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역할 놀이 싫어하는 초등 아이..

육아고민.. 조회수 : 1,782
작성일 : 2023-02-22 06:17:59
다음 달 초등 입학 하는 여아에요.
유치원에서 생일 빠른 여아들 무리에 껴서 노는 편인데..
역할 놀이가 너무 싫다고 하네요.
역할 놀이가 재미 없고 하기 싫고.. 억지로 하다 보니.. 잘 하지도 못하고.. 그러다 아이들한테 꾸사리(?) 듣고..
자기는 역할 놀이 싫고 미술을 하고 싶은데. 미술을 한다는 아이들은 없대요.
그 무리 아이들이 역할 놀이 할땐 자기는 억지로 끼거나, 아니면 그냥 혼자 놀거나 한다고 하네요.

어려서 분명 역할 놀이 관심 있어 했던 때가 있었는데
제가 몸이 아파 거의 해주지 못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집에서도 별의별 장난감 다 사줘도 관심 없어하고, 역할 놀이는 잘 안해요.
맞벌이라 아이가 기관에서 집에 오면 저녁 시간이기도 하고요. 놀 시간도 없었고.

같이 노는 무리가 생일이 빨라 반에서 좀 센(?) 아이들 무리인데..
차라리 거기서 나와 다른 놀이 하는 아이들과 놀면 되는데..
이미 같이 놀던 무리가 아주 어려서 부터 동네 엄마들이 같이 놀렸던 무리라,, 억지로 여기에 껴서 놀더라고요.
이제 졸업 가까워 지니.. 그 무리에서 벗어나 다른 좀 얌전한 아이들과 노는것이 보이긴 하는데..

초등 가서도 반에서 역할 놀이 많이 하나요?
아이가,, 춤 노래 역할놀이 등등 싫어하고
오로지 미술만 좋아하는 아이에요. 친구를 초대 한 적도 많이 없지만... 여자 아이랑 둘이 집에서 놀려보면,, 앉아서 미술만... ^^; 그러니 인기가 없지요... 


초등 가서는 놀잇감이 없으니 유치원 보다야 역할 놀이 덜 할 것 같은데.
이런 특별한 아이는..어떤 마음가짐으로 양육해야 할까요..
교우 관계도 걱정 되긴 합니다.
미술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아이 한명만 만나면 될 것 같은데..^^;;

사회성은..
학원이든 어디든 먼저 가서 말걸고 친구 하자고 잘 하긴 합니다..

IP : 14.5.xxx.10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2.22 6:25 AM (220.117.xxx.26)

    사회성 있으면 됐어요
    지금은 모르지만 초등학교 때
    미술은 자신감
    그래서 일부러 미술 보내는 엄마도 있어요
    쟤는 미술 잘하는 애
    이미지 주려고

  • 2. ㄱㄴㄷ
    '23.2.22 6:42 AM (14.5.xxx.100) - 삭제된댓글

    그림 잘 그려요..
    학원에서 상도 몇번 받았네요.
    미술 잘하는 쎈 아이만 졸졸 따라다니다가
    역할 놀이 포함 다른 놀이 못하니 그 아이에게 꾸사리 듣더니 스트레스 받아하네요..

  • 3. 원글
    '23.2.22 7:06 AM (14.5.xxx.100) - 삭제된댓글

    미술은 상 받을 정도로 잘 하긴해요..
    선생님 말로는 립서비스인지 뭔지 저희 아이 주위에는 항상 아이들이 많다고는 하는데..정작 저희 아이는 자기는 인기 없다 그러고..
    미술도 잘하고 다른 놀이도 잘하고 인기도 많은 아이를 바라는건 욕심인건 아는데 같은반에 그런 아이가 있어서..아이가 빛을 못보네요

  • 4. 안함
    '23.2.22 7:52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초등은 그런 거 안해요.

  • 5. 아이고
    '23.2.22 7:52 AM (1.235.xxx.12)

    역할놀이 좋아하는 애들보다 안좋아하는 애들이 더 많을걸요? 더구나 초등생이라면요..
    다행히 붙임성이 있으니 자기랑 비슷한 성향 아이 찾아서 잘놀겁니다.

  • 6. 안함
    '23.2.22 7:53 AM (124.5.xxx.61)

    초등은 역할놀이 안하고
    미술잘하면 더 유리해요.
    아는 아이가 말도 없고 종이로 뭐든 접는 아이인데 인기폭발.
    친구야 개구리 접어줘 어떻게 접는거니? 이러면서 쫒아다니는 애들만 많음.

