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역할 놀이 싫어하는 초등 아이..

육아고민.. 조회수 : 1,785
작성일 : 2023-02-22 06:17:59
다음 달 초등 입학 하는 여아에요.
유치원에서 생일 빠른 여아들 무리에 껴서 노는 편인데..
역할 놀이가 너무 싫다고 하네요.
역할 놀이가 재미 없고 하기 싫고.. 억지로 하다 보니.. 잘 하지도 못하고.. 그러다 아이들한테 꾸사리(?) 듣고..
자기는 역할 놀이 싫고 미술을 하고 싶은데. 미술을 한다는 아이들은 없대요.
그 무리 아이들이 역할 놀이 할땐 자기는 억지로 끼거나, 아니면 그냥 혼자 놀거나 한다고 하네요.

어려서 분명 역할 놀이 관심 있어 했던 때가 있었는데
제가 몸이 아파 거의 해주지 못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집에서도 별의별 장난감 다 사줘도 관심 없어하고, 역할 놀이는 잘 안해요.
맞벌이라 아이가 기관에서 집에 오면 저녁 시간이기도 하고요. 놀 시간도 없었고.

같이 노는 무리가 생일이 빨라 반에서 좀 센(?) 아이들 무리인데..
차라리 거기서 나와 다른 놀이 하는 아이들과 놀면 되는데..
이미 같이 놀던 무리가 아주 어려서 부터 동네 엄마들이 같이 놀렸던 무리라,, 억지로 여기에 껴서 놀더라고요.
이제 졸업 가까워 지니.. 그 무리에서 벗어나 다른 좀 얌전한 아이들과 노는것이 보이긴 하는데..

초등 가서도 반에서 역할 놀이 많이 하나요?
아이가,, 춤 노래 역할놀이 등등 싫어하고
오로지 미술만 좋아하는 아이에요. 친구를 초대 한 적도 많이 없지만... 여자 아이랑 둘이 집에서 놀려보면,, 앉아서 미술만... ^^; 그러니 인기가 없지요... 


초등 가서는 놀잇감이 없으니 유치원 보다야 역할 놀이 덜 할 것 같은데.
이런 특별한 아이는..어떤 마음가짐으로 양육해야 할까요..
교우 관계도 걱정 되긴 합니다.
미술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아이 한명만 만나면 될 것 같은데..^^;;

사회성은..
학원이든 어디든 먼저 가서 말걸고 친구 하자고 잘 하긴 합니다..

IP : 14.5.xxx.10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2.22 6:25 AM (220.117.xxx.26)

    사회성 있으면 됐어요
    지금은 모르지만 초등학교 때
    미술은 자신감
    그래서 일부러 미술 보내는 엄마도 있어요
    쟤는 미술 잘하는 애
    이미지 주려고

  • 2. ㄱㄴㄷ
    '23.2.22 6:42 AM (14.5.xxx.100) - 삭제된댓글

    그림 잘 그려요..
    학원에서 상도 몇번 받았네요.
    미술 잘하는 쎈 아이만 졸졸 따라다니다가
    역할 놀이 포함 다른 놀이 못하니 그 아이에게 꾸사리 듣더니 스트레스 받아하네요..

  • 3. 원글
    '23.2.22 7:06 AM (14.5.xxx.100) - 삭제된댓글

    미술은 상 받을 정도로 잘 하긴해요..
    선생님 말로는 립서비스인지 뭔지 저희 아이 주위에는 항상 아이들이 많다고는 하는데..정작 저희 아이는 자기는 인기 없다 그러고..
    미술도 잘하고 다른 놀이도 잘하고 인기도 많은 아이를 바라는건 욕심인건 아는데 같은반에 그런 아이가 있어서..아이가 빛을 못보네요

  • 4. 안함
    '23.2.22 7:52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초등은 그런 거 안해요.

  • 5. 아이고
    '23.2.22 7:52 AM (1.235.xxx.12)

    역할놀이 좋아하는 애들보다 안좋아하는 애들이 더 많을걸요? 더구나 초등생이라면요..
    다행히 붙임성이 있으니 자기랑 비슷한 성향 아이 찾아서 잘놀겁니다.

  • 6. 안함
    '23.2.22 7:53 AM (124.5.xxx.61)

    초등은 역할놀이 안하고
    미술잘하면 더 유리해요.
    아는 아이가 말도 없고 종이로 뭐든 접는 아이인데 인기폭발.
    친구야 개구리 접어줘 어떻게 접는거니? 이러면서 쫒아다니는 애들만 많음.

