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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짝사랑 끝내는 방법 알려주세요

.. 조회수 : 4,558
작성일 : 2023-02-23 22:36:40
저는 유부녀입니다.

지금 어려움 시험을 앞두고

폐쇄적인 환경에서 함께 공부하는 사람에 대한 의지가

이성적인 호감으로 발전했습니다.

아무리 자책해도 마음이 사그러들지 않습니다.

이 마음을 완전히 없앨 수 있게 도와주세요.
IP : 121.182.xxx.142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23 10:40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정신차리세요.

    이게 짝사랑이라고 생각하는것도 자기자신을 미화시키는 겁니다.

    그냥 정신나간 행동일 뿐.... 짝사랑이라는 단어를 더럽히지 마세요.

  • 2. 안보면
    '23.2.23 10:41 PM (1.228.xxx.58)

    금방 잊혀져요
    몇살이신데요
    근데 공부에 집중은 안하세요?

  • 3. 시험
    '23.2.23 10:42 PM (219.255.xxx.21)

    앞두고 참 여유롭네요...

  • 4. 나 참
    '23.2.23 10:45 PM (217.149.xxx.106)

    시험 똑 떨어지고
    남편한테 들켜서 이혼당하고
    상대방 부인한테 상간녀 소송 당하는 상상을 해보세요.

  • 5. 자식들
    '23.2.23 10:46 PM (14.51.xxx.116) - 삭제된댓글

    앞에 부끄럽게 살 수는 없죠

  • 6. ㅇㅇ
    '23.2.23 10:46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시험떨어지고
    그남자가 알면 헐. 유부녀가 왠열?
    기겁을 하고
    가족도 눈치채고 정떨어지고
    남은건 후회뿐
    똥을 찍어먹어보고싶은 마음

  • 7. ㅇㅇㅇ
    '23.2.23 10:48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아니면 걍 고백해보세요
    해봐야 후회없이 현실로 돌아옵니다
    나중이불킥 하는한이 있더라도
    똥이라도 맛보고싶은마음

  • 8. 건강
    '23.2.23 10:48 PM (61.100.xxx.206)

    먼저 정신차리시고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는 명언이 있지요

  • 9.
    '23.2.23 10:48 PM (121.159.xxx.222)

    현실은
    나나 남편보다 나은 남자면
    공짜로 씹만 실컷 하고 나를 팽하고

    나나 남편보다 조건이 못한데
    걍 재미있고 착하다싶으면
    내가 헤어지려하면
    죽어도 안놔주고 괴롭힙니다

  • 10. ㅡㅡ
    '23.2.23 10:49 PM (1.232.xxx.65)

    똥싸는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 11.
    '23.2.23 10:50 PM (121.159.xxx.222)

    근데 솔직하게 남편한테 말하고
    이혼하고 그남자에게 고백하는 방법도있어요

    꼭 끝낸다는 생각을 버리고
    적극적으로 생각하세요

    진정한사랑인데 누굴 죽이는문제도아니고
    뭐 욕이 배따고들어오는것도 아니고 어때요
    응원합니다 파이팅!

  • 12. 121님
    '23.2.23 10:52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현실감있네요

  • 13.
    '23.2.23 10:53 PM (121.159.xxx.222)

    애들한테도 솔직히말해요 뭘 고민해요.
    뒤늦게 찾아온 이 진정한사랑을 포기할수가없었단다
    너희들은 이 못난어미처럼 실수하지말고
    한번에 평생의 사랑을 꼭 만나거라 하구요
    이혼하고 고백하면되니까 잘준비해서 꼭이혼하세요
    님이 이혼하자고한다고 남편이 꼭 인생망하는것두아니고
    더좋은여자만날 전화위복일수도있죠
    한살이라도 더젊을때 결단내리세요
    응원합니다

  • 14.
    '23.2.23 10:54 PM (106.102.xxx.253) - 삭제된댓글

    시간이 지나고 나면
    지금 자신의 모습이 부끄러워지실겁니다

  • 15. 그거
    '23.2.23 10:55 PM (110.35.xxx.95)

    안보면 멀어져요.
    그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더라고요.

  • 16. ..
    '23.2.23 10:56 PM (95.222.xxx.235)

    그냥 견디세요. 절대 아무한테도 이야기하시면 안돼요.
    이혼할거 아니시면 혼자만 품고 지나치세요.

    그 사람도 사귀고 결혼하면 지금 알던 이미지랑은 완전 다른 모습일꺼예요. 그런데 그런 생각해도 끌리는 감정이 식진 않으니까
    최대한 안보는 쪽으로 환경을 만들거나 혼자만 간직하고 모른척하셔야돼요. 그런 감정 와도 다들 그렇게 살아요.

  • 17.
    '23.2.23 10:56 PM (121.159.xxx.222)

    오또케 애들한테 그런말을 해욥! 정도면
    진정한사랑이아닙니다.
    내일 밥상머리에서 밥먹다 말하면 서로체하니까
    밥다먹고 꼭 말하세요 응원합니다.

