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일본 지역에 대해 여쭤볼게 있어요

.. 조회수 : 1,181
작성일 : 2023-02-24 05:34:09
일제강점기 시대에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 께서 일본으로 연락선을 타고 시모노세키에 내리셨잖아요.
그런데 그곳 시모노세키가 바로 일터일수도 있겠으나 아마도 다시 기차를 타고 노동이 필요한 다른 어딘가로도 갔을거 같아요.
제 어머니께서 아주 어렸을 때 그런 할아버지할머니를 따라 일본에 살았던 적이 있었다는데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노동을 나간 사이
유치원에 다녔고 
원자폭탄 때문에 깊은 숲으로 들어갔는데
원숭이가 도시락을 훔쳐 먹고서는 그릇을 깨끗이 닦아서 갖다 놓았다고 하고요
숲에 작은 게들이 떼지어 살았었대요.
이런 내용으로 그곳이 대략 어디쯤이었는지 짐작하기엔 너무 무리겠죠? 
시모노세키 근방에 저런 곳이 어딜까요?
어머니 어렸을 때 추억이 있던 곳에 한 번 가보고 싶어서요.
원래는 같이 가려했으나 몇 해 전 돌아가셔서 저 혼자라도 가보고 싶네요
찾기가 너무 막연해서 불가능하겠죠?



IP : 218.55.xxx.1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숭
    '23.2.24 5:42 AM (220.117.xxx.61)

    원숭이가 그릇을 닦은건 아닐테고
    삭삭 다 긁어 핥아 놓은 것이겠죠.
    시모노세키가 지방이니 그 어딘가 숲이 있겠죠.
    그냥 시모노세키 관광 다녀오시면 될거같아요.

  • 2. 음...
    '23.2.24 7:09 AM (121.190.xxx.146) - 삭제된댓글

    음...어쩌면 어머니 주민등록표초본에서 확인하실 수 있을 지도 몰라요.
    한번 떼어보세요.

  • 3. 음...
    '23.2.24 7:12 AM (121.190.xxx.146)

    음...어쩌면 어머니 주민등록표초본에서 확인하실 수 있을 지도 몰라요.
    한번 떼어보세요. 사망한 분이라도 직계가족은 서류 확인 가능할 거에요.

    주민등록초본 말고 주민등록표초본이요.

  • 4. 야채스프
    '23.2.24 7:20 AM (116.124.xxx.49) - 삭제된댓글

    시모노세키 근방 원자폭탄이면 히로시마, 나가사키 인데요
    히로시마에 미쓰비시 중공업에 군수공장이 있었는데요. 강제징용으로 많이 끌려갔습니다.
    공장이었는지 탄광이었는지
    어떤 종류의 노동이었는지가 단서가 될수있겠네요

  • 5. 야채스프
    '23.2.24 7:26 AM (116.124.xxx.49)

    시모노세키 근방 원자폭탄이면 히로시마, 나가사키 인데요
    히로시마에 미쓰비시 중공업에 군수공장이 있었는데요. 강제징용으로 많이 끌려갔습니다.
    나가사키 군함도에는 탄광이 있었고요
    공장이었는지 탄광이었는지
    어떤 종류의 노동이었는지가 단서가 될수있겠네요

  • 6. u..
    '23.2.24 8:33 AM (49.98.xxx.185)

    큐슈에 살아요
    시모노세키에는 아직도 재일동포들이 많이 삽니다
    수소문은 해 볼 수 있어요
    그 당시에는 가까운 곳에도 숲이 있었을 수 있고 의외로 먼 곳으로 ‘소개’되었을 수도 있어요

  • 7. 얼마전에
    '23.2.24 9:04 AM (220.153.xxx.203)

    우연히 본 유튭 영상인데 참고가 될런지 모르겠네요
    https://youtu.be/BasyrWFpatI

  • 8. **
    '23.2.24 9:51 AM (112.216.xxx.66) - 삭제된댓글

    돌아가신 시아버지가 그렇게 시모노세끼에서 태어나셨다고해요.
    7살까지 살다오셨다는데 고향은 부산.. 부산에서 시모노세끼로 많이들 끌려가신듯합니다.
    시아버지는 돌아가시전에 어릴때 살던 시모노세끼 부근을 한번 가보셨는데, 다 그대로라고하시더라구요.
    저는 10년전 우연히 그쪽에 여행갔을때 울나라 사람들이 여행객으로도 사시는분도 많다고 하길래 신기했는데,
    부산하고 가까워서 그렇더라구요.

