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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한테 끼를 부린다, 여지를 준다~이런말 좀 삼가했으면 해요.

음.. 조회수 : 2,484
작성일 : 2023-02-20 17:38:47
여자들끼리
경쟁적으로 생각하는건지
나는 그런거 못하는데 저 여자는 남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보이니까
보기 싫어서 인지
하여간 다양하게 
서로 경쟁의식 느끼면서 
여자가 여자에게 끼를 부린다~교태를 부린다~~여지를 준다~
이러면서 네이밍하는거 정말 삼가해야 할 듯 합니다.

왜냐면
피해자가 여자인데도 불구하고
여자에게 자꾸 더 과혹하게 대하고 비난을 하다보면
정말 여자가 당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손가락질 때문에 위추 될 수 밖에 없고
내가 뭔가 잘못했나?
내가 여지를 줬다?
내가 교태를 부렸나?
이러면서 자기 자신을 탓하게 되고 그러면 신고도 못하고
매번 남자들에게 당하고 살아야 하는거잖아요.

그냥 좀더 잘 웃고
좀더 친절하고
어찌며보면 사람을 많이 상대하다보면서 자연스럽게 몸에 배여있는 행동때문에
도움을 서로 주고 받아야 할 여자들에게 손가락질 받기에
더 힘들게 될 수도 있잖아요.

진짜 소수의 극소수의 의도를 가진 여자분들 몇명때문에 다수의 여자분들을 일반화해서
너무 심한 비난을 하기에
이 험난한 사회에서 여자들은 더 힘들게 살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리게 된다고 봅니다.

끼, 교태, 여지
이거 무슨 정해진 기준이 있는것도 아닌데
걍 나는 무뚝뚝하고 잘 안웃는데
다른 여자가 잘 웃고 친절한것이 그것이 눈에 거슬려서
좀 확대해서하고 조금 문제 생기면 돌던지고
이런거 전부 여자들에게만 불리하게 돌아간다는거죠.


왜이렇게 서로 못잡아 먹어서 그럴까요?
내남편, 내남자 
그건 그 여자가 낚은것이 아니라 남자가 낚을 가능성이 훨~~씬 높은데
남자가 더 적극적일텐데
왜 여자가 주로 피해를 입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기본적으로 여자먼저 패자~라는 마음으로 가득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하지만 지금 사회는 여자들이 주로 죽음을 당하고 있는데 말이죠.
여자들이 살기 힘든 사회인데 말이죠.

왜이러게 여자들에게 주로 뾰족한지 모르겠어요.

IP : 121.141.xxx.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20 5:49 PM (49.237.xxx.24)

    정말 길에서 붕어빵 맘대로 집어먹고
    붕어빵이 교태를 부렸다고 하는 수준인듯

  • 2. 근데
    '23.2.20 5:56 PM (219.249.xxx.181)

    그런 사람이 있어요.
    모임에서 말할때 옆 남자 팔에 손 얹으며 말하고..
    노래방에서 노래할때 불륜을 연상케 하는 내용의 가사가 있는 노래만 부르니 끼 부리나 싶어 좀 불편하더라구요.
    격렬하게, 선 넘는, 밤을 함께 보냈다는 내용의 가사들 어휴....

  • 3. ...
    '23.2.20 5:58 PM (112.147.xxx.62)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댓글 달리겠네요 ㅋ

  • 4.
    '23.2.20 6:17 PM (61.255.xxx.96)

    그게요..미친개가 있으면 조심조심 돌아가야 하잖아요
    미친개가 잘못이라고 물리고나서 말하면 뭐하나요
    정상인 사람에게 조심하라고 하는 게 훨 낫죠
    아마 그런 의미로 그러는 걸거에요

  • 5. ㅎㅎ
    '23.2.20 6:51 PM (180.65.xxx.224)

    유튜브에 여우짓이라고 검색해봐요.
    꼭 그런짓 하는 여자들이 있어요.
    그런사람을 얘기하는건데 왜 본인이 화내요?
    글쓴거보니 그쪽 과는 아닌것같은데

  • 6. 꽤 많아요
    '23.2.20 7:08 PM (220.122.xxx.137)

    아는 중년 여자 전문직인데 남자 동갑의사에게 말하면서 살짝 어깨치고 남자 허벅지 안 쪽을 터치 해요.
    바보라도 다 알죠.
    다른 여자 전문직도 나이 더 많은 남자 의사, 부인과도 아는데
    같이 잤대요. 자기 성공에 큰 도움 될 남자라서요.

