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용돈

궁금 조회수 : 1,560
작성일 : 2023-02-21 10:26:09
이제껏도 그러긴 했는데요, 이제 용돈 더 줘야 할테니..,
세안 위생 의류 문구 이런건 물론 당연히 사 줍니다.
근데 립밤 화장품 예쁘고 쓸데없어보이는 (엄마눈에) 자잘한 것들..,이런것들도 다 사주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용돈으로 사라고 할지?
샤프 볼펜 하나도 다 사달라고 하고 립글로스 등 십수개 있는데 새로 갖고싶으면 일일이 사달라고 하거든요. 전 화장 자체를 많이 안하는지라 제 아이라이너 아이섀도 등 다 가져가서 쓰는데 갖고싶은게 있으면 밖에서 사오고 돈 청구를 해요.
그럼 줘야할지말지 늘 입씨름을 좀 하게되네요.
비싼 명품가방은 못사주고 이번달도 쿠론 캉골 하나씩 사주고
디올 립스틱 사줬는데 또 아이라이너 브로우.,..
엄마입장에선 생존 의식주는 해결해주는게 맞다 싶으면서도
사실 색조화장품들은 필요불가결한게 아니라 자기 갖고싶은거니 용돈으로 좀 사라 싶은데
딸입장은 친구들과 먹고마시고놀고 오로지 백프로 그렇게 사용하는게 용돈이라 생각해요 ㅜㅜ
주위친구들과 비교하니 평균 액수는 주는데.
가끔 어른들만나 얻는건 반 저금통장 반 용돈써요.
IP : 58.79.xxx.1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룰을
    '23.2.21 10:32 A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정하세요.
    큰돈 들어가는 것ㅡ이미 사주셨네요ㅡ, 돌발발생비용ㅡ다치거나 아플 때만 청구고 자잘한 미용, 사교는 니가 알아서 하라고요.
    용돈을 잘 운용하는 법도 배워야죠.
    부모가 늘 대기 잔고는 아니잖아요. 꼭 필수가 아닌 걸 구분하고 참는 것도 배워야죠.

  • 2. ...
    '23.2.21 10:33 AM (220.75.xxx.108)

    님네 딸은 물욕이 큰 관계로 그렇게 사고 싶은 걸 다 엄마한테 사달라고 하는 거면 용돈을 달리 정의해야 할 거 같아요.
    지금 주는 거에 얼마를 더 주고 앞으로 너의 개인치장용품은 이 돈으로 알아서 하라고요.

  • 3. 00
    '23.2.21 10:52 AM (121.190.xxx.178)

    그런건 용돈으로 해야죠
    저희는 아이가 따로 달라는건 책값(그것도 어쩌다) 시험준비한다해서 인강비 그 정도네요
    화장품 본인이 사고 옷은 제가 가끔 사주고 핸폰비도 내줘요
    지금 여행갔는데 애 아빠가 50 주고 제가 옷 신발만 사줬어요

  • 4. ....
    '23.2.21 11:00 AM (211.250.xxx.45)

    네가 돈 없다고 아이들에게 내색한건 안니데...우리애들은....뭘 사달란소리가없어요
    옷이든 화장품이든 다들 본인들이 명절에 받은 용돈으로사더라고요(돈이 얼마든 제가 달란소리안해요)
    전 그냥 한달에 40으로 퉁칩니다
    집에서 배민이런건 제가 따로 돈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630 결혼 후 친정집가면 거주하는 형제가 싫어하나요? 7 ..... 19:01:46 262
1688629 진짜 증거가 차고 넘쳐도 수사를 안하네요 1 ㅇㅇ 19:00:59 120
1688628 교사들 600억 돈받고 문제판거요 19:00:51 180
1688627 정말 탄핵 될까요. 되면 폭도 같은거 일어나지 않을까요 4 ㅓㅏ 18:59:48 158
1688626 숙면에 좋은 차 있을까요? 4 .. 18:53:49 201
1688625 카레에 어떤고기 넣으세요? 14 카레 18:52:49 322
1688624 올해 정시모집 올해 18:49:42 212
1688623 자승스님건은 간단한 일이 아닌가 봐요. 1 ******.. 18:47:28 736
1688622 내란 정리되고 정권교체 되면 국회에 간 시민들에게 표창장 수여 .. 2 나중에 18:43:19 260
1688621 올리브 오일 그냥 먹는 분 질문 있어요 6 ㅇㅇ 18:39:10 338
1688620 中 로봇청소기 한국서 엄청 팔렸는데…"터질 게 터졌다&.. 1 ㅇㅇ 18:38:49 796
1688619 집에서 식용유 어떤 기름 쓰세요? 9 .... 18:37:34 415
1688618 2025년에 55세라는 나이 17 문득 18:34:43 1,623
1688617 아보카도를 참치회처럼 먹을 수 있네요 4 ........ 18:33:49 516
1688616 집에 있는 남편 2 지나간다 18:33:16 596
1688615 빵순이였는데 밥으로 갈아탔어요 1 ㅇㅇ 18:32:50 462
1688614 남도장터 전복 7 감사해요 18:32:28 348
1688613 이마가 넘 답답하게 생겼어요. 5 18:31:06 360
1688612 당근에서 물건을 팔았어요 환불 요청 8 ㅇㅇ 18:30:10 667
1688611 솔직히 부모님중 한분은 정신병 있는 경우 많지 않아? (펌글) 8 ... 18:26:06 813
1688610 핫딜 알려주신분덕에 2 프로쉬 18:20:50 824
1688609 코인육수 대신 육수를 진하게 우리면 맛이 나려나요? 7 코인육수 18:18:06 653
1688608 60초반 남편 보약 3 18:18:03 387
1688607 전업으로 살든 말든 11 오띠띠 18:15:55 804
1688606 죄짓고도 벌안받는 사람 1 ㄱㄴ 18:12:52 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