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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의 기로에 서있어요.

,,, 조회수 : 2,296
작성일 : 2023-02-23 13:58:44
지금 월급이 임금상승률로 따지면..형편없는데 생각해보면 제 능력이 고만큼인거 같아요.
40초반이고.. 한 5년은 더 일하고 싶었는데
자존감이 많이 무너졌습니다.
좀 잘 나갈때(?) 그만뒀어야 자존감을 지켰을텐데 지나고 나니
이렇게 무너졌을때 그만두는게 도망치는것도 같아서 몇번이나 망설였는데
회사생각만해도 요즘은 가슴이 뛰는지라 이제 정리해야 겠다 싶어요.

남편은...잘벌지만 그사람도 사기업이니 정년보장은 아니고요.
돈 쓸 틈도 없이 바쁘게 지내서 
돈은 조금 모아뒀어요(양가에서 받을건 없고요)
집 한채, 몇억쯤 여윳돈.이정도면 열심히 살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그만두면..집안살림좀 다 끄집어내서 정리하고
아이 좀 더 보살피고
책,영화 많이 보고, 매일 매일 운동하고
퀼트도 하고
한자공부...할게 너무 많네요.
저 사직서내는것도 용기가 필요해요. 힘좀주세요.
IP : 123.142.xxx.2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23 2:00 PM (118.235.xxx.85)

    여윳돈 몇억이라니! 대단하시네요
    슬슬 반나절 알바같은거 하면서
    취미생활하세요
    그럴 자격 았어보여요

  • 2. 이뻐
    '23.2.23 2:17 PM (118.235.xxx.128)

    잠깐 쉬었다가세요
    그러다 스트레스 받아 건강잃으면 다 소용없습니다.

  • 3. 쿠키맘
    '23.2.23 3:19 PM (125.143.xxx.242)

    절대 그만두지 마세요.
    제가 40대 후반 비슷한 이유에 버티다 사직했는데 자존감이 더 바닥을 치고 하루하루가 더 힘드네요.ㅜㅜ
    아이들이 다 성인이 되니 엄마자리도 필요없더라구요.
    그래도 사회에서의 제 자리가 낫더이다.
    버티세요. 재취업도 힘드네요.
    여행도 다니다 다니다 지겨워집니다.ㅜㅜ
    직장다닐때 연차로 짬짬히 다니던 그때는 시차적응이 웬말이였나 싶었어요.

  • 4. 삶은
    '23.2.23 4:22 PM (125.178.xxx.162)

    윗분 말이 맞아요
    직장에서의 월급은 자존심과 인성질값이라고 생각하시고 통장에 들어오는 현금 흐름으로 위로 삼으세요
    통장에 있는 돈은 계속 현금 흐름이 유입되지 않으면 금방 바닥나요
    아이들 다 컸다고 해도 돈 들어갈 일 계속 생겨요
    마음 다스리는 프로그램 찾아보시고 직장 생활과 꼭 병행하시길 바래요

  • 5. 버텨요
    '23.2.23 4:57 PM (112.152.xxx.6)

    일단 두달만 휴직하시고 본문에 쓰신, 하고싶은거 다 해보세요.
    그러면 퇴사해야 할지 가닥이 잡힐걸요.

  • 6. ...
    '23.2.23 5:33 PM (223.38.xxx.170)

    낮은 월급이라도 주는 자리 있는 게 자존심이지
    높은 월급에 그만두고 나와 백수되는 게 무슨 자존심이예요..
    그건 그냥 백수예요..
    나오면 그냥 백수 거지인 거고요..
    앞으로 90세까지 살아야해요..
    지금 가진 돈으로 50년 더 살아야하는데
    지금 당장은 취미 생활 한다 치고 나중에 80세 90세에 뭐 먹고 사시려고요..
    지금 한 두 푼이라도 줄 때 다니셔야해요..

  • 7. ....
    '23.2.23 7:27 PM (118.235.xxx.230)

    나오면 그냥 아줌마에요. 자존감이고 뭐고 바닥으로 떨어져요. 자존감 때문에 그만두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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