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현실감각제로인 친정 엄마
엄마 전세집 구하러 다니는데
오피스텔보니 엄청 맘에 드셨나봐요.
신축에 풀옵션에..
융자는 없지만 아무래도 오피스텔 전세는 불안하기도하고.
일단 관리비가 높단 말에... 부동산에서는 얼마 안한다고 하는데.. .
다른 아파트도 봤지만 같은 가격에는 더 넓어도 좀 낡은 아파트...
연금 받으시는거 70(그마저도 기초연금 나와야)
30~35만원은 관리비로 나갈텐데 35만원 갖고 어떻데 사냐했더니
살 수 있대요.
진짜 혼자 사심 가능해요? 요즘 물가에?
1. 살수있져
'23.2.24 3:47 PM (175.223.xxx.220)나한텐 딸이라는 비상금 있잖아
2. ..
'23.2.24 3:51 PM (125.244.xxx.5)그것도 그렇지만 오피스텔 전세사기 걱정되요
3. 에효
'23.2.24 3:52 PM (106.101.xxx.25) - 삭제된댓글깨끗한집에선 살고싶고
돈은없고 그러네요
돈없으시고 집도없으면 임대아파트신청해봐요
깨끗한임대아파트도 많아요
그리고 오피스텔관리비가 일반아파트보다 더나오나요?4. ㅇㅇ
'23.2.24 3:53 PM (14.39.xxx.225)70으로 반은 관리비 내고 나머지 돈으로 산다고요???
병 드시면 쓸 여유 자금 몇억 정도 있으신거에요?
아니라면 이해가 안가는데 결국 님이 다 책임 지셔야 되네요.
남편하고도 상의하시고 경제적 자립할 수 없으신 상황이면 지금 어디 계시는지 몰라도 그냥 계시라 하세요.5. ,,,
'23.2.24 3:58 PM (116.44.xxx.201)딸 믿고 그러는거죠
빌라 알아봐 드리세요
분수에 맞게 살아야 탈이 안 생깁니다6. ㅇㅇ
'23.2.24 3:59 PM (222.100.xxx.212)70으로도 못 살아요 먹을거 못 먹고 하고 싶은거 못 하면 살 수는 있겠죠..
7. ㄴㄴ
'23.2.24 4:00 PM (59.6.xxx.68)믿는 구석이 있으시니까요
딸이라는…8. ^^
'23.2.24 4:01 PM (125.178.xxx.170)진짜 할말이 없네요.
그냥 정신차리라고 하세요.
따님이 누구보다 엄마를 잘 알겠죠.
진짜 이제 50대 이상은 더 나이 먹고 자식에게
부담 안 주는 부모 되는 게 목표여야겠어요.9. ...
'23.2.24 4:03 PM (1.241.xxx.220)저 아까
엄마 죽기전에 번듯한데 살아보고 싶은데 말리는 딸 취급 당했어요. 하...10. zㅐ0ㅋㅋ
'23.2.24 4:03 PM (49.166.xxx.184) - 삭제된댓글시어머니
입장이면 뭇거품물고
씹힐일이네요11. 어이쿠
'23.2.24 4:04 PM (58.148.xxx.110)원글님 답답하시겠어요 ㅜ
12. 주책이네요
'23.2.24 4:04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나이들어 분수를 모르고 자식 힘들게 하는 일은 절대 금해야겠다 다짐합니다
13. 늙으면
'23.2.24 4:04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애가 되는거니까
따님이 알아서 ..14. 진짜
'23.2.24 4:05 PM (221.144.xxx.72)철이 너무없네요. 능력도 없으면서..
15. 나무
'23.2.24 4:07 PM (210.104.xxx.204)그동안 번듯허게 절약하며 살아오셨어야 죽기전에 본듯헌데 살아보는 거죠. 그냥 엄마 알아서 하시고 대신 자식들에게 손 벌리지 말라 하세요
16. 어머니
'23.2.24 4:09 PM (211.36.xxx.235)저 연세에 허세,뻔뻔 어쩔거야~~시어머니라고 글 올라왔으면 바로 손절각 치라고 댓글 100개는 올라왔을듯~~
정 살고 싶으면 본인이 알아서 하라고 대놓고 돈 못 보탠다고 말해보세요~~부모가 참 뻔뻔하네요17. ...
