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가 갑자기 화가 나서 쓰는 글임. 분노해서 두서 없음. (잘 다듬어지지 않은 글이 싫으신 분들은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본인은 21년 봄 그 당시 전세가폭등시기에 A신도시에 동일 평형대 최고가의전세로 2년 계약을 하고 입주를 하게 되었음.
따라서 2년 뒤인 23년 봄이 만기였음. (왜 그랬냐고 물으신다면…선택의 여지가없었음..나와 있는 집이 이 집 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계약함)
1년을 살고 있다가 아이가 타 시의 학교 입시에 합격하여 22년 3월부터 학교를 다니게 됌. 그런데 그 학교가 위치한동네가 타 도시였으므로 통학 거리가 아닌 바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함 (애가 고등이라 1분의 시간도 허비하면 안될 시기였음)
그리하여 집주인에게 계약이 1년 남았지만 미안하지만 이런 이유로 나가야겠다고 하고 집주인 동의 하에 동일한 전세금으로 부동산에 집을 내놓음.
당연히 복비는 내가 부담하는 것이고 이때는 전세금을 내리지 않아도 나가 겠거니 했었음
그러나 집을 보러는 오지만 나가지 않았음
다른 집 대비 전세가가 다소 비싸다는 이유였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전세가가 내리기 시작하였음
애는 학교를 다녀야 하는데…일단나갈 기미가 안보이니 본인은 세대에서 본인과 아이만 전출해서 세대주 분리를 하여 학교 근처 오피스텔에 월세로 임대를 하게 됨
아이와 주중에 학교를 다니고, 주말에는A 신도시 집에 가는 생활이 시작됨.
집은 계속 안나가고, 전세가가더더 흘러 내리기 시작함
8월이 되어 집주인에게 전세가가 내려갔으니 미안하지만 여유가 된다면 좀 내려서내놔도 되겠냐고 확인함
그때 당시 8억2천이면 하겠다는 자가 나타남. 본인은 9억에 있었음
하지만 집주인은 8천만원의 차액이 없다며거부.
그 이후로는 동네의 같은 평수들이 전세가가 7억 6억 까지 주르륵빠지기 시작함
그러면서 집은 계속 보러 오지만 비싸서 안나가고….만기전에 나가는 건 이미 포기하고 세월은 흘러 5억에 해주면 들어오겠다는 사람 나타남. 이때 이미 이 집은 만기때 보증금 반환용으로 대출을 받을 예정인 집이 되어 세입자들이 과도한 대출 때문에 들어오길 꺼려해서 이 사람이라도얼씨구나 하고 받아야 할 상황인데도 내가 계약 좀 해달라고 읍소하자, 집주인이 너 같으면 5억에 세를 놓겠냐며 거부함. 이때가 만기가 3개월 남기 며칠 전..
나는 짜증은 나지만, 계약 만기가 안되었으므로 내 돈을 빼주기 위해 굳이 집주인 입장에서는 전세가를 내릴 이유가 없으니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라 판단하여 걍 기다림.
드디어 월세 내가며 오피스텔에서 개고생 하며 10개월이 지나 만기가 2개월 남은 시점이 도래함. 그 사이 전세가가 더 폭락하고 매매가도 폭락함. 그 와중에 같은 평수의 집이 9억 2천에 매매 거래가 됨. 실거래가가 뜸.다시 상기하자면 본인 전세금이 9억이었음….역전세는 이미 일어났고, 심지어 깡통전세가 될 상황으로 가고 있었음.
