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 대학 입학식 데려다주고 왔어요.
4년만의 대면 입학식, 오프라인 새터라고 하네요.
코로나로 전 세계가 3-4년을 힘들게 보냈는데 그래도 대학 첫 시작은 사람들 만나서 하게 돼서 다행이에요.
대학 입학하자마자 코로나로 집에서 공부한 학생들이랑 비싼 등록금 내고 온라인 수업하는 걸 봐야했던 부모님들 얼마나 기막히셨을까 싶습니다.
이젠 그런 재난이 제발 없기를 - 환경 파괴로 또 반복될거란 예상이 있지만 - 빌어봅니다.
이제 입학식도 했으니 부모 실수로 입학 취소되는 단계는 지나간거죠? 이제 안심하고 밤에 잘 자도 되겠지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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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의 대면 새터라네요.
음 조회수 : 2,182
작성일 : 2023-02-24 12:42:21
IP : 218.153.xxx.1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2.24 12:49 PM (121.145.xxx.90)저희 아이도 이번주에 새터 다녀왔어요.
아이가 너무 재밌어하고 행복해 하는걸 보니 이런 즐거움을 경험하지 못한 작년, 재학년 학생들이 안타깝네요.
저도 등록금 내고 나서야 다리뻗고 자요^^;;
저만 예민한줄 알았는데 저처럼 혹시 부모 실수로 잘못될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2. 온라인
'23.2.24 12:49 PM (124.49.xxx.188)수업....이요
3. 앗
'23.2.24 1:12 PM (118.235.xxx.212)윗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쳤어요.
4. 저희 아이
'23.2.24 1:20 PM (112.150.xxx.193)22학번이라 새터 경험 못했는데
올해 운영진으로 참여해서 오늘 새터 갔어요.
4년만에 대면 새터라 교육청에서 감사가 나오는데
하필 그 학교 그 단과 새터로 온다했다고
엄청 긴장하며 갔네요.
모두 무탈하게 좋은 시간 보내고 왔음 좋겠어요.5. 신입생
'23.2.24 1:44 PM (39.122.xxx.3)2박3일 리조트로 다녀왔는데 너무 재미 있고 좋았대요 수강신청 곧 하는데 어찌하는지도 선배들이 알려주고 친구도 많이 사귀었대요 술 마시고 모여 게임도 하고 ㅎㅎ
재수생 너무 많다며 재수생 형를도 완전 좋다네요
월요일 학과 친구들과 홍대에서 몇명 모이기로 했대요
고등내내 행사 아무것도 없었다 모이니 좋았나봐요6. 와
'23.2.24 2:21 PM (121.141.xxx.12)대학생들 진짜 부럽네요
저도 새터 갔을때 생각하니
그때의 날씨랑 막 설렘이 생각나고 몽글몽글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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