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식이 봐주세요...
1. ㅇㅇ
'23.2.22 1:37 AM (1.235.xxx.94)점심 메뉴는 괜찮은 것 같아요.
아침이랑 저녁식사는 일반식 드시는 거죠?
그런데 유산소도 좋지만 근력운동을 하셔야 할 듯 합니다. 근육이 있어야 대사량이 좋아지거든요.2. //
'23.2.22 1:52 AM (218.149.xxx.104)아 아침은 지금 굶고 있구요....
(밤에 투잡으로 번역을 해서 3시까지 하고 애 학원 보내주고 11시까지 자요)
12시에 점심은 동료들이랑 먹을때도 있고 안먹을때도 있어요
사실 그때그때 좀 달라서 점심 일반식하면 저녁을 다이어트식하고
점심 다이어트식이면 저녁을 일반식하고 그러려고 생각도 합니다 ㅎㅎ
근력운동 ㅠㅠ 그렇죠 ㅠㅠ pt받을 형편은 아니라 덤벨이라도 꼭 들게요!
나름 게단운동도 근육이라 쳤는데 아닌가봐요 ㅠㅠ 어렵습니다 ㅠㅠ 감사해요!3. 음
'23.2.22 3:45 AM (110.70.xxx.72)다이어트할거면
저녁을 다이어트식으로 드세요
점심은 푸짐하게4. //
'23.2.22 4:15 AM (218.149.xxx.104)흑흑 일 다하고 자려는데 홍콩반점 행사 봐버렸네요 ㅠㅠ 몹쓸정보 ㅠㅠ
참아야겠죠? 일해서 학원비로 나가고....
너무 잘해서 혼자해서 학원도 필요없거나
학원다녀서 팍팍팍 잘나가게 공부를 엄청 잘하는것도 아닌,
그렇다고 손놓자니 천하 몹쓸 나쁜애미되는...학원가면 딱 간만큼 하는 상태...
그걸 위해서 ㅠㅠ 투잡까지 하고 남편도 열심히 하는데
뭐 낳아달라고 한건 아닌데..잘 아는데...
진짜 잘 자지도 잘 먹기까지도!!!!! 못해야하다니 뭔가 웃프고 어이가 상실입니다 ㅠㅠ
먹는 낙도 없나..
걍 행복한 후덕한 엄마로 살까 생각하다가
가난한데 뚱뚱하고 못생기기까지 한건 비참하자나요 에효....
걍 가난하고 못생기기만 할게요...5. //
'23.2.22 4:16 AM (218.149.xxx.104)이돈이면 슈링크 보톡스 새옷 피티 식단 다 하고도 남겠다 싶네요...
구질구질....
걍 푸념 해봤습니다....6. //
'23.2.22 4:19 AM (218.149.xxx.104)다이어트 이틀했다고 정말 뜨끈뜨끈 달달한 짜장면을 정말 혼자 방문걸어잠그고 먹방처럼
와구와구 목구멍까지 쑤셔넣으면서 배덕감을 느끼고
저희 동네 찹쌀탕수육이 되게 잘하거든요
베어물때는 바삭 한데 씹으면 쫀득쫀득 쫙쫙 붙는 육즙이 촉촉한 찹쌀탕수육을
달달한 소스에 찍어서 목구멍까지 가득채우는 뜨끈뜨끈함을
탕짬면으로 (요건 행사 안하겠죠 ㅎㅎ) 목구멍까지 채우고 배덕감에 헉헉대고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7. //
'23.2.22 4:21 AM (218.149.xxx.104)진짜 얼굴 가득 짜장면을 묻히며 짐승스럽게 와구와구 맨손으로 주물러가며 처먹고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욕이 성욕처럼 다스리지 못한다고 감방가는게 아닌게 너무 다행이긴 합니다 흑.8. ᆢ
'23.2.22 4:30 AM (121.159.xxx.222)아 과도한사교육비만있는건아니구
학원비는 남만큼이구
성장치료랑 턱교정이 많이들어요...(하위3프로미만ㅜ)
모 잘낳아서 반듯훤칠못한 저희탓이죠
아는데 힘들어요 애는 착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