'23.2.24 4:10 PM (1.241.xxx.220)저희 엄마가 그간 궁상 맞을 정도로 사는 아빠랑 같이 살면서 고생한 점은 있어요. 오래된 주택에서 오랫동안.
그래도 몇억 들어가는 일을 한 번보고 혹해서 저러는게 정말 이해가 안가고... 엄마나이되면 더 신중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부동산 말에 이리저리 끌려다니고 꽂히는게 있으면 무조건 그쪽으로만 생각하세요.... 너무 힘드네요.18. ...
'23.2.24 4:14 PM (1.241.xxx.220)여유 자금(생활비랑 아프실때 대비) 이 좀 더 있긴해서 전 차라리 대단지 세대 아파트 전세로 알아보자했거든요.
근데 거기 엄청 잘 지어놨더라며... 아니 저도 보면 혹하죠... 근데 집이란데 그게 다가 아닌 경우 많이 봐서 전 불안하고 관리비도 적게 나오기 힘든게 나이드셔서 절절 끓게 하고 사시고 전기장판 깔고 사시면서..19. ㅁㅇㅁㅁ
'23.2.24 4:17 PM (125.178.xxx.53)철이없으신데...
20. ...
'23.2.24 4:22 PM (1.241.xxx.220) - 삭제된댓글그리고 문제는 부동산 한번 다녀오면 막 안달복달 당장 계약할 기세세요.
뭘해도 다 그러심...21. 에구
'23.2.24 4:23 PM (106.101.xxx.135)오피스텔 전세는 위험하고 관리비도 너ㅜ 나오는데요
22. ...
'23.2.24 4:26 PM (220.116.xxx.18)신축이면 어떨지 모르겠는데 실평수 아주 작고 아파트에 비해서 단열이 완벽하지 않아서 냉난방이 시원찮을 건데요
그거 다 관리비 폭등 원인 되고요
아파트처럼 절절 끓게 하시면 79만원짜리 관리비 청구서 받을 구도 있급니다
전기요금 폭등 시대에
관리비 내고 쫄쫄 굶으시려나23. ...
'23.2.24 4:27 PM (1.241.xxx.220)심지어 이모까지 왜 엄마 좋은데 살게 해주지 이랬대요.
이모는 자가 빌라에 십년넘게 사신 분이고 아파트 하나, 상가하나 월세주고 사시는 분. 왜 저러나 싶네요.
엄마도 주택사셔서 관리비 개념도 없으세요. 수입도 없는데 수십씩 나가는거 어떻게 신경안쓰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완전 최신축 오피스텔이고 융자 없어도 위험할라나요?
저도 이쯤되니 그냥 하고 싶은데로 하시게 냅두고 있는 돈에서 충당하시게 할까도 싶어요24. 인생 뭐
'23.2.24 4:27 PM (110.9.xxx.18)여태껏 헌 집 에서 구질 구질 하게 사셨으니 풀 옵션 오피스텔에서 깔끔하게 살고 싶으신 거죠
월세도 아니고 전세인데 본인 원 하는 대 로 해드리겠어요25. ...
'23.2.24 4:29 PM (220.116.xxx.18)비상금 갖고 계시면 그걸로 쓰시겠죠
살고 싶다는데 어쩌겠어요
관리비 고지서 받아보고 그때 딴소리 마시라 하세요26. 그게 뭐라고
'23.2.24 4:29 PM (112.169.xxx.195) - 삭제된댓글그냥 살아 보라 하세요
나이든 분이 오피 살아봐야
기본만 내니 일반 아파트보다 더 나와도 십만원 더 나오겟죠
뭐50평대 살것도 아니고
저 같으면 살아보시라 할거 같아요27. ...
