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분께 전화 넣어야 하는데 입이 안떨어지네요.
1. 계약서대로
'23.2.21 10:43 AM (121.137.xxx.231)계약서대로 만기일에 보증금 반환하겠다 하세요.
계약대로 하는건데 미안해 하실 일 아니고요
급하면 세입자가 집 내놓고 알아보겠죠. 그정도는 감안하고 나가겠다 하는거 아니겠어요.2. ᆢ
'23.2.21 10:43 AM (58.231.xxx.119)계약은 폼으로 쓰는것이 아니에요
서로 지키자고 쓰는 겁니다
전세 올랐다고 전세입자에게 집 빼라하면 안 되듯이3. 음
'23.2.21 10:43 AM (118.217.xxx.9)이건 원글님이 미안해 할 이유 없다 생각해요-저도 세입자
그냥 원칙대로 하세요4. ,,,,
'23.2.21 10:44 AM (59.22.xxx.254)세입자가 알아서 해야죠..계약기간 1년남았으니..
5. ...
'23.2.21 10:45 AM (118.235.xxx.62) - 삭제된댓글부동산 통해서 하세요.
수수료도 드렸는데 그 정도는 주인이 계약서대로 하길 바란다고
중개사가 말해줄 수 있죠. 저도 중개사가 대신 했어요.6. 계약이왜있겠어요
'23.2.21 10:46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계약 깬다고 전화한 세입자가 면구스러워야할 일인데요.
7. ᆢ
'23.2.21 10:46 AM (223.38.xxx.81)계약서 대로 하는 겁니다
그걸 뭐 말을 못 하나요
힘드시게 사시네요8. ...
'23.2.21 10:47 AM (121.65.xxx.29)제가 산 첫 집에 사정상 살지 못하고 처음 들인 첫 계약 세입자 분이세요.
이런 일을 경험해 보지 못했어서 그런지 자꾸 마음이 약해지고 말이 안떨어지고 그러네요.9. 거꾸러됬네
'23.2.21 10:47 AM (58.231.xxx.119)계약 깬다고 전화한 세입자가 면구스러워야할 일인데요. 2222222
10. ᆢ
'23.2.21 10:49 AM (58.231.xxx.119) - 삭제된댓글세입자 들이면 살아야 하고 나도 세입자도 되며 사는 거에요
좀 당당함을 갖추세요
나도 그런 계약 함부러 깨는것 아니고 상대방도 그렇게 이야기 하는 겁니다11. 입 안떨어징션
'23.2.21 10:49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문자로하세요
12. ...
'23.2.21 10:50 AM (175.223.xxx.250)요즘 세입자들 전세값 떨어지니 얌체같이 계약기간도 안채우고 나간다고 난리네요.
최소한 계약기간은 채워야죠.
계약은 뭐하러 하는지13. 계약서대로
'23.2.21 10:51 AM (121.137.xxx.231)원글님 어떤 기분이신지 알아요.
근데 사람 마음이 다 내맘같지 않더라고요.
내가 배려하고 생각해주는 만큼 상대도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기준을 넘어서 굳이 배려하고 생각할 필요 없고
가장 깔끔한건 계약서대로, 서로의 약속대로 진행하는 거에요.
직접 말씀하시기 껄끄러우면 부동산 통해서 의사전달 하세요.14. ᆢ
'23.2.21 10:53 AM (58.231.xxx.119) - 삭제된댓글님도 전세값 떨어져도 계약기간 떨어져도 지켜야 하고
나중 전세값 올라도 세입자 계야기간 까지 살아야 해요15. 엥?
'23.2.21 10:54 AM (116.34.xxx.24) - 삭제된댓글계약대로 하는거고
만기대로 채우는거 너무 당연
개인 사정이면 다른 세입자 구하던지......