어쨋거나 이제 만기가 얼마 안남았으므로 집주인에게 만기때 돈을 제때 줄 수 있는지 확인차연락함
그랬더니 열라 승질내며 알아볼거라고 함….무엇을…대출을…돈이 없으므로 대출을받을거라고 함…세입자가 안 구해지므로9억을 대출 받을거라고 함.분명 나는 어이가 없었음. 어떻게 내 보증금 전액을 대출을 받아서 주겠다고 하는 건지 …그런데 묻지도 않았는데 본인이줄줄히 얘기함. 보증금으로 투자를 해서 다 묶여 있다고…가게도 하나새로 차렸다고…내 돈으로…시세가 내려갔으므로 사업자 대출을 받을거라고본인 입으로 얘기함. 일단 상당히 어이가 없지만 뭐 그건 그 사람 사정이고 대출 받아서 주겠다고 하니 알았다고하고 내가 이사갈 집 계약을 해야 하니 확답을 달라고 함. 알겠다고 함.
그러나 확답을 주기로 한 기한에 그녀는 연락하지 않음. 전화를 해봄…문자도 보내고 카톡도 보내봄. 연락이 안됨….나는 애가 타고….
저녁이 지나 전화를 받음….왜답준다더니 연락을 안받냐고 물으니 또 승질을 내며 시간 약속 한거냐며….지금 전화받지 않았냐고 지랄함.그래서 만기때 줄 수 있냐고 물으니 아직 모른다고 함. 대출 알아보려고 신분증 보낸상태라고 함….이게 뭔소리여. 글서 나도 화를 냄. 니가 니 입으로 오늘까지 알아보고 확답 준다면서 이게 무슨 소리냐고 하니 아 준다는데 왜 그러냐고…만기때 준다고요. 하심. 대출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데어찌 할거냐고 따져 물으니 아니 준다는데 왜 사람을 못 믿냐고 지랄함.
열받아서 전화 끊음.
본인은 당시 이런 신도시에 9억이나주고 전세를 들어간다는 게 상당히 불안했던 바 집주인 동의하에 그 집에 전세권 설정을 내돈 280인가 들여해놓았었음. 임대인의 국세납입증명서도 떼어달라고 해서 확인도 함. 그래도불안했던 바 내 돈으로 340만원 넘게 주고 보증보험도 가입했었음…Hug 에서는 7억이상은 안받아줘서 SGI로 들어서 보험료도비쌌음
암튼 부동산에서는 굳이 뭘 돈을 들여서 해놓냐고 의아해 했지만 그냥 왜인지 모르게 그러고싶었음….(이건 내 자신을 칭찬함)
암튼 남편과 의논 후, 우리가할 수 있는 액션이 뭐가 있나 살펴보고 하나씩 해나감. 일단 보증보험사에 전화해서 최악의 상황이 온다면,보증보험을 신청하여 만기일로부터 한달 후에 전세금을 받을 수 있음을 파악함.
어쨋거나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어딘가에서는 살아야 하므로 이사가야 할 집을 계약을 해야했기에, 이사갈 집 주인과 잔금을 나갈 집 만기일부터 한달 이내로 전세금이 확보되는 날을 잔금일로 확정하기로 계약에 특이사항을 둠. 다행히 새로 이사갈 집이 비어 있었고, 집주인이 상황을 양해해주심.
그리고 나서 들어갈 집을 계약하고 내용증명을 발송함. 전세계약 연장할 의사가 없음을 다시금 서면으로 통보하고 만기날 전세금 전액을 반환하라는 그냥 심플한 내용이었음.이거는 보증보험 청구시 서류상으로 갖춰야 할 부분이라 그냥 보낸거임. 이걸로 그들을압박할 의도는 아니었음 그래서 아주 간단하게 보냄.
그랫는데 집주인여자가 지랄함
왜 이런걸 보내는거냐고 사람을 못믿고, 그러면서 우리를 조롱함 사기 당한 적 있냐고. 아니 사기 당한 적 있어요?왜 이렇게 난리에요, 만기날 돈 준다는데?
정확히 이 지랄을 함…만기를두 달 앞두고 이 따위로 말을 함.