'23.2.24 4:30 PM (112.168.xxx.69)저래서 아빠가 단도리 하고 사셨나 보네요. 어휴.
28. 우주
'23.2.24 4:32 PM (106.101.xxx.82)오피스텔이 더 좋을수도 있어요. 관리비 조금 더 나오겠지만 오히려 나이드신분들 더 편안할수도 있죠. 이렇게까지 흥분하실 일은 아닌데요
29. ..
'23.2.24 4:34 PM (1.241.xxx.220)아빠도 젊을 때는 그래도 은수저라 잘 쓰고 사셨는데 수입없어지니 급격히 궁상맞다 싶을 정도로 안쓰고 아끼시더라구요. 제가 젊을 때는 너무 하다 싶을 정도긴 했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이해가 가요.
30. ...
'23.2.24 4:35 PM (1.241.xxx.220)흥분한건 아닌데 진짜 35만원으로 생활 가능할까요?
진짜 궁금하기도 했습니다--;31. ...
'23.2.24 4:36 PM (1.241.xxx.220)저야 아이키우고 생활비가 엄청나게 들어가는 나잇대라 이해 못하는건가 싶어서요.
32. 우주
'23.2.24 4:45 PM (106.101.xxx.82)오피스텔 시공사 세대수 위치보시고 수요(직장 학교근처)가 많은 곳이면 관리비 많아야 아파트와 십만원 정도 차이니까 고민해보세요. 오래된 아파트 낡은 샷시 집보다 따뜻할 수도 있고요.
33. 말리세요
'23.2.24 4:45 PM (221.160.xxx.54)오피스텔 전세 놓는 사람이면 경제사정이 무척 안좋은 상태입니다.
요즘같은 경제위기 시기엔 특히 오피스텔 전세 위험합니다.
부동산에서 말하는 관리비는 기본관리비를 말해요. 개인적으로 쓰는 전기료 수도료 주차료 더해지면 비싸요.
전기는 산업용이라 가정용보다 50%이지만 수도료는 반대로 가정용보다 배입니다.
특히 급탕료가 비싸요.
환기는 죽어라 안돼 집에서 밥해 먹으면 집안이 늘 음식물 냄새로 차 있어요.
히터 배관을 통해 남의 집 음식냄새도 올라올 수 있고 담배냄새 기타 역한 냄새가 올라올 수 있어요.
장점은 보안이 안전하다는 겁니다. 그래도 집에서 밥해 먹는 사람에겐 적극 비추입니다.34. 어떻게살아요
'23.2.24 4:45 PM (211.114.xxx.79) - 삭제된댓글35만원 관리비가 최하일것같은 느낌적느낌. 실제로 살아보면 더 들것 같아요. 그리고 아무리 혼자 살아도 35만원으로 어떻게 살아요. 옷도 사고 화장품도 먹고 자고 씻고 하려면 생필품도 사야하는데.. 그리고 시끄러울것 같기도 하고 전세사기가 제일 무섭네요.
35. 오피스텔전세
'23.2.24 4:48 PM (122.32.xxx.116)많이 위험하죠
아니 진짜 세상물정 모르시나
누가 오피스텔을 전세로 살아요36. 돈있어도
'23.2.24 5:07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오피스텔은 관리비가 넘 비싸 안 들어가요.
돈 10만원 차이 우습게 보면 안돼요. 반대반대37. 위험해요
'23.2.24 5:47 PM (211.234.xxx.123) - 삭제된댓글제 지인은 이번에 회사에서 숙소 구해주는데, 오피스텔 전세는 다 결재가 안나서 결국 월세 100 넘는 걸로 구해주더래요.
오피스텔, 빌라 전세는 워낙 위험해서요.38. ....
'23.2.24 7:43 PM (210.219.xxx.34)생활비가 문제가 아니라 전세사기라 가정하고 검토해 가세요.신축은 더 위험해요.각종 사례들 유튭에 살펴보세요.
39. 월세
'23.2.24 7:45 P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월세가야합니다
전세 돈 다 뜯기면 어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