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못들고 있어요

.... 조회수 : 1,615
작성일 : 2023-02-22 02:58:50
이시간까지 불안해서 잠못들고 있어요

내일 아니 오늘 오전에
지난주 병원에서 재검사한 결과 나오는날인데
그것도 불안하고

가게도 안되니 그것도 불안하고
미치겠네요 ㅠ

얼마전까지만해도 이곳에 이런글 올라오면
남일이니까 말 쉽게 위로글 화이팅하라고 댓글 달아주었었는데

이제야 그분들이 얼마나 불안하고 답답했을까 싶습니다

안그런사람도 있겠지만.
인생이 걱정없이 무탈 행복하기가 유효기간이 있네요

어느정도 난 복받았어 라고 교만할때
이런 일들이 툭툭 던져저오네요

조금이라도 자야하는데
잠들기가 두렵고 그래요
IP : 106.101.xxx.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려다가
    '23.2.22 3:10 AM (175.223.xxx.41)

    교만하기에 아프고 검사결과 기다리는 거 아니에요 그냥 아플 때 힘들 때 있잖아요 기다려아 결과를 알 수 있고요
    착하고 선한 마음으로 얼굴도 모르는 수많은 님들에게 화이팅 댓글을 주셨는데 돌려받을 때예요 괜찮아요 괜찮을 거예요 아니면 또 여기서 괜찮아지게 같이 나누고 고민해요
    조금 가라앉히고 눈 좀 붙이세요
    그 분들에게 원하고 바랐던 마음을 스스로에게 돌려주세요 괜찮아 다 괜찮을거예요
    꼭 화이팅!

  • 2. 괜찮아
    '23.2.22 4:06 AM (211.218.xxx.160)

    괜찮아질거예요
    나는
    낮에 하도 많이 자서 잠이 안와요.
    감기약 먹었는데 잠오는약이 들었던건지
    낮에 엄청 잤더니 밤을 꼬박 새네요.

  • 3. 원글님!
    '23.2.22 5:24 AM (222.101.xxx.249)

    잠은 건강의 필수 조건!
    조금이라도 꿀잠 주무시고 병원가세요.
    좋은 결과나오길 같이 빌겠습니다.

  • 4. ㅇㅇd
    '23.2.22 8:40 AM (180.69.xxx.114)

    저도 요즘 느껴요 불현듯 불안해서 잠에서 깹니다.
    원글님 … 결과 아무이상 없을겁니다.
    우리 삶은 다시 행복한 예전으로 돌아갈거라고 믿어요.

  • 5. ....
    '23.2.22 11:12 AM (106.101.xxx.8)

    감사해요
    결과듣고 왔는데

    정상수치는 아니지만 많이 걱정할정도 아니고

    약으로 치료 할 수 있다 하네요

    감사합니다

    건강에 자신하고
    지금 이순간에 감사하지 못했던것들이 후회되고

    당연히여겼던 일상들이 감사해야한다는걸 새삼 느꼈네요
    모두 건강챙기시고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장사는 여전히 캄캄하지만
    건강이 한시름 놓이니 불안이 반이상은 날아갔어요^^

  • 6. 원글님!
    '23.2.23 6:53 PM (222.101.xxx.249)

    검사 결과 궁금해서 들어와봤어요.
    시간이 좀 지나서 보실지 모르겠지만 너무 다행이고요,
    장사도 잘되시길 함께 빕니다.

    올 한해 많이 힘들다는데, 그래도 원글님에겐 좋은일만 생기시길 바래요!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769 홈캠 공유하는 남편 이혼깜인거죠? .... 17:39:32 11
1688768 연애가 너무 하고싶었는데 … 17:38:37 43
1688767 시어머니가 대학생 딸을 자주 부르세요 . . 17:38:33 62
1688766 명문대출신 증권사직원 서부지법폭동혐의로 구속 ........ 17:35:57 197
1688765 오랜만에 엄마와 외식하려다가 후회 1 00 17:35:55 203
1688764 전 결혼 반반 찬성 하고 부모도움 없이 결혼들 월세살아도 17:35:39 67
1688763 2/21(금) 마감시황 나미옹 17:25:09 110
1688762 친구가 세후 한달 이천 벌어요 5 o o 17:24:08 1,093
1688761 순수의시대 다니엘데이루이스 나온 2 kp 17:22:39 185
1688760 맘에 위로가 되는 인생책 추천받아요 3 하아 17:21:53 318
1688759 오늘 청문회 대박이네요. 4 .... 17:21:28 1,283
1688758 집 팔때 공실 vs 집주인 거주 6 신디 17:19:02 425
1688757 서울 관악구보건소 직원, 근무시간 중 투신해 사망 ㅇㅇ 17:14:40 950
1688756 인테리어도 쉽지 않네요 3 ㅇㅇ 17:14:24 413
1688755 치매 초기진단은 어느 정도일 때 나오나요 4 .. 17:13:36 414
1688754 동생이 부모님 도움 더 안받고 결혼하겠대요. 19 우유 17:12:20 1,204
1688753 망국병이죠 5 큰명 17:04:04 572
1688752 이 호박의 이름이 무엇일까요? 국끓여 먹긴 했지만.. 2 호박이름 궁.. 17:02:25 368
1688751 아이의 행동 3 16:54:27 434
1688750 우리딸 건물 줄거긴 줄건데 35 근데 16:53:01 2,854
1688749 현백 무역센터점에서 만남의장소 1 llll 16:51:03 200
1688748 샤워 5~10분 내 끝내는 분 계세요? 17 16:50:45 1,464
1688747 한번 자리잡은 미간주름은 못 없애죠? 11 보톡스 16:49:21 810
1688746 아직도 화가 나는 윤 김 수괴들 경제 16:48:50 267
1688745 도미노 피자 좋아하는데 넘 비싸요 4 ... 16:47:52 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