여기서 집주인이 만기날 준다고 하니..더이상 뭘 어찌 확답을 받겠는가....주겠다는데...근데 왜 믿음이 안가지....그건 일년간 보여준 집주인의 행태 때문이었음. 사소한 연락을 주고 받는 것부터 약속을 지키지 않고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했기 때문에 준다는 그 말에도 불안 할 수 밖에 없었음. 그리고 본인 입으로 돈이 없다고 하고 대출 받아서 주면 될거 아냐 라는 태도였기 때문에 집 시세가 내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보다 확실한 확답이 필요했음에도 집주인은 태연하게 무시함
집주인의 태도에 불안했지만 이 날 이후 연락하지 않음.
암튼 만기날 주겠다고 하니, 그날에 맞춰 우리는 새로운 집을 계약했고 그간의 문자와 카톡으로 주고 받은 내용을 캡쳐하고, 내용증명도보관하고, 나름의 준비를 하고 기다림.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주인으로부터는언제 만나서 돈을 주고 받자 어쩌자는 얘기는 전혀 없었음…하지만 나는 부동산을 통해서 집주인이 똥줄이 타서전세금액도 5억대로 낮춰서 집을 내놨다는 얘길 들음. 그러게 진작에 하겠다는 사람 있을 때 하지..그리고 집주인이대출을 4억을 받아뒀다는 얘기도 들음..그래서 약간 안심하고 있었음.
그러던 와중에 집에 계약될 것 같다고 부동산에서 연락을 해주심…하도 시도 때도 없이 집을 보여줘서 내게 고맙다고 하시던 사장님임. 굳이알려줄 의무가 없지만 내가 보증금 때문에 걱정하고 있는 걸 알아서 걱정 말라고 대출도 받은 것 같고 집도 계약될 것 같으니 안심하라고 친절히 알려주심.(사실 내가 집 안보여줄려면 안보여줄 수도 잇었음…평소 하던 짓이 너무 괘씸했으므로.그러나 나는 좋은게 좋은거다 걍 부동산에서 전화올때마다 단 한번도 거부한 적 없이 비번까지 알려줘가며 내 집 팔 듯 집을열심히 보여줌…근방의 부동산 사장님들이 오히려 미안해 햇음…집 내놓은지일년동안 거래가 안되는데 자꾸 보러오니 미안하다며…지금 드는 생각은 집이 비어 있고 내가 워낙 협조적이므로걍 아무나 궁금한 사람 다 데리고 와서 보여준 거 같음. 동네의 샘플 집 이었던 듯)
그리하여 불안하긴 하지만 일이 진행은 되고 있구나 이제 두집 살림도 끝이다....하는 와중에 이사 갈 날이 5일남은 어느 날 저녁…갑자기 카톡이 옴.
평소 그녀의 언행과는 다른 아주 공손한 태도의 카톡이었음 (평소에는 안녕하세요 이런 말 없이 바로 집 좀 치워놔라 부동산에서 집보러 온댄다..대감집 마님의 말투였음, 생각할수록 열받네….)
만기 5일 앞두고,드디어 이 집 전세계약을 했다
그런데 새로운 세입자가 한달 후에 들어와서 잔금을 치르게 될 터이니 우선 이번에 너 나갈 때 4억을 먼저 주고 한달 후에5억을 주면 안될까?
한달 차이로 내가 대출 받은 돈에 이자에 중도상환수수료에 이래저래 해서 5백이나 나가게 생겼엉…니가 양해좀 해주면 안될까
라고 카톡을 보내옴
여기서 나는 뚜껑이 열림. 가슴에불이 화르륵 피어 오르며 쌍욕을 하고 그녀의 머리를 쥐어 뜯는 상상을 하며 핸드폰을 집어 들어 전화를 걸려던 차
침착한 본인의 남편이 말림. 그냥안된다 그날 돈 다 달라고 간단하게만 대답해서 보낼 것을 종용함. 나는 못하겠다고 함. 남편이 내 폰에 직접 답변을 적어 보냄.
그년은 가타부타 말도 없이 읽씹함.
그날 밤 나는 잠을 못잠.
