락보면 말 더걸고 싶은데..참아야하고..더 알고픈걸 숨겨야 아들이 곁에 와서 얘길한다하니..아들들은 그런다하니 참아야하는데....그걸 참니라 힘들어요. 불쑥불쑥 눈물나고 집안만 들쑤시며 치우고있어요...이게 빈둥지증후군인가요??아들이 없어서 너무 좋다가..좋아하는 내 맘에 죄책감 느끼고..뭘하든 집밖에서 하고 있을테니 좋다가도..못있겠다고 집에 오면 어쩌나싶고...아...두서없는데...주말엔 기숙사서 모할까 생각하다 갑자기 울고있는 절 발견하고 여기에라도 이렇게 글 씁니다. 글이라도 써야 속이 풀릴까해서요...
IP : 112.152.xxx.9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25 11:40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대체 아들이 무슨 큰 잘못을 해서 3년간 욕을 하며 싸우셨나요.

    자세한 내용은 없으니 쓰인 글만 보면요. 원글님이 아이에게 너무 집착하는 것 같아요. 아이도 참 힘들었겠다싶고요. 아이는 지금이 훨씬행복할 지도요.

  • 2. 독립
    '23.2.25 11:45 AM (223.62.xxx.117)

    약한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군림하고 좌지우지하고 님 마음대로 쥐어잡으려는 거에요

  • 3. ...
    '23.2.25 12:00 PM (211.234.xxx.152)

    한마디로 애증의 관계인게 느껴지네요
    원글님도 힘드셨겠지만 아이도 많이 힘들었을것같아요
    이 관계를 좀더 건강한 관계로 발전시키고 지속시키길
    바라신다면 원글님이 먼저 건강하게 변하시길 권해드려요

    원글님이 좀더 원글님에게 집중할수 있도록
    운동이든 취미이든 뭔가에 에너지를 쏟을수 있는걸
    만드셨음 좋겠어요
    그리고 아이도 독립적인 성인으로서 잘 자랄수 있도록
    지켜봐주시고 기다려주셨음 좋겠구요
    이렇게만 바뀌셔도 아마 아주 좋은 모자관계가 아니더라도
    절대 나쁜 관계는 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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