저도 전세 살아요16. 다인
'23.2.21 10:57 AM (121.190.xxx.106)어떤 맘인지 알아요. 전화하지 마시고 문자로 얘기하세요. 괜히 말 섞다간 휘말리실 타입이에요. 저도 그런 류라 너무 잘 알죠. 도와주고 싶다면 나도 집 내놔보겠다 너도 내놔봐라. 이 정도에요. 계약기간이 일년이나 남았는데 지금 시세대로 내놓을 수는 없어요. 계약했던 금액으로 내놓고 기다려보자 정도로 얘기하세요.
만기가 안되었는데 돈을 내어줄 형편은 안된다 라고 하세요. 간략하게.
그 정도로 해놓고 끝내세요. 그리고 전세가가 떨어졌는데 일년 후에 전세보증금 제대로 내어 줄 수 있는지 미리미리 알아보시고 준비해두시구요.17. ..
'23.2.21 10:57 AM (106.102.xxx.116)전세대출금리 올라가니 중간에 나갈다고들 하나봐요???
18. 그냥
'23.2.21 10:58 AM (118.235.xxx.15)문자로 넣으세요
19. ...
'23.2.21 11:06 AM (211.108.xxx.113)왜 입이 안떨어지고 어려워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세입자가 그래야할 상황인데요
세입자가 해당건으로 연락해오면 답만해주세요 안된다고
사정은 이해하지만 저희 사정도 있으니 기간지켜달라구요
사실 부동산통해서 하시는게 맞구요20. 임차인
'23.2.21 11:07 AM (61.109.xxx.211)입장인데 이건 임대주신 원글님이 미안할 일이 아니예요
계약은 계약이니까요21. ....
'23.2.21 11:13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집주인도 세입자 계약기간이 있으면 집 팔기도 어렵고 때도 놓쳐요
세입자들은 왜 그리 자기 사정에 따라 계약을 쉽게 깨는지22. ...
'23.2.21 11:14 AM (121.65.xxx.29)전화 통화 하였습니다.
세입자분께서도 어려웠는지 어머님을 통하여 전화 주셨는데
상황은 너무 잘 이해하고 편의를 봐드리고 싶은데 이러저러한 사정이 있어 녹록치 않으니
시세를 낮출수는 없고 부동산에 현재 계약가의 세입자를 구할때까지 기다려보자 이렇게 마무리 하고 전화 끊었습니다.
도움 주신 친절하신 윗분들 감사합니다. ㅠ_ㅠㅜㅜㅜㅜㅜ힘드네요. 쉬러 다녀오겠습니다.23. ...
'23.2.21 11:15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집주인도 세입자 계약기간이 있으면 집 팔기도 어렵고 때도 놓쳐요
세입자들은 왜 그리 자기 사정에 따라 계약을 쉽게 깨는지
다음 세입자는 당신이 찾아 돈 받아 나가야한다고 하세요
님은 계약기간에 돈 줄 수 있다고 하고24. ...
'23.2.21 11:16 AM (218.55.xxx.242)집주인도 세입자 계약기간이 있으면 집 팔기도 어렵고 때도 놓쳐요
세입자들은 왜 그리 자기 사정에 따라 계약을 쉽게 깨는지
다음 세입자는 당신이 찾아 돈 받아 나가야한다고 하세요
님은 계약기간에 돈 줄 수 있다고 하고
그나이에 꼭 엄마가 나서는것도 웃끼고25. …
'23.2.21 11:20 AM (1.236.xxx.136)현재 계약가대로 세입자를 구해도 복비는 현 임차인이 내는 겁니다. 그 부분도 말씀하세요.
26. ᆢ
'23.2.21 11:20 AM (1.236.xxx.36) - 삭제된댓글세내준 우리집도 갱신후 하락하니 뒤도 안돌아보고 이사갔어요 재작년 부동산에서 팔라고 몇번 연락왔는데 차마 나가라 할수없어도 그냥 뒀는데 뒤도 안돌아보네요
지금 3개월째 빈집입니다 당연히 계약도 안되구요
세를 준 집은 내집이 아니에요27. 음
'23.2.21 11:20 AM (118.235.xxx.233)다음에 그런 일 있음 그냥 문자로 하세요
담백하게 사실대로 말씀 드림 될 문제고
감정 섞을 이유 없어요.28. 에고..
