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78세 어머니, 집을 사도 될까요

조회수 : 5,401
작성일 : 2023-02-20 16:59:26
이런 저런 사연 다 빼고요.
평생 좋든 나쁘든 본인 자가 주택 사시다가 혼자 되시고 남편 죽은 집 파신 뒤 현재는 작은 다세대주택 전세 살고 계세요. 
본인이 모아둔 전 재산이 1억 8천 정도 되고요. 일부는 현금화해서 가지고 계시고 일부는 지금 사는 집 전세자금으로 들어가 있어요. 

자식들은 다 서울 살고 어머니 혼자 지방 소도시에 살고 계세요. 

이런 경우, 전세를 계속 사시는 게 맞을까요, 집을 사시는 게 맞을까요?

어머니는 1억 5천 내외의 주택(지방 소도시다보니 낙후된 주택 대지 40평대, 건령 3-40년 정도는 살 수 있어요.)을 사고 싶어하는데 자식들은 어머니가 혼자 살면서 그 낙후된 주택을 건사하는 문제, 사후 유산 처리 문제 등으로 난감해서
몇천을 더 보태더라도 2억-2억5천 내외의 신축 또는 10년 이내 아파트 전세를 권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몇천을 보태는 건 큰 문제 없고요.)

어머니는 이사갈 필요 없는 내 집에 살고 싶다, 하는 거고,
자식들은 편히 살고 혹시 병원에 들어가게 될 경우를 생각하는 거고요.

어떤 게 맞을까요.
IP : 58.231.xxx.15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20 5:02 PM (116.41.xxx.107)

    어머니가 주택에 살고 싶으신가 봐요.
    몸이 예전 같지 않아서 지금 혼자 주택 살이 무리로 보이는데
    혹시 주택 전세 살아 보는 건 어떨지..

  • 2. 시어머니
    '23.2.20 5:04 PM (112.153.xxx.249)

    사시던 지방 주택을 돌아가시고 나서 팔 때
    정말 애먹었어요.
    지방이면 전세도 잘 안 오르고 하니 차라리 전세집 알아보심이 어떤가요?

  • 3.
    '23.2.20 5:05 PM (58.231.xxx.155)

    지금 주택 전세 살고 계시고요, 거의 평생 주택 사시다가 본인이 강력히 원하셔서 그 주택 팔고 아파트 들어가서 6년 사셨어요. 그리고 지금 다시 주택 전세.

  • 4. ..
    '23.2.20 5:06 PM (223.62.xxx.200)

    공공임대 같은거 들어가시는거 힘들까요

  • 5. Jes
    '23.2.20 5:08 PM (14.52.xxx.106) - 삭제된댓글

    작은 아파트를 사세요. 주택은 너무 힘들고, 자식들이 손이 많이 가요.
    아파트가 관리가 쉽죠.
    평생 내 집에 사시던 분들 계약기간 끝나갈 때 스트레스 엄청 받으시구요
    어머니 연세 많아지시면 전세 구하기도 힘들어지세요.
    세 주는 쪽에서 너무 나이 많으면 꺼리더라구요.. 울 엄니 94세. ^^
    80세때 그런 스트레스 너무 하소연 하셔서, 돌아가시면 형제들 시골별장으로 쓰자면서 샀는데,
    현재 15년째 안정적으로 잘 살고 계십니다.
    중간에 수리 좀 하자하니, 내가 언제까지 산다고 수리하냐 하시더니.. 앞으로도 몇년 더 사실듯.
    집이 낡아서 꼴이 말이 아니긴 한데, 어쨋건 내 집이니 노인네 이사 스트레스 하소연 안들어도 되어 좋습니다

  • 6. 00
    '23.2.20 5:08 PM (121.190.xxx.178)