정말 이삿날이 코앞에 와서까지도 안하무인에 헛소리를 해대는 저 년을 내가 어찌할 수없다는 사실에 분하고….. 당연히 돌려 받아야 할 내 돈을 못받게 될까 불안해서 잠을 못자는내 자신이 너무 짜증나서도 잠을 못잠.
여하튼 그 담날도 아무런 말이 없길래 새로운 세입자 계약을 성사시킨 부동산에 전화를해봄. 이 분하고도 하도 집 보여주는 걸로 통화를 많이 해서 아주 친해짐.
이 분 왈, 집주인이 집 계약문제로 집주인 여인과 줄곧 얘기를 하다가 최근에 이 집의 남편과 처음 통화를 해봤다 함. 그러면서 하는 말,남편은 멀쩡한 거 같은데 아내분이 조금 이상하다고. 본인이 빨리빨리 알아보고 준비해도모자를 판인데 남일 보듯 하고 말할때도 잘 이해를 못하고, 약간 모자란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는 것임.
그 얘기를 듣는 순간 뇌리에 그간의 그녀와의 대화가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감.
아….좀 덜 떨어진 애구나.평소 카톡 말투가 묘하게 이상하다는 생각이 든 적이 몇 번 있었는데 하도 말하는 태도가 대감마님이라 이 인간이 이상하다는걸 확실히 못 알아차리고 나는 화만 났었던 거임.
약간 모자라서 본인 생각만 하고 본인 입장에서 모든 세상일을 판단하는 구나.
그러면서 약간 화가 누그러짐. 그리고부동산 사장님의 조언에 따라 설명하듯 자세히 너님이 내게 4억을 먼저 주고 5억은 담달에 받아가라는게 만기일 4일 앞둔 이 시점에 얼마나 말도 안되는 얘기인지 구구절절히 써서 보냄. 걍 구구절절히썼지만 결국은 손해배상 청구할 거란 얘기였음. 그런데 두 시간 뒤 답톡이 하나 띡 옴. 그냥 몇 백 아껴볼려고 해 본 말이에요. 정말로…워딩이딱 이렇게 옴. 그냥 몇 백 아껴볼라고 해 본 말.....에 나는 열받고 잠도 못자고 한거여...
지 5백은 아깝고, 내 돈 5억은 돈이 아니라서 그렇게 하겠단거임?
여기서 나는 뒤집어지긴 햇지만….일단수중에 돈이 들어오지 않았기에 더이상 댓거리 하지 않고 꾹 참음.
그리도 대망의 이삿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옴. 저녁 8시에 갑자기 전화가 옴. 역시나 안녕하세요 한 마디 없이 어버버 하면서 내일 퇴거를 몇시에 할거냐고…
자기 대출 떄문에 12시전에 퇴거를 하라는 소리를 함. 들으면서 드는 생각…퇴거가 아니고 전세권설정 말소겠지. 그게 접수가 되어야 대출을 해주겠지..은행이 시세가9억인 집에 9억 전세권 설정되어 있는 집에 대출을 해주겠나.얘는 무슨 소릴 하는건가. 니가 우리가 주민등록상에서 빨리 전출을 하길 원하면 돈을빨리 주면 됨. 그러면 우리가 빨리 말소시키고 저짝 집으로 가서 빨리 전입을 하겠지. 그러면 너네집에서 전산상으로 빨리 없어지지 않겠니 라고 하니 아니래. 주민사무소에 가서 퇴거서류를 받아오래. 되지도 않는 개소리를 하길래 여기서부터는 내가 잠시 화가 또 나기 시작하여,퇴거 서류라는 건 들어본 적이 없다. 무슨 말이냐 정확히 니가 원하는 게 뭐냐고따지니 대출을 받아야 해서 어쩌고 하는 와중에 그 집 남편이 옆에서 짜증을 내며 아니 그 소리가 아니고 돈은 일찍 줄건데 전세권 말소 접수를 빨리해야 한다고..하는 소리가 들림. 이 븅신이 남편이 물어보래서 전활걸긴 했지만 뭘 물어봐야 하는지를 모르고 헛소리를 한거임.