'23.2.21 11:22 AM (1.241.xxx.216)원글님 계약은 계약이지요
저희도 아이들 학교주변에 전세로 살았었는데
입주 아파트를 몇 달 전에 매매해서 갑자기 들어가게 된 상황이였거든요
이사하고 계약기간 끝날때까지(집도 늦게 나가고 이사오는 분들도 늦게 들어오고)6개월정도 꼬박 기다렸다 받았네요
주인이 그당시 최고가로 올려 내놓느라 집이 더 안나갔어도 우리 사정으로 계약전에 나온거라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29. 윗님
'23.2.21 11:24 AM (1.241.xxx.216)그리고 윗님 말씀대로 부동산 통해서 전달하세요
그게 서로 낫습니다30. 앞으로는
'23.2.21 11:29 AM (14.50.xxx.125)계약서에 계약 기간안에 전셋가가 급등하거나 급락할 경우 서로 계약파기하거나 시세대로 조정하자는 문구를 넣어야겠어요.
정치권도 이런일에는 가만있네요. 전셋가가 막 오를때 세입자들 입장은 헤아려서 법도 만들고 하드만.
집주인은 다 갑인것도 아니구...저도 세주고 세 사는 형편이지만 계약이라는게 왜 있나요..31. 만약
'23.2.21 11:45 AM (211.250.xxx.112)묵시적 갱신후에 세입자가 중간에 싼집 찾아 나가버리면, 다음 세입자는 집주인이 복비 물고 보증금 낮춰서 계약해야 하나요? 궁금하네요.
32. 울 동네
'23.2.21 11:58 AM (1.234.xxx.22)작년 5,6월에 지인이 전세로 왔는데 그 때보다 3억이 내렸어요 전세가 십몇억하는 동네도 아니라 폭락수준
1년도 안됐으니 그대로 살고 있기는 한데 3억이면 은행이자만 해도 ㅠㅠ..33. ..
'23.2.21 12:04 PM (49.237.xxx.158)안된다고 표현하려니 그런거에요
부정형으로 말하지마세요
같은 조건으로 들어올 다른 세입자 구해오면 해드리겠다고 긍정문으로 말하면 됩니다34. ..
'23.2.21 12:17 PM (121.137.xxx.252)계약기간 넘어도 들어올 사람 못구하면 못준다는 배째라 집주인땜에 피가 마르는 중이라 세입자가 부럽네요ㅠ 계약기간 못채우고 나갈땐 세입자도 바로 집 못빼는거 알고 있을꺼예요
35. 전세가 폭등시에
'23.2.21 12:20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집주인이 세올려달라고 하는 예는 거의 없죠.
폭락기에는 집 빼달라고 난리난리.
전세는 장기적으로 없어지고 월세하는게 서로 윈인것 같아요.
세입자도 보증금 떼일 일은 없고
서로 이런일로 얼굴 붉힐일 없고요.36. 직접
'23.2.21 12:25 PM (118.235.xxx.51)부딪히지 마시고 부동산을 통해 연락하세요.
부동산에서 잘 얘기해 줄 겁니다.
원글님이 얘기하는 것 보다 훨씬 나아요.37. ,,,,,,,
'23.2.21 12:42 PM (175.207.xxx.205)부동산......
38. .....
'23.2.21 4:13 PM (121.165.xxx.52)이런 경우 문자로 해도 되는군요
39. ....
'23.2.21 6:18 PM (110.13.xxx.200)전화로 연락이 왔나보네요.
보통은 문자로 연락을 주고 받는데...
애쓰셨네요..
처음 사고 처음 세입자 들이면 힘들수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