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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반응의 의미

nnm 조회수 : 1,871
작성일 : 2023-02-23 11:43:33
남편과  1년  전  부터  별거  중이예요    


남편의 계속  된  실수로  경제적  타격을  입었고   더는  남편에게  신뢰가  가질  않았어요


아이들과  따로  지내  보니  우리끼리  사는  게  훨씬  맘  편하고  좋아서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남편은  이혼  은  안된다고  계속  빌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사람이  바뀔것  같지  않아서  사과를  받지  않고


4개월  전  부턴  연락을  끊었어요


그런데 아이들 과   집을    나올  때   그  집에  제  옷가지들을  남겨두고  온  게  있어서


어제  카톡으로  연락했어요



저;   내  옷  소포로  부쳐줄  수  있슴?



남; 필요하면  부쳐줘야 겠지...



저;   부쳐줄  옷들  리스트를  정리해서  알려  주겠슴


남;  ㅇㅋ



어젯밤   늦게  온  카톡


남;   내가  당신  계좌로  돈을  좀  부쳤어  그  걸로  옷  사 입어


당신  옷은  내가  더  가지고  있을게





어제  첨  읽었을  땐  나한테  미련이  있어  내  옷을  붙들고  있고  싶어  하나?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시  읽어  보니   소포로  보내기  귀찮아서  (  남편집에서  우체국이  멀어요  )


그러나    왜  나한테  내  옷을  더  가지고  있으면  안되냐고  이유를  얘기하고  부탁하는게  아니고


가지고  있을게  통보하듯  얘기하지   ?


기분이  나빠져서   그  옷들  지금  내가  꼭  입어야  하고  옷  사입으라고  준  돈 


다시  보냈다고  카톡  보냈는데  몇  시간이  지난  아직까지  읽지  않고  있네요



왜  이럴까요  기분이  나빠지네요  




IP : 166.48.xxx.4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접
    '23.2.23 11:45 AM (175.223.xxx.53)

    가져오세요

  • 2. ㅡㅡ
    '23.2.23 11:46 A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남편 없을 때 가서 가지고 오시죠. 그게 낫지 않을까요?
    이혼하려는 마당에, 부탁하는 것도.

  • 3. nnm
    '23.2.23 11:47 AM (166.48.xxx.46)

    제가 애들 데리고 외국에 와 있어요

  • 4. ...
    '23.2.23 11:48 AM (112.220.xxx.98)

    진짜 귀찮으면
    싸기 귀찮아 나 없을때 가져가던가해
    이랬겠죠
    전 원글님 물건 다 없어지면 허전?할것 같아
    정말 놔두고 싶어서 그랬던것 같아요
    전 저때 마음 좀 무너졌을것 같은...;;;
    제가 이래서 용서를 잘하나봐요 ㅜㅜ

  • 5. ..
    '23.2.23 11:50 AM (222.234.xxx.222) - 삭제된댓글

    포장하고 보내는 과정이 귀찮아서???
    그냥 보내줄 것이지 정말 별로네요.

  • 6. 카톡이
    '23.2.23 11:58 AM (218.38.xxx.12)

    와서 마음이 좀 풀렸나 싶어서 돈도 보냈는데 찬바람 쌩쌩이니 쫄은거죠 머

  • 7. 아휴
    '23.2.23 12:01 PM (113.199.xxx.130)

    이혼할 맘이면 그깟 입던옷이 무슨 미련이라고 그걸 부치래요 더구나 외국이신데...

    입장이 바뀐다면 옷 가져가거나 말거나 냅둘거 같아요
    옷값이라도 보냈으니 다행아닌가요

    여긴 맘가는데 돈도 간다며요
    연락은 끊어놓고 옷을 보내라?
    저라면 ㅈㄹ헌다 할거 같아요

  • 8. ker
    '23.2.23 12:02 PM (180.69.xxx.74)

    옷 외국까지 보내느니 새로 사는게 낫죠

  • 9. 외국
    '23.2.23 12:04 PM (222.234.xxx.222)

    나올 때 다 싸가지고 나오셨어야;;;
    그냥 새로 사세요.

  • 10. 그깟 옷
    '23.2.23 1:14 PM (118.235.xxx.19) - 삭제된댓글

    배송료가 더 들겠네요. 그게 뭐라고 이혼까지 결심하고 보내라고 해요.

  • 11.
    '23.2.23 1:45 PM (210.103.xxx.56)

    원글님 마음에 진짜로 남편과 완전히 정떨어져서 이혼하려는 마음 말고...
    남편이 내게 마음이 있는지 아직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하려는 마음이 있지 않나.... 추측해봅니다.
    안 그러면 굳이 옷 몇가지를, 4개월이나 연락 끊어놓고 갑자기 옷 보내라고 카톡 보내고.
    남편이 한 말에 의미를 두고, 자기식대로 해석해서 기분나빠하고.
    에고..
    원글님. 남편에 대해서 어떤 마음인지 잘 들여다보시기를요.

    옷 부쳐달라고 '부탁'해야 하는 건 원글님이지 않나요. 남편분이 옷 더 가지고 있겠다고 부탁해야 하는 건 아닐 거 같은데.... 제3자가 보기에는 그래요. 두 분의 역사는 잘 모르지만, 이번 건만 놓고 보면, 원글님이 기분나빠할 이유가... 좀.. . 오히려 몇개월만에 띡 연락해서 옷보내달라 하는 게 황당할 거 같거든요.
    원글님 반응 보니, 남편이 진짜 몹쓸 짓을 해서 원글님 정떨어진 게 당연한건지, 사소한 것에도 원글님이 과잉반응해온 건지 헷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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