암튼 말도 더 이상 섞고 싶지 않아서 돈을 빨리 주면 빨리 처리는 해드릴게. 하고 끊음. 화 안내고 얘기한 나 자신을 칭찬함.
그리고 이삿날이 됨. 본인은그년을 마주하면 화가 주체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안감. 이삿짐 센터 사람들 와서 짐 싸고 관리비 정산하고하는 모든 일은 남편 혼자 하기로 하고 안감.
그리고 그년의 남편이 함께 와서 정산을 마치고 집에 하자가 있나 없나 깨알앝이 꼬투리잡으려고 했다고 함. 그러나, 거의 살지도 않은 집에 무슨 하자가 생길 틈이 있겠나….
나는 남편에게 돈이 입금 되면 확인 후 말로라도 한방 쎄게 갈겨주라고 부탁하였으나 남편은그 집 남자는 아주 예의 바르고 멀쩡 했다며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고 함.
그리하여 말한 번 못해보고 허무하게 끝이 남. 돈 받고 이사 하고 새 집 와서 정리 하고 잘 살고 있음. 그런데 내비록 좋은 게 좋은 거다, 결국 대출이라도 받아서 내 돈 제때 줬으니 다 잘되었다 하고 잊으려 해도 그년의말투와 막판에 날 약올린 걸 생각하면 – 몇 백 아끼려고 그냥 해본 말이에요- 도저히 이해가 안감. 세상에 이렇게 비상식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너무 어이가 없음. 왜! 도대체 왜! 결국 줄 돈인데 무성의하게 남의 일 대하듯 저딴 식으로 행동하는 것인가....
심지어 나보다 나이도 어림. 배움이심하게 짧던지, 아니면 지능이 경계선이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임. 그게아니라면 정말로 나에게 집주인이랍시고 갑질을 한 것일까…어떻게 그 상황에서 그냥 해본 말이라고 할 수가 있을까…나는 9억이나 되는 큰 돈을 제때 못받게 되면 어쩌지 걱정하느라 잠을 못잤는데...
어쨋거나 두서없이 긴 글 읽어 주신 님들께 감사. 본인의 케이스는 약간 열받는 헤프닝이 있었던 정도에 그친 거지만, 고액전세 들어갈 때에는 반드시 보증보험 가입하길 강력히 권함. 그나마 그것으로라도 최후의 보루삼아 덜 불안함.그리고 가급적이면 고액 전세 안가는 걸 추천. 차라리 반전세가 나을 것 같음.그리고 보증보험 가입 안했을 시에 만기때에도 지급 안할 경우에는 내용증명 발송하고, 우선 월세로라도 그 집에서 이사나와야 함. 그리고 나서 바로 임차권등기 명령 신청해야 함.동시에 임대인 상대로 전세금반환소송을 청구해야 함. 당연 소송에서는 임차인이 대부분승소. 승소후에 경매에 부침. 이런 단계로 진행하면 됨.그러나 상당히 피곤하고 힘드므로 가급적이면 이 단계까지 오기 전에 해결되길 바람. 이 집 때문에 불안해서 이것 저것 많이 알아본 바, 임대인이 배째라고 나오면 어쨋거나 임차인에게모든 것이 불리함. 아무리 임대차법이 있다고 해도 모든 걸 임차인이 해결해야 하는 구조임. 임대인의 보증금 반환 의무를 법적으로 좀 더 강화할 필요가 있음
어느 나라에도 우리나라의 전세금 제도와 비슷한 제도가 있는데 거기는 계약 기간 끝나고돈을 안돌려주면 그 집은 임차인이 소유하게 된다고 함.
우리 나라도 그렇게 바꿨으면 함.
뭔가 통쾌한 한 방이 없이 끝나서 아쉽지만...돈을 제때 준게 고마울 지경인 세상이 되어 이만하길 다행이라 생각함. 그러나 그간 맘고생한것 생각하면 열이 받긴 받으므로 이렇게라도 어딘가 풀어놓고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