  • 7. ....
    '23.2.22 9:27 AM (223.38.xxx.58)

    초등 가면 무리가 해체되고 같은 반 안에서 새로 무리가 형성됩니다.
    보통은 같은 반 안에서 남자아이는 축구팀, 여자아이는 인라인팀이나 생활체육팀 이런 게 결성되는데요.
    스케쥴 조정을 해서라도 꼭 들어가세요.
    수업을 평일 저녁이나 토욜 오전으로 잡아서
    가서 애 수업하는 거 매주 보시면 애가 같이 잘 노는 친구가 있습니다.
    여왕벌 스타일 말고,
    아이랑 성격이 비슷하면서 넉넉하고 푸근한 아이, 비슷한 친구..
    그러면서 원글님네 아이가 그 친구를 좋아하는 아이..
    같이 노는 걸 즐거워하는 아이..
    그런 친구 2~3명을 알아보시고
    그 친구들을 1:1로 주말에 그 엄마랑 그 아이를 원글님네 집에 초대해서 같이 놀리세요.
    1:1 초대했을 때 우리 애랑 잘 맞는지 잘 보세요..
    대략 4명 정도의 그룹으로 엮어서 미술학원 같은 반으로 보내셔도 좋고
    수영 같은 반으로 엮어주셔도 좋고요.
    홀수는 곤란합니다 ㅠ
    여아 홀수는 분란 ㅠ

    이 친구들과 1년 동안 1:1 로 서로 원글님도 초대하고 그 어머님도 원글님 초대하고
    애들 생일에는 같이 키즈까페도 가시고..
    이걸 반복하다보면
    이제 2학년이나 3학년 즈음에는
    엄마 누구네 집에 놀러갈께
    그러면 애만 보낼 수 있거든요^^~
    그 어머님에게 카톡 하시면 되고^^;
    다음에는 그 아이 우리집에 아이만 초대할 수 있고요 ㅎㅎ
    직장맘이시면 1:1 초대는 토요일 이용하세요~~

    저도 직장맘인데 애가 내성적이고 미술 좋아하는 아이라서..
    너무 걱정되어서 제가 나서서 인라인팀 조직하고
    인라인팀장 맡고
    그랬네요 ㅠ
    토요일 오후마다 애 친구 초대하고..
    1학년때 저질 체력에 아주 죽어났네요..
    저는 이사 못 간다고..
    이사가서 이걸 다시 할 기력이 없다고 ㅠㅠ

  • 8.
    '23.2.22 10:29 A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인라인 축구 운동팀 엄마들 따라다니는데
    남아는 태권도 넣고
    여아는 피아노 넣으면
    너무 자주 가서
    알아서 사회생활 시작합니다.

  • 9. 유리지
    '23.2.22 10:32 AM (58.143.xxx.27)

    인라인 축구 운동팀 엄마들 따라다니는데
    남아는 태권도 넣고
    여아는 피아노 넣으면
    너무 자주 가서
    알아서 사회생활 시작합니다.
    우리동네 보니 아이들이
    남의 집에 함부로 가는 분위기 아니고
    초1도 방과후나 학원이 바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3647 샤넬 모델 잘 보시는 분 계세요? 7 샤넬 2023/04/03 2,196
1443646 국힘 37.1% vs 민주 47.1%…양당 지지율 격차 10%p.. 9 00000 2023/04/03 1,419
1443645 자식이 있으면 공허함이 채워지나요? 57 .. 2023/04/03 7,460
1443644 코인 살해사건보니.... 5 .. 2023/04/03 5,540
1443643 오븐이나 에프처럼 열을 많이내는 가전 2 ㅔㅔ 2023/04/03 1,453
1443642 진주에 꽂혔어요 4 50대 2023/04/03 2,328
1443641 요새 입시트랜드 질문요 5 질문 2023/04/03 1,696
1443640 (기독교분만) 하나님이 정말 제 마음을 바꿔 주실까요? 12 Dd 2023/04/03 1,513
1443639 기타.. 시작할까.. 고민중입니다 8 ..... 2023/04/03 1,138
1443638 신형 소나타 구경하세요. 14 ..... 2023/04/03 4,187
1443637 김민재 충격 부진, 대량 4실점 최저 평점 2 ㅇㅇ 2023/04/03 1,813
1443636 어쩌다 눈화장 한번 할려면 너무 힘들어요 ㅜㅜ 마스카라, 눈썹 8 눈찔러 2023/04/03 2,193
1443635 윤도리 대구 가서 기 많이 받고 왔나??? 10 2023/04/03 1,662
1443634 코로나 목아픈거 얼마나가나요? 3 hipy 2023/04/03 1,194
1443633 디지털 화폐 11 입법반대 해.. 2023/04/03 1,166
1443632 직장 다니시는 워킹맘 분들 퇴사 준비 언제부터 하시나요? 7 00 2023/04/03 2,447
1443631 위암 수술후 병원 3 ... 2023/04/03 1,518
1443630 월요일 아침 응급실어떤가요? 2 월요일 2023/04/03 1,633
1443629 불행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15 작은비참 2023/04/03 4,234
1443628 중고 자동차 구입하시고 고사 지내시나요? 9 잘될꺼야! 2023/04/03 1,396
1443627 스시 오마카세 양이 너무 많을때요 7 궁금 2023/04/03 4,688
1443626 여에ㅅㄷ 유산균 괜찮은가요 12 제품선택 2023/04/03 3,411
1443625 신경외과 검사받으려면 2차병원 3차병원 어디가 빠른가요 3 2023/04/03 1,748
1443624 아들 엄마분들...아들 고래 다 잡아주셨나요// 25 후회함 2023/04/03 6,235
1443623 협박받는 고양이 7 ㄱㄱ 2023/04/03 2,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