  • 7. ....
    '23.2.20 7:27 PM (222.236.xxx.238)

    그게요 정도가 지나치다 싶은 여자들이 있어요.
    그냥 얘기할 수 있는 것도 지.나.치.게 웃으면서, 남자 몸을 터치하면서 하는 여자들이 있거든요. 뭐든지 과하면 문제가 생기는거죠. 남자들이 적극적인거요? 그것도 누울 자리 보면서 다리 뻗는 거에요. 아무한테나 그러지 않습니다. 저 여자 넘어갈만하겠는데 싶음 시동겁니다.

  • 8. ....
    '23.2.20 7:47 PM (222.236.xxx.19)

    어제도 자기 친구때문에 기분나쁘다고 하는글 올라왔는데.. 그런여자들은 솔직히 끼부리는거 아닌가 싶어요..ㅠㅠ 진짜 그글 읽으면서 미쳤다 싶던데요..ㅠㅠ

  • 9. 음..
    '23.2.20 8:37 PM (121.141.xxx.68)

    아니 자꾸 그런 몇가지 경우를 가지고 많은 경우에 대입해 버리면
    점점더 여자들은 남자들의 덫에 걸리게 되어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들간의 싸움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남자들의 입지는 넓어지지만 여자들은 점점 좁아진다는거죠.
    그리고 자꾸 여자들은 자기 자신을 자체검열 하게 되니까 위축되는거구요.

    그런 몇몇의 사람들 때문에 대부분의 여성을 싸잡아서 욕하고 돌던지고 하면
    남자들만 편하고 좋은 세상이 된다는거죠.

    가만히 있어도 여자들끼리 싸우고 응징하고 하니까요.

    저는 여자들에게 너무나 가혹하게 많이 도덕적 기준을 갖다댄다는것이
    여자들을 힘들게 한다는겁니다.
    그리고 여자들끼리 서로서로 도덕적 잦대를 또 들이대고 남자들에게는 좀 느슨하게
    왜냐 남자들을 못잡으니까 여자들이라도 잡아서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여지를 주지 못하도록 완벽하게 교육시켜서
    그다음 남자들에게 여자들은 잘하니까 그다음 남자들이 잘해라~라는
    식인데 이게 될 일이 아니라는거죠.

    그냥 결국 여자들만 죽어나는거죠. 남자들이 죽이거나 여자들끼리 말려 죽이거나 하면서 말이죠.

  • 10. 알리
    '23.2.20 9:14 PM (223.38.xxx.79)

    원글닝은 그런 사람을 실제로 본 적이 없나봅니다.
    눈앞에서 보면 얼마나 이상한줄 아세요?
    저도 몰랐답니다. 심지어 그 행동. 말들이 끼를 부리고 여지를 주는건지도 모르고
    응? 뭐지!.이 느낌은? (일반적인 반응, 행동이아니여서)...하며 의아했는데
    확실히 남자들이 먼저 알아채더라고요. 당사자 없는 자리에서 뒷말들이..
    결국 나중에 분륜으로 드라마 한 편 찍고요.

  • 11. 음..
    '23.2.20 9:30 PM (121.141.xxx.68)

    그런 여자들도 극소수 있다구요~~없다는것이 아니라 있다구요~있다구요~~

    하지만 그런 극소수를 자꾸 대입해서 여자들도 끼부린다 뭐다 하면서
    다 뭉뚱그려서 대입하면 안된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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