  • 18. ㅜㅜ
    '23.2.23 10:58 PM (125.181.xxx.149)

    쉽지않죠. 지금 한창 호로몬 쁨쁨 뜨거워져 있을긴데.
    상대도 과장되게 더ㅈ나아보이고. 달라보이고.
    상대는 뭐래요? 같은감정이에요. 아님 이아줌마가 확c이런상태에요?
    시간지나면 자다가 하이킥으로 윗층천장 뚫어요,더나갔다간ㅋㅋ
    기냥 즐겨요. 무미건조한삶에 활력소마냥

  • 19. 부럽
    '23.2.23 11:13 PM (220.117.xxx.61)

    그런 상대가 있다는게 부럽네요
    뭘 끝내요
    말 안하면 되죠

  • 20. ㅇㅇ
    '23.2.23 11:24 PM (39.7.xxx.66)

    영화가 있는데 우리도사랑일까였나
    유부녀가 옆집남자랑 사랑에 빠져서
    착한 남편과 이혼했는데
    결국 새남자와도 지루하게 살게된다는…

  • 21. 공부는
    '23.2.23 11:29 PM (223.38.xxx.122)

    잘 하고 있는 거에요?

    시험 떨어지고 싶으신가봄.
    절실함도 없고.

  • 22. 짝사랑이라며요
    '23.2.23 11:42 PM (113.199.xxx.130)

    상대방은 아무 생각 없어요
    그 사람은 시험에 목숨걸고 있겠고만요

    공부하기 싫어 땡땡이 치는 아줌마 정도로 알겄쥬
    망신 당하는 상상을 해보심이....

  • 23. ..
    '23.2.23 11:51 PM (222.106.xxx.170)

    10년뒤를 상상해 보세요.
    지금의 시험 합격과
    그남자와의 로맨스
    어디에 손을 들어 주시겠어요?

  • 24. ㅁㅇㅁㅁ
    '23.2.24 12:01 AM (125.178.xxx.53)

    사랑요?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내가 보고싶은것만보고 믿고싶은것만 믿는게 사랑이죠
    사랑아니라 동네 아줌마도 10년 겪으면 정나미떨어져요
    착각에 인생을 걸지마세요
    그리고 자식에게 떳떳한가 생각하세요

  • 25.
    '23.2.24 12:26 AM (125.176.xxx.8)

    남의남자 건드리면 안되요.
    미.친.년 입니다.
    죄받아요!

  • 26. song
    '23.2.24 12:54 AM (175.203.xxx.198)

    그 놈이 그 놈 이에요 안 가져서 환상 갖는거에요

  • 27. ..
    '23.2.24 1:09 AM (106.101.xxx.175) - 삭제된댓글

    생리현상같은 신체적 더러움을 상상하세요
    장난 아니고 진짜 효과있어요

  • 28. ...
    '23.2.24 1:34 AM (121.159.xxx.222)

    제친구가 짝사랑하던 남자한테 비참하게 차이곤
    전화오면 받아서 자꾸 우스운 꼬락서니가 되길래
    제가 그남자이름을

    박말숙여사님

    써놨더니 전화가 안받아진다더라구요

    참고하세요. 똥생각보다 더효과있댔음

  • 29. 그냥
    '23.2.24 1:50 AM (164.160.xxx.243)

    좋아하는게 뭐 어때서요
    그런 마음도 쉽게 생기는게 아니죠
    그냥 좋아하는 마음 그걸로 즐기고 끝내세요
    오래 안가요 그냥 기억이 남는 좋은 한 시절로 지나가요

  • 30. 나야나
    '23.2.24 6:58 AM (182.226.xxx.161)

    자녀가 있다면 자식들이 알았다고 생각해보세요 애들이 성인 됐을때 엄마그때 그랬잖아..그래서 나도 그래. .

  • 31. 지나가다
    '23.2.24 8:29 AM (116.43.xxx.47)

    짝사랑인데 뭐 어때서요.
    같이 살림을 차릴 것도 아니고
    아기 낳고 키우겠다는 것도 아닌데요뭐.
    그냥 좋아하는 마음을 즐기세요.
    긴 인생.짝사랑 할 사람 만나기도 어렵더이다.

  • 32. ........
    '23.2.24 10:36 AM (175.192.xxx.210)

    ㅎ 그러다 마는거죠. 그러다 또 다른 대상 생기고 또 그러다 마는거고... 그것도 한때고요.
    뭐 그 사람이랑 잘되면 그것도 팔자겠거니 하는거고요.

  • 33. 그사랑
    '23.2.24 11:12 AM (118.235.xxx.91)

    오래 안가요
    착각일뿐

  • 34. 그인간은
    '23.2.24 2:40 PM (211.36.xxx.235)

    필시 고자일거다 생각하세요

  • 35.
    '23.3.1 1:28 AM (119.204.xxx.29)

    빨리 고백하고 차이세요 그래야 나아요

  • 36. ....
    '23.4.21 5:18 PM (14.52.xxx.138)

    사랑은 교통사고라는 말도 있잖아요. 그냥 사고예요.
    감정은 질병이고요. 병에 걸린 것입니다. 치유 방법을 찾아서 고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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