  • 9. **
    '23.2.24 9:51 AM (112.216.xxx.66)

    돌아가신 시아버지가 그렇게 시모노세끼에서 태어나셨다고해요.
    7살까지 살다오셨다는데 고향은 부산.. 부산에서 시모노세끼로 많이들 끌려가신듯합니다.
    시아버지는 돌아가시전에 어릴때 살던 시모노세끼 부근을 한번 가보셨는데, 다 그대로라고하시더라구요.
    저는 10년전 우연히 그쪽에 여행갔을때 울나라 사람들이 여행객으로도 사시는분도 많다고 하길래 신기했는데,
    부산하고 가까워서 그렇더라구요.
    저희랑 비슷한 사연이라 신기해 댓글달아요

  • 10. ..
    '23.2.24 6:15 PM (218.55.xxx.124)

    소중한 의견들에 감사드립니다.
    막연한 실마리와 여기 댓글들을 종합해보면
    아무래도 규슈 쪽 인거 같아요.
    규슈에서도 특히 원숭이가 많았던 곳을 알아볼게요.
    거기 토착민들은 원숭이를 산할아버지라고 불렀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3361 갱년기 증상에 복부팽만도 있나요? 7 111 2023/04/02 4,132
1443360 첫 촛불집회의 추억 6 그때 2023/04/02 752
1443359 노르웨이생연어 샐러드로 먹으면 되나요 3 2023/04/02 1,316
1443358 냉장고 속 선반 어디서구매하나요? 모모 2023/04/02 1,326
1443357 변성현 감독 ..김대중.심상정 지지자라는데요? 25 ㅇㅇ 2023/04/02 3,662
1443356 숙변엔......과식과 소주가 답이네요 4 이거구나 2023/04/02 3,929
1443355 “무덤에서 장기휴가” 조롱받는 69시간 “이러면 안 된다” 반대.. 주먹99 2023/04/02 2,137
1443354 카톡 차단 후 메세지 읽어도 상대가 아나요? 3 happy 2023/04/02 5,236
1443353 여학생들 대학 졸업 후 취업조건 9 요즘 2023/04/02 3,764
1443352 지지받는 느낌 9 ㅇㅇ 2023/04/02 2,789
1443351 이커머스라고 피킹패킹일 해보신 분 계셔요? ... 2023/04/02 999
1443350 당근은 무조건 예약금받고 거래, 나눔은 절대 하지말기 5 당근 2023/04/02 4,542
1443349 독도 판 건 반역죄 7 윤병신 2023/04/02 1,791
1443348 현찰로만 살기로했어요 18 이제는 2023/04/02 9,131
1443347 구스 이불을 샀는데 몸이 가려워요 4 .. 2023/04/02 2,937
1443346 스타벅스에 독서실 생김 40 ..... 2023/04/02 21,199
1443345 고속도로에서 차가 고장났어요 9 2023/04/02 3,350
1443344 친일파 일베논란이 한창인 영화감독 8 ㅇㅇ 2023/04/02 4,241
1443343 9자를 참 좋아하는 우리 카카.jpg 8 십9호9대9.. 2023/04/02 2,861
1443342 무직인데요. 연금은 어떻게 넣을수 있나요? 9 . .. 2023/04/02 3,123
1443341 당근초보가 당근에서 100만원 넘는 가전 구매시 25 ㄷㄱ 2023/04/02 5,635
1443340 전업주부 알바 질문 더 구체적으로 할게요. 4 궁금 2023/04/02 4,035
1443339 허리 한 단울 접으면 맞는 바지 수선은 어떻게 하나요 4 옷수선 2023/04/02 2,384
1443338 모범택시 버닝썬 무섭네요 ... 2023/04/02 4,468
1443337 쿠쿠압력밥솥 풀 스텐 5 ㅇㅇㅇ 2023/04/02 1,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