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1음료(아이들경우??)

[쨘쨘쨘]

저흰 초딩2.중딩1 5인 가구입니다.
카페가면 1인1메뉴인 곳 많아서 음료를 5잔 시키고 거기에 디저류까지하면 보통 4~5만원은 들어요;;;
아이들이 음료를 다 못마시는 경우기 많아서 솔직히 아까운데 이럴땐
디저트류를 (보통 케익 2조각+빵이나 구움과자)시키니 음료를 4잔정도만 시키고 싶거든요.
저희 아이들은 탄산도 못마셔서 우유가 없는 경우엔 비싼 생과일 주스나 설탕이 잔뜩든 음료를 사야될경우가 많아요ㅠㅠ

1인1메뉴인곳에 4잔만 시키면 진상인가요?

[ㅇㅇ]

카페 디저트도 거의 음료값 비슷하던데
1인 1메뉴로 봐야죠.

[잘될거야]

빵도 많이 시키며 그 정도는 괜찮겠지만
진상들때문에 빵과 관계없이 무조건 일일 일음료 권하는
카페라면 어쩔 수 없이 시키셔야 ;;;

[에고]

의자 4개만 앉으시나요…
테이블 두 개 쓰실 것 같은데.

물으시니 솔직히 답하면
4잔+디저트(음료 2잔 가격 이상이면)는 괜찮을 것 같긴한데
카페 갔으면 음료 5잔이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less]

디저트 시키면 굳이 1인1잔 안시켜도 될듯.
디저트 값도 만만치 않으니.

[주인]

주인마다 다르겠죠
1인 1음료 디저트는 안 된다고 아예 써있는 곳도 있으니

[...]

여기 판단이 뭐가 중요해요
그 업장 점주의 정해진 규칙에 따르세요

1인 1메뉴인지, 1인 1음료인지 적혀진대로 하심 되죠
디저트는 메뉴로 친다 해도 음료로 치지는 않으니 업장마다 다르겠죠

주문할 때 물어보세요

[쨘쨘쨘]

의자는 5개 쓰지만 테이블은 1개만 쓰는편이예요.

진상이 많다는것도 공감하고 사람들이 점점 각박해진다고 해야되나? 서로 안참아주는 경우도 많은 거 같아요.

[dd]

저희는 그래서 가족끼리는 카페를 아예안가요;; 카페가서 애들 뭐 할것도 없고 음료값 아까움 애들 가게에서 천원짜리 음료사줘도 충분한데

[아구구]

에이 디저트류는 당연 메뉴로 해야지요... 그런것도 빡빡하게 하면 곤란한데

[그쵸]

약간씩 넘은 선이 쌓여서 결국 각박함으로 돌아오는…

호텔리어 지인에게 들었는데
애들있고 이래서 서비스하거나 재량껏 뭘 주면
스사사인가? 그런 카페에서 공유되서
다른 사람들이 자기들은 왜 안해주냐고하고 동료들 피곤해지고
이래서 딱 메뉴얼대로만 한대요.

[저는]

미취학.초등 둘인데
아이들 음료는 진짜 시킬게 없어요

저는 대신 디저트류 시켜요
그것도 안된다 무조건 음료시켜라하면 안가요
착즙 직접 해주는 곳 있으면 1메뉴 당근!!!!시킵니다
대체로 그냥 코코아가루에 달달이 막 뿌려서 너무너무 달아요ㅠ

[..]

케잌도 음료로 쳐주던데요

[ㅇㅇ]

아이들도 무조건 1인1음료 시키라는 곳은 안가게 되더군요. 저희애들은 음료에는 관심없고 케잌만 좋아하거든요. 특히 대형카페일수록 그런 제한 없어서 스벅이나 대형카페 위주로 가요.

[외국은]

외국 마가니 무조건 1인 1음료에 디저트 따로더군요 이십년 전에도 그러던데 우리나라에서는 요즘에서야 그런 인식이 생긴 듯

[...]

1인1메뉴 보통은 음료만 되던데 미리 물어봐요.
어떤덴 디저트포함인데도있고..
그런 카페는 그러려니 하고 자릿값 낼 생각하고 들어가죠..
아니면 프랜차이즈 가구요.

[……]

보통 병음료나 생수도 같이 파는데.. 아이들 껀 그런거라도 시켜요. 따뜻하게 데운 우유 한잔 가능한지 물어봐서 시켜주기도 하구요. 내 돈 아끼고 손해보기 싫은 마음이 커서 그렇죠. 마음이 없지 방법이 없는 건 아닌 것 같네요. 그런저런 옵션조차 없는 곳은 아이들 데리고 못가겠다 하구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런 경우는 음료를 떠나
테이크아웃을 하시는게ᆢ

저 아는 사람은 부부와 중고딩 딸둘 하고
설빙가서 빙수 하나 시켜서 먹는다 얘기듣고 놀랬어요
하나로 충분하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더군요
원래 남자가 짠돌이인건 알고있는데
참 어지간하다싶대요

[케잌 비싼곳]

디저트 쿠키 같은거나 조그만빵 3,4천원 하는곳은 음료 따로 주문하는데 케잌 비싼곳은 1인 1메뉴 였으면 좋겠어요.케잌 비싸서 8,9천원 하는곳도 많거든요.

[ㅇㅇ]

잘되는곳은 애들손님 안반가울듯
오죽하면 노키즈존이
특히 음식점은 흘리지. 챙길것 많지. 근데 적게먹지. 등등

[그러니까]

아닌곳을 찾아다니세요
얼마나 진상이 많으면 그런 지침이 생길까요
비흡연 건물에 흡연자가 담배 안피는거랑 마찬가지 아닌가요
진상과 민폐는 어디든 이웃되는 겁니다

[옛날에]

목욕탕에 빨래금지 써논거랑 비슷해요
자기집 물게 아낄려고 목욕이 아니라 큰 대야에
옷이며 이불이며 싸가서 빨래하고
찜질방 수건 훔쳐오고
누가봐도 다큰아이 다섯살 여섯살 우기며 할인받고
버스도 그냥 태우고 그런 시절이 아닙니다

[이십년 전에]

파리 갔을 때 맥도날드 테이크아웃하니 자릿세 빼주더라고요
그래서 다들 밖에 대충 걸터 앉아서 먹고 길에 막 버리고 ㅋ 청소차 타고 열심히 치우는 사람 있고 길이 아주 지저분했었는데..
안에서 먹으면 일단 자릿세 차지가 디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