    80중반 부모님 주택에 사세요
    집지은지 15년 남짓인데 어기저기 계속 손볼곳 있어요
    아빠가 웬만한 건 직접 고치셨는데 이제 힘빠져서 손재주 있는 사위오면 부탁해요
    난방비 많이 들어 춥게 살고 춥게 살아서인지 더 아프신거 같고 2층 계단 오르락거리는 것도 힘들어보여요(1층 세줌)
    반면 70쯤에 아파트로 옮기신 시댁은 딱히 집수리할것도 없고 난방 안하고 전기매트만 써도 크게 춥지않고 두분다 잔병없이 건강하세요
    이사 귀찮아 집을 사시고싶다면 아파트 저층에 사시는게 좋을듯해요

  • 7. 아파트
    '23.2.20 5:12 PM (180.70.xxx.42)

    지방 주택은 관리보수유지도 문제지만 팔기 굉장히 힘들어요.
    젊어서부터 살던 주택이라면 모를까 78세에 혼자시면 아파트 들어가 사시는게 젤 속편해요.

  • 8. ㅇㅇ
    '23.2.20 5:15 PM (117.111.xxx.6) - 삭제된댓글

    임대아파트 들어가라고 하세요. 그 동네는 부영없나요?? 부영임대 들어가서 사시는게 젤 속편할 것 같은데

  • 9. ....
    '23.2.20 5:22 PM (180.69.xxx.152)

    그거 나중에 100으로 안 팔려서 상속 받아도 자식들이 골치덩어리 입니다.

    예를 들어, 3남매가 공동 상속을 받으면 3남매 전부 1가구 2주택이 되는거예요...ㅠㅠ

  • 10. ..
    '23.2.20 5:23 PM (49.165.xxx.191) - 삭제된댓글

    연세드신 분들 소형이라도 아파트에 사시는게 나아요 양가 부모님 평생 주택만 고집하셨는데 팔십 넘어 힘들어 하시고 혼자 계신 시어머니 집 파는건 쉽지 않으니 전세로 작은평수 옮기시려고 해요. 노쇠하시면 걷는거도 힘들어 하세요. 조건되면 임대아파트 좋겠네요.

  • 11. ker
    '23.2.20 5:46 PM (180.69.xxx.74)

    주택은 말려요
    노인이 관리도 어렵고

  • 12. ㅇㅇ
    '23.2.20 5:49 PM (223.38.xxx.150)

    그연세면 있던집도 팔아야할 시기인데
    전재산 다 털어서 집을 사다뇨?
    요즘 널린게 전세인데...

  • 13. ㅁㅁㅁ
    '23.2.20 5:50 PM (14.58.xxx.110)

    어르신 희망사항은 알겠는데 집 알아보고 계약 등 구매과정 전반과 집 관리 혼자 하시겠다면 자식이 나중 상속 이유로 못하게 하기 어려워보이고요 지금도 자식 도움받아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른께서도 자식들 의견 고려하셔야지 어찌 본인 뜻만 고집하실까요,

  • 14. ..
    '23.2.20 5:53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자가 권유합니다.
    평생 자가 거주자면 남의집 세사는거 불안해하시고요.
    자가도 너무 크지않은집 업체가 관리해줄 정도로 외지지 않은 곳이면 괜찮을텐데요.
    정원있고 개밥이라도 주고 푸성귀라도 가꾸고 소일거리가능한 집이면 최고인데요.

  • 15. 미적미적
    '23.2.20 5:59 PM (110.70.xxx.149)

    주택살다가도 아파트 전세 가셔도 될 나이예요 잘지은 신축도 아니고 낡은잠 보수관리 누가 하며 비용은 누가 내요? 지금부터 부동산으로 돈 벌어보시려는건지 그럼 차라리 아파트 사시고 주택연금 쓰시던지요

  • 16. 이사
    '23.2.20 6:28 PM (42.22.xxx.122) - 삭제된댓글

    서울, 경기 쪽으로 모시세요
    지방에 모시면 아프면 형제자매들 모두 서울에 사는데
    어떡하시나요? 지금부터 경기도, 서울쪽으로 모시세요
    떨어져살면 자나깨나 걱정되더군요

  • 17. ..
    '23.2.20 6:35 PM (221.140.xxx.68) - 삭제된댓글

    나이든 세입자 집주인이 꺼려합니다.
    경제적 부담이 없다면
    편안히 자가로 계신게 좋을 거 같아요.