  • 7. ....
    '23.2.22 9:27 AM (223.38.xxx.58)

    초등 가면 무리가 해체되고 같은 반 안에서 새로 무리가 형성됩니다.
    보통은 같은 반 안에서 남자아이는 축구팀, 여자아이는 인라인팀이나 생활체육팀 이런 게 결성되는데요.
    스케쥴 조정을 해서라도 꼭 들어가세요.
    수업을 평일 저녁이나 토욜 오전으로 잡아서
    가서 애 수업하는 거 매주 보시면 애가 같이 잘 노는 친구가 있습니다.
    여왕벌 스타일 말고,
    아이랑 성격이 비슷하면서 넉넉하고 푸근한 아이, 비슷한 친구..
    그러면서 원글님네 아이가 그 친구를 좋아하는 아이..
    같이 노는 걸 즐거워하는 아이..
    그런 친구 2~3명을 알아보시고
    그 친구들을 1:1로 주말에 그 엄마랑 그 아이를 원글님네 집에 초대해서 같이 놀리세요.
    1:1 초대했을 때 우리 애랑 잘 맞는지 잘 보세요..
    대략 4명 정도의 그룹으로 엮어서 미술학원 같은 반으로 보내셔도 좋고
    수영 같은 반으로 엮어주셔도 좋고요.
    홀수는 곤란합니다 ㅠ
    여아 홀수는 분란 ㅠ

    이 친구들과 1년 동안 1:1 로 서로 원글님도 초대하고 그 어머님도 원글님 초대하고
    애들 생일에는 같이 키즈까페도 가시고..
    이걸 반복하다보면
    이제 2학년이나 3학년 즈음에는
    엄마 누구네 집에 놀러갈께
    그러면 애만 보낼 수 있거든요^^~
    그 어머님에게 카톡 하시면 되고^^;
    다음에는 그 아이 우리집에 아이만 초대할 수 있고요 ㅎㅎ
    직장맘이시면 1:1 초대는 토요일 이용하세요~~

    저도 직장맘인데 애가 내성적이고 미술 좋아하는 아이라서..
    너무 걱정되어서 제가 나서서 인라인팀 조직하고
    인라인팀장 맡고
    그랬네요 ㅠ
    토요일 오후마다 애 친구 초대하고..
    1학년때 저질 체력에 아주 죽어났네요..
    저는 이사 못 간다고..
    이사가서 이걸 다시 할 기력이 없다고 ㅠㅠ

  • 8.
    '23.2.22 10:29 A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인라인 축구 운동팀 엄마들 따라다니는데
    남아는 태권도 넣고
    여아는 피아노 넣으면
    너무 자주 가서
    알아서 사회생활 시작합니다.

  • 9. 유리지
    '23.2.22 10:32 AM (58.143.xxx.27)

    인라인 축구 운동팀 엄마들 따라다니는데
    남아는 태권도 넣고
    여아는 피아노 넣으면
    너무 자주 가서
    알아서 사회생활 시작합니다.
    우리동네 보니 아이들이
    남의 집에 함부로 가는 분위기 아니고
    초1도 방과후나 학원이 바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1655 정부, '식사비 3만원' 김영란법 완화 검토 13 .... 2023/02/25 2,957
1431654 피지오겔 바르는 법 알려주세요 3 바닐 2023/02/25 2,877
1431653 이혼준비중인데...맘이 심란하네요. 8 ㅎㅎ 2023/02/25 8,238
1431652 곰피를 너무 많이 먹었나봐요 ㅜㅜ 4 .. 2023/02/25 4,379
1431651 늙을수록 안경테 색깔 어떤게 나은가요? 4 2023/02/25 3,879
1431650 이번 정순신 아들 사건 보고 검찰출신 정치인은 절대 표 안줄겁.. 4 검찰싫어 2023/02/25 1,966
1431649 정순신 사태 견미리가 제일 좋아하겠네 8 이뻐 2023/02/25 2,766
1431648 '그알' 정다금 부산 여학생 추락사건, 숨겨진 학폭 진실은? 4 오늘밤 그알.. 2023/02/25 4,353
1431647 술한잔 할까말까 고민중이요 9 할까요말까요.. 2023/02/25 2,239
1431646 화장품 이름 좀 알려주세요 4 ㅇㅇ 2023/02/25 1,350
1431645 유아인, 프로포폴 1년간 73회 투약,. 한달에 6회꼴 48 ㅇㅇ 2023/02/25 19,502
1431644 이번에 정순신 아들 민사고 학폭사건을 보면서 28 ... 2023/02/25 6,584
1431643 황영웅신점 ㅋㅋㅋㅋ 5 ,. 2023/02/25 5,174
1431642 익히지 않고 냉동한 만두를 끓이는 법 5 .. 2023/02/25 2,109
1431641 성당 자모회 꼭 활동해야하나요? 12 찬손 2023/02/25 3,487
1431640 이와중 먹는거 질문좀...[털게vs대게] 7 ㅡ ㅡ;; 2023/02/25 661
1431639 kbs에서 단독하더니 당시 뉴스도 정리해서 올렸네요. 4 어제 2023/02/25 2,949
1431638 정유미.. 백치미 88 ㅇㅇ 2023/02/25 23,044
1431637 나쏠 나피디가. 탈모촌이라는 거 한 거 아시나요? 3 새로운 사실.. 2023/02/25 3,840
1431636 후보자 검증을 한동훈이 했군요. 12 ... 2023/02/25 3,633
1431635 미리미리 해서 이득 본 적 있으세요? 1 2023/02/25 1,829
1431634 전자소송 해보신 분 계신가요? 받을돈 3 ththd 2023/02/25 601
1431633 제가 지옥을 소환한 것 같아요. 정순신 새ㄲ 16 u... 2023/02/25 6,048
1431632 82csi 출동해주세요 단어가 생각 안나요 3 굉장허쥬 2023/02/25 1,042
1431631 정순신 아들 전학 간 고등학교는 어디인가요? 6 .. 2023/02/25 7,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