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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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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남은 5년 바쁘게 즐겨야

조회수 : 7,842
작성일 : 2023-02-20 18:13:16
아주 바쁘게 즐겨야 겠어요.
완경이 되니 날마다 놀 수 있어 참 좋네요.
흰색 옷도 날마다 입을 수 있고
좋아하는 운동도 매일 할 수 있어요.

40대들은 '언니, 나 오늘 그날 이라 빠져야 겠어' 이러는데
전 그런말 할 필요도 없고요.

아직 50대라 큰 주름도 없고, 아직 무릎 성하니 산이든 바다든 어디든
갈수도 있고 머리숱 아직 많으니 풍성한 긴머리 유지 할 수도 있고요

쫄쫄이 자전거 바지도 아직 허벅지 튼신하니 터져나오게 입을수 있어
입는맛도 나고요.

운동을 좀 일찍 시작했으면 더 오래 즐겼을텐데 
고작 작년에 시작해서 이런 어드벤쳐러스는 인자 느꼈네요.

남은 5년간 무엇을 어떻게 보내야 후회가 없을까요?
속썩이는 아들들 둘이나 있고, 재미없고 방안퉁신 남편이 있지만
가족이 내 행복을 가져다 주지는 않기 때문에
내 행복 찾아서 난 오늘도 열심히 운동을 하러 갑니다.
IP : 1.249.xxx.19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3.2.20 6:16 PM (1.227.xxx.55)

    어드벤쳐러스는 인자
    -> 무슨 말인지요?

    그리고 무슨 운동 하시나요? 가르쳐 주세요.

  • 2.
    '23.2.20 6:22 PM (1.249.xxx.197)

    익스트림 스포츠를 통해 모험과 스릴을 느꼈다는 뜻이에요.

    자전거 타기 하는데 자전거를 타고 산에 가서 돌아다녀요. 또는 산에 나 있는 도로를 타고

    쭉 내려 오는 거에요.

  • 3.
    '23.2.20 6:23 PM (1.249.xxx.197) - 삭제된댓글

    옷도 젊게 입으려고 합니다.

    키는 작아 볼품은 없지만 몸무게를 감량하고 55 사이즈로 만들어

    타이트하게 입으니 훨 젊어 보여요.

  • 4.
    '23.2.20 6:26 PM (1.249.xxx.197)

    아래 글을 읽어보니 저도 급 용기를 가지고 남아있는 나날을 즐겨야 겠다는 사명감이 듭니다.

  • 5. 갱년기
    '23.2.20 6:30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증상은 없으신가봐요.
    힘든거 없이 완경을 즐기는 분은 처음봐요 ㅎㅎ

  • 6. 친구야ㅎㅎ
    '23.2.20 6:32 PM (182.210.xxx.178)

    저도 아직 건강하지만,
    원글님은 익스트림 스포츠까지 하시니 대단하시네요!
    마음은 더 젊은데, 사람들은 완전 나이 많게 보는 거 같아 주눅 들더라구요.
    같이 화이팅 해요^^

  • 7. ..
    '23.2.20 6:37 PM (223.38.xxx.38)

    왜 남은 5년이라고 하세요?
    70까지도 아니, 그 이상도
    건강하고 활기차게 즐기시겠는데요?

  • 8. ㅎㅎ
    '23.2.20 6:46 PM (58.148.xxx.110)

    그러게 왜 5년이라고 하시는지
    50초반인데 저도 완경증상 별로 없어요
    운동은 10년이상 꾸준히 해왔고 익스트림 스포츠도 당연히 포함되어 있구요
    전 계속 건강관리 잘해서 60 넘어서도 계속 운동하는게 꿈입니다 ㅎㅎ

  • 9. 54세
    '23.2.20 7:38 PM (58.123.xxx.102)

    아직 꼬박 꼬박 하고 있는데 완경되면 그리 편한가요?
    완경하면 숨만 쉬어도 5키로 찐다는 소리 들어서 아주 걱정입니다. 살찌면 정말 무릎도 아프고 힘들거 같아요.

  • 10.
    '23.2.20 7:42 PM (1.249.xxx.197)

    속썩이는 아들들이나 숫기없는 식물 남편 때문에 내면에 갈등도 심하고

    어느날은 진짜 이대로 내가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다가, 가족을 위해 내 모든 커리어를

    내려 놓을까 여러 생각을 했는데... 얼마전 유방암 검사하며 의사가 내 가슴위로 초음파 검사를

    하고 있을때 덜컥 겁이 났어요. 이러나 유방암이라도 걸리면 가족이고 뭐고 중한 것이 없고, 오히려

    가족들에게 짐만 되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차라리 가족 걱정 내려놓고 내 몸 건강히 유지하면서

    옆에서 따뜻한 밥 지어주고 빨래 해 주고 그냥 아무것도 안해도 나무처럼 서 있는 것이 가족이 다 잘 사는것임

    을 깨달았어요.

  • 11. ㅇㅇ
    '23.2.20 7:52 PM (73.86.xxx.42)

    2년뒤 50대되는 40대도 같은 심정인데 뭐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뭐 해야 40대를 알차게 마무리 할수 있을까요?

  • 12. 공감
    '23.2.20 8:16 PM (116.37.xxx.13)

    옆에서 따뜻한 밥 지어주고 빨래 해 주고 그냥 아무것도 안해도 나무처럼 서 있는 것이 가족이 다 잘 사는것임//
    곱씹어봅니다....

  • 13. 제발
    '23.2.20 8:35 PM (211.211.xxx.184)

    자전거 타시는 분들 쫄쫄이 바지 위에 짧은 반바지라도 좀 입으세요

  • 14.
    '23.2.20 8:51 PM (1.249.xxx.197)

    쫄쫄이 바지 위에 뭐 입으면 거추장스러워 속도가 안나요. 최대한 자전거를 가볍게 해야 되고 공기 저항

    안받을려면 몸에 걸치는 옷도 완전 밀착되어야 스피드가 납니다. 자전거도 나름 스피드 운동 이거든요.

  • 15. 오효횻
    '23.2.20 9:23 PM (123.212.xxx.247)

    즐기시는건 좋은데요.
    산에 바이크.금지 푯말 보고도 오르는 바이커들 보면 욕나와요.
    자연을 보호합시다요.
    나무들이(드러난 뿌리)아파요. 제발~!
    자전거는 자전거 전용도로에서만 타세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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