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기숙사 될 줄 알고 있다 떨어지고
급하게 하숙을 잡았어요.
원룸과 하숙을 고민하다 하숙이 아무래도
식사 해결하기에는 좋기도 하고
저도 덜 걱정될듯 하고 아이도 하숙이
낫다 해서 결정했어요.
그런데 맨마지막에 급하게 구한거라
다른곳은 알아보지도 못하고 결정햤는데
리모델링이 안된 곳이라 좀 허름하고
깨끗하진 않네요. 주방쪽도 좀 어수선하고
깔끔해 보이진 않고요.
특히 걱정이 정해진 식사 시간외에는 냉장고
안에 있는 반찬 꺼내서 알아서 먹는거라 하는데
남학생들이라 덜지 않고 반찬통째 꺼내 먹고
다시 넣어 놓고 하면 비위생 적일 듯 한데
하숙집사장님께 뭐라 말씀 드려야할지 난감하네요.
아이한테는 꼭 덜어서 먹으라고는 일러 뒀어요.
어떻게 말씀드려야 좋을까요? 그 밖에 하숙하는 동안
유의해야 할 점 있으면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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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아이 하숙하게 되었는데 주의할 점 있을까요?
대학생 조회수 : 1,026
작성일 : 2023-02-24 09:49:59
IP : 182.219.xxx.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2.24 9:52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식사는 아마 안 할거에요.
학교 다니다가 밥 시간에 하숙집 가서 먹는 애 없었어요...
진짜 남자애들은 우리끼리 농담으로도 '넌 아줌마한테 돈 환불해달라고 해라' 할 정도로요.
엄마야 꼭 먹으라고 하겠지만 아침 대강 안 먹고 나와서
점심은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먹지 누가 하숙집 가서 먹고 오나요
저녁도 친구들이랑 어울리다가 술이나 이것저것으로 마무리하지 하숙집 가서 안 먹을거에요
그 생각은 접으세요2. 그런가요ㅠㅠ
'23.2.24 10:17 AM (182.219.xxx.35)편의점도시락 사다먹고 배달음식보다는
나을것 같아서 하숙으로 결정한건데
자주 못먹을거 같긴 하네요. 하루 한끼라도
먹으면 다행이겠군요.3. ㅇㅇ
'23.2.24 10:20 AM (182.211.xxx.221)요새도 하숙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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