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못들고 있어요
내일 아니 오늘 오전에
지난주 병원에서 재검사한 결과 나오는날인데
그것도 불안하고
가게도 안되니 그것도 불안하고
미치겠네요 ㅠ
얼마전까지만해도 이곳에 이런글 올라오면
남일이니까 말 쉽게 위로글 화이팅하라고 댓글 달아주었었는데
이제야 그분들이 얼마나 불안하고 답답했을까 싶습니다
안그런사람도 있겠지만.
인생이 걱정없이 무탈 행복하기가 유효기간이 있네요
어느정도 난 복받았어 라고 교만할때
이런 일들이 툭툭 던져저오네요
조금이라도 자야하는데
잠들기가 두렵고 그래요
1. 자려다가
'23.2.22 3:10 AM (175.223.xxx.41)교만하기에 아프고 검사결과 기다리는 거 아니에요 그냥 아플 때 힘들 때 있잖아요 기다려아 결과를 알 수 있고요
착하고 선한 마음으로 얼굴도 모르는 수많은 님들에게 화이팅 댓글을 주셨는데 돌려받을 때예요 괜찮아요 괜찮을 거예요 아니면 또 여기서 괜찮아지게 같이 나누고 고민해요
조금 가라앉히고 눈 좀 붙이세요
그 분들에게 원하고 바랐던 마음을 스스로에게 돌려주세요 괜찮아 다 괜찮을거예요
꼭 화이팅!2. 괜찮아
'23.2.22 4:06 AM (211.218.xxx.160)괜찮아질거예요
나는
낮에 하도 많이 자서 잠이 안와요.
감기약 먹었는데 잠오는약이 들었던건지
낮에 엄청 잤더니 밤을 꼬박 새네요.3. 원글님!
'23.2.22 5:24 AM (222.101.xxx.249)잠은 건강의 필수 조건!
조금이라도 꿀잠 주무시고 병원가세요.
좋은 결과나오길 같이 빌겠습니다.4. ㅇㅇd
'23.2.22 8:40 AM (180.69.xxx.114)저도 요즘 느껴요 불현듯 불안해서 잠에서 깹니다.
원글님 … 결과 아무이상 없을겁니다.
우리 삶은 다시 행복한 예전으로 돌아갈거라고 믿어요.5. ....
'23.2.22 11:12 AM (106.101.xxx.8)감사해요
결과듣고 왔는데
정상수치는 아니지만 많이 걱정할정도 아니고
약으로 치료 할 수 있다 하네요
감사합니다
건강에 자신하고
지금 이순간에 감사하지 못했던것들이 후회되고
당연히여겼던 일상들이 감사해야한다는걸 새삼 느꼈네요
모두 건강챙기시고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장사는 여전히 캄캄하지만
건강이 한시름 놓이니 불안이 반이상은 날아갔어요^^6. 원글님!
'23.2.23 6:53 PM (222.101.xxx.249)검사 결과 궁금해서 들어와봤어요.
시간이 좀 지나서 보실지 모르겠지만 너무 다행이고요,
장사도 잘되시길 함께 빕니다.
올 한해 많이 힘들다는데, 그래도 원글님에겐 좋은일만 생기시길 바래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