  • 18. ker
    '23.2.20 6:56 PM (180.69.xxx.74)

    엄마 혼자되면 15ㅡ 20평 정도 아파트로 옮기시라 하려고요
    관리 못해서요 누가 자고갈 것도 아니고

  • 19. 텃밭 가꾸기 등
    '23.2.21 11:10 AM (175.209.xxx.111)

    노인분들 소일거리하기엔 주택이 나은데
    단열 안되어 있으면 난방비 엄청 나와요.
    벌레도 많고 치안문제도 있고...

    아파트가 자녀분들에겐 괜찮지만 노인분들 티비 보는거 말고는 소일거리가 없어요. 엘베 있는 신축빌라면 옥상도 있어서 햇볕에 빨래 널 수 있고 상추도 키울 수 있고 관리비도 저렴하니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아파트는 관리비 많이 나와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3918 폴란드로 교환학생 가는 자녀 준비물, 선물 조언 부탁드립니다. 3 2023/02/21 1,306
1433917 재종학원은 시대인재가 제일 비싼거예요? 13 궁금 2023/02/21 4,265
1433916 먹고살기도 바쁜시기에 생뚱한 질문하나요 (feat.개념없는 남편.. 2 으이구 2023/02/21 1,292
1433915 돈이 웃긴게 1 2023/02/21 1,820
1433914 부산 동래구예요 오늘도 춥지요 8 날씨 2023/02/21 1,014
1433913 1인1메뉴인데 이런 경우는 어찌 생각하시나요? 63 dma 2023/02/21 4,439
1433912 김치만두 터져서 그냥 확 볶아버렸어요~ 5 ㅎㅎ 2023/02/21 1,652
1433911 한국 경제 큰 위기 입니다. 21 ........ 2023/02/21 4,640
1433910 먹는 거에 자책감..(소식좌를 부러워하는 대식좌에요) 9 ... 2023/02/21 1,670
1433909 공감능력이 뭔가요? 3 ... 2023/02/21 1,110
1433908 예금 이율은 계속 떨어지겠죠? 7 2023/02/21 2,455
1433907 한 번도 못해봤어요 절절한 사랑 14 ㄴㄴ 2023/02/21 3,581
1433906 거실창가에 놓으면 잘자라는 나무 추천해주세요. 16 질문 2023/02/21 1,745
1433905 법무사에게 상속등기를 맡겼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요. 4 원글 2023/02/21 1,730
1433904 유동규, 오늘 오후 6시 유튜브 출연 예고 9 ... 2023/02/21 1,384
1433903 친정엄마가 공감력이 떨어지고 비난투의 말투라 7 ㅇㅇ 2023/02/21 3,212
1433902 분실한 폰 찾았는데 보따리 내놓으라던 글 삭튀하셨네 14 2023/02/21 3,155
1433901 MRI 결과만보고 치매 판정 내릴 수 있나요? 9 ... 2023/02/21 1,949
1433900 오전부터 1 2023/02/21 343
1433899 나중에 1억은 진짜 얼마 안되는돈일까요? 1 어제 2023/02/21 2,674
1433898 우체국 실비 보험료 2 nn 2023/02/21 1,832
1433897 이탈리아 북부여행 9 데렘 2023/02/21 1,835
1433896 압구정현대 작년 58억 거래 취소 10 ㅇㅇ 2023/02/21 5,933
1433895 3월이 제일 싫어요.. 8 싫타 2023/02/21 4,859
1433894 혹시 건조기 전기 많이 먹나요 8 song 2023/02/21 2,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