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가, 필라테스 한 지 1년 반이 넘어가는데 전혀 효과가 없으면 뻣뻣함이 유전인가요?…

Mosukra7013 조회수 : 5,289
작성일 : 2023-02-24 23:32:37


다른 수강생들은 저보다 늦게 왔음에도 고난도 동작 잘 따라하고
다리도 쫙쫙 올라가고 잘 찢어지고 늘어나더군요..

근 1년 반이 넘었고, 2년차에 가까워 오는데 처음 시작한 날과
변함이 없으면 유전적인건가요?
IP : 121.149.xxx.1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ㅠ
    '23.2.24 11:35 PM (36.226.xxx.56)

    타고난...거 같아요

  • 2. wii
    '23.2.24 11:39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저도 뻣뻣함이 유전이라 1년 했어도 그 교실에서 제일 안 되는 사람인데, 그래도 내가 가진 범위 안에서는 눈꼽만큼씩 좋아지니까 괜찮았어요. 앉아서 발 끝에 손 닿는 것도 안 되고 힘들었는데, 1년 지나니 그래도 조금씩 손이 닿았거든요. 100% 똑같진 않을 거에요. 남들 보기엔 비슷해 보여도 뭔가 조금씩 달라지던데요.

  • 3. 필테
    '23.2.24 11:46 PM (124.53.xxx.129)

    저 같은 분이 있긴 있네요 ;;

    제가 필라테스 1:1 거의 2년 되가는데
    여행 장기로 가면 몇주 빠지고...겨울은 좀 쉬고 이런식
    타고난 개뻣뻣인데
    그래도 미세하게 나마 아주아주 조금 유연해지는거 보고(남들하고는 비교 안되지만ㅠㅠ)
    좋아지는거 같긴 해요

  • 4.
    '23.2.24 11:49 PM (123.213.xxx.157)

    아마 님은 저보단 훨씬 유연하실거에요.
    저는 타고난게 완전 뻣뻣하고 운동신경 제로..
    엄마도 그래요. 유전 ㅡㅜ

  • 5. 필라테스
    '23.2.24 11:50 PM (118.235.xxx.130)

    제 집사람 얘깁니다.
    암수술 후 운동이 필요요해서 필라테스 했는데 죽을 힘을 다해서 2년째 하고 있어요
    함들어도 열심히 빠지지 않고 다녔는데 근력도 생기고 무엇보다 엉덩이가 올라갔어요.
    몸이 이뻐지구요.
    원래 어떤 사람이었는지 궁금하시죠.
    대입 고입 체력장 만점 못받은 전교에 한명 있는 사람입니다 ㅎㅎ
    열심히 하시면 좋아져요.
    기운내시라고 굳이 적어 드립니다.

  • 6. 유연성도
    '23.2.25 12:56 AM (116.41.xxx.141)

    중요하지만 근육만드는게 훨 가성비 좋은거죠
    윗분글처럼 ..

    그렇게 용쓰는동안 근육저장 쑥쑥!!

  • 7. 2 년
    '23.2.25 12:56 AM (118.235.xxx.70)

    운동의 어떤 효과를 원하셨던건지 ㅜ
    유연성 같은 건 좀 느리게 오는 분들이 있어요
    그렇지만 2 년동안 하셨다면 처음의 몸을 떠올리시면
    조금은 효과가 있으실거 예요

  • 8. 4년했어요~
    '23.2.25 2:32 AM (203.142.xxx.40)

    첫 날엔 땀 뻘뻘 흘리면서 롤다운 했는데 손 끝이 무릎까지만 내려갔어요ㅜㅜ 오늘 롤다운하는데 손끝이 땅바닥까지 가네요. 속으로 엄청 뿌듯했습니다. 선생님이 가르쳐 본 원생 중에 저만큼 뻣뻣한 사람 저말고 딱 한명 봤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느려서 그렇지 좋아져요. 그리고 전 현실적으로 잘하시는 분과 비교하는게 아니라 1년전의 나와 비교하시라고 하고 싶네요~

  • 9. ㅇㅇ
    '23.2.25 8:02 AM (182.225.xxx.185)

    필래테스3년차에요. 유연성 길러지고 다리 찢어지는건 사살 보기에만 와우~하는거지 체력과 무관하니 신경 안쓰셔도 되요. 그보다는 코어에 힘 잘 들어오는지, 버틸때 팔,다리 달달달 떨리게 제대로 힘주는지에 신경쓰는게 좋아요. 필라테스로 만들어진 엉덩이는 진짜 최고에요.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1975 그알 어제꺼 못봤는데요 3 그알 2023/02/26 1,848
1441974 가해자인 자식 위해 피해자를 대법원까지 끌고가 2차 가해 21 ㅇㅇ 2023/02/26 3,357
1441973 누군가 국힘의 미래를 묻거든 눈을 들어 이들을 보라 6 ... 2023/02/26 799
1441972 폐경 후 몇년되면 거의 고지혈증 생기나요? 5 .. 2023/02/26 4,656
1441971 10월말에서 11월초 날씨 (동유럽 날씨) 4 동유럽 2023/02/26 1,076
1441970 1금웅권에서의 매달 이자자급이 있나요 2 ... 2023/02/26 1,125
1441969 모범택시 노인대상 사기꾼 웃기네요 23 ... 2023/02/26 6,430
1441968 구미에 살집을 구해야 되요 3 김장김치 2023/02/26 821
1441967 어깨에 척 걸치는 가죽 가방 이름 좀... 9 낡은가방주인.. 2023/02/26 2,291
1441966 지하철 2 원글 2023/02/26 785
1441965 학원 강사 학벌 5 강사 2023/02/26 3,739
1441964 압구정 현대 51평 58억 신고가 거래 취소 22 ... 2023/02/26 6,353
1441963 점심식사로 이렇게 도시락 싸서 먹으면 별론가요? 11 ... 2023/02/26 4,519
1441962 다시 잘 살수 있을까요? 17 . 2023/02/26 3,646
1441961 조국자녀들에게 적용된 학사행정업무방해죄 22 ㄱㅂ 2023/02/26 2,326
1441960 '안철수, 연설회에 6만 원 알바 동원 부인...이래도?' 4 아이고 2023/02/26 1,500
1441959 정순신도 이재명도 정청래도 자식 잘못키웠죠. 45 ... 2023/02/26 2,682
1441958 검직뇌직 4 ㅇㅇ 2023/02/26 471
1441957 정순신 아들 서울대 입학 취소 가능하네요 31 ㅇㅇ 2023/02/26 19,893
1441956 폐경 후에도 뱃살 없는 분들은 8 궁금 2023/02/26 5,985
1441955 부모님이랑 유럽 잘 다녀올수 있겠죠? 35 천사 2023/02/26 4,081
1441954 프리스카님 약밥 7 .. 2023/02/26 1,681
1441953 유방암 초기증상 일까요 16 봄날 2023/02/26 6,142
1441952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보신 분들? 플리즈 2023/02/26 1,173
1441951 이참에 검사님들 자녀들 전수조사 갑시다. 10 전문가님들 2023/02/26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