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치과 의사의 이상형

ㅎㅎ 조회수 : 6,413
작성일 : 2023-02-20 14:55:27
결혼 전 같이 놀던 무리들 중 한 명인 치과의사덴
그 오빠의 이상형에 대해 잠시 써 보려고요.

1. 딸 둘, 혹은 셋 자매 중 장녀 제외. 둘째, 셋째 딸.
2.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라 인서울 대학 졸업.
3. 부모님 자가
4. 사귀게 되면 제일 먼저 여자친구 어머니 만나기.

1. - 남자형제가 있을 시 집안 어른들의 편애로 컸을 우려, 혹은 자기애 과잉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함.
     장녀일 경우 부모에 대한 과잉 효심과 불필요한 책임감 걱정.
2. - 본인이 경상남도에서 나고 자라 대학을 서울로 와서 그런지 지방 여자를 싫어함.
3. - 빌라, 아파트 상관 없고 부모님 은퇴 후 주거 보장 가능 여부 확실.
4. - 현재 날씬하고 이쁜 건 장래에 불확실함. 그 어머니를 보면 노후가 상상이 된다함.
     어머니의 말투, 배려등 중점적으로 체크함.

웃기져?

대학 때 부터 공중보건의 마칠 때까지 가까이에서 지켜봤는데 이상형이 변하지 않았고
맞춤으로만 소개팅 받더니
결국에 저 조건의 여자친구 만나서 결혼 했어요. 와이프한테 엄청 잘해요. 
딸둘, 아들 하나 셋쌍둥이 낳고 이모님도 세분 모시고 애들 어릴 때 맨날 힘들다고 그러더니
그 셋 쌍둥이가 올 해 초등학교 입학 한다고 하네요^^





IP : 220.78.xxx.4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20 2:58 PM (117.111.xxx.147) - 삭제된댓글

    별거 없는 조건인데요?

  • 2. 저런조건 내건
    '23.2.20 2:59 PM (211.36.xxx.12) - 삭제된댓글

    사람치고 까다롭진 않지만
    그 조건사람 만나서 결혼 하는거 잘 못봄.
    저러다 나이드니
    그냥저냥 만나더라구요
    결국 복 차이입니다.

  • 3. 좀 특이
    '23.2.20 3:02 PM (220.78.xxx.44)

    저는 좀 특이했었는데요.
    지금은 뭐 그럴 수 있지 싶었는데 저도 그 땐 어릴 때라,
    소개팅 상대를 저렇게 고른다는 게 웃겼어요.
    그런데 결국엔 가벼운 소개팅에서 조차 고르고 골라서 딱 이상형에 맞는 사람에 결혼을 하더군요^^

  • 4. 그 의사분 스펙
    '23.2.20 3:07 PM (115.21.xxx.164)

    도 알려주세요 요새는 다 외동에 하나둘이라 장남 장녀의 의미가 퇴색되었어요

  • 5. 여자
    '23.2.20 3:07 PM (118.235.xxx.173)

    직업은요?여자집 에서 어느정도해줬나요?

  • 6. 그 오빠
    '23.2.20 3:15 PM (220.78.xxx.44)

    그 오빠 아버지는 당시 지방대 교수셨는데 총장 하셨다는지 그 이후 소식은 모르고.
    오빠는 치대 중 탑이고 개원의고 남동생 한명 있는 장남.

    와이프는 인서울 여대 졸업했고 저 조건 다 해당되고

    결혼식은 오빠네 동문회관에서 했고, 신혼집은 방1개 따로 있는 오피스텔이였는데
    여기서 한 3년 살았나?
    쌍둥이들 태어 날 무렵 잠실로 이사했어요.

  • 7. ㅇㅇ
    '23.2.20 3:20 PM (211.196.xxx.99)

    젊은 사람이 저랬으면 굉장히 특이한 사람이었겠네요.
    당사자는 안 보고 환경과 조건만 본다는 건데 뭐 현명한 결정일 수도.

  • 8. ..
    '23.2.20 3:20 PM (117.111.xxx.147) - 삭제된댓글

    딱 특정될 수 있는 얘기 이렇게 막 쓰네요?

  • 9. 별거
    '23.2.20 3:22 PM (39.7.xxx.104)

    없는데요. 개뿔도 없는 여자도 장남 안되고 여자형제 많음 안되고 돈없어도 안되고 홀어머니 안되고 전세살면 안되고 등등
    인데 남자분 소박하네요

  • 10. 낭자가
    '23.2.20 3:28 PM (122.36.xxx.22)

    야무진데요
    자기도 장남이니 같은 장녀 싫고
    부자는 아니래도 친정노후가 안정적이면
    자기도 부담 덜 되고
    큰부자 처가덕 바라기엔 자기 능력 좋으니
    엇비슷한 짝 만나 불화 없이 사는게 좋죠

  • 11. ---
    '23.2.20 3:28 PM (220.116.xxx.233)

    앗 조건만 놓고보면 완전 딱 저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 12. 그런데
    '23.2.20 3:31 PM (220.78.xxx.44)

    이 오빠가 고집하는 조건에 해당되는 이상형을 서른 하나인가 둘에 만났어요.
    대학 때부터 소개팅을 정말 거의 매주 하다시피 했는데.
    거의 1,4번에서 탈락(?)이 많이 나왔어요. 좀 만나고 있나, 그러면 4번 때문에 커플 모임에 안 데려오고.
    친구들이 그러다 결혼 못한다. 우려를 표해도 커플 모임에 혼자만 참석하더니
    결국에 해냈고. 그렇게 고집하던 영혼의 단짝을 만나 너무 잘살고.
    제 주위에 있는 제일 특이한 사람이에요.

  • 13. ..
    '23.2.20 3:37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

    엇비슷하긴...욕심없네요.

  • 14. ..
    '23.2.20 3:39 PM (116.88.xxx.146) - 삭제된댓글

    저정도면 뭐 소박한거 아닌가요?
    열쇠를 원하는 것도 아니고
    애 키우며 맞벌이 계속 하라는것도 아니고요.
    오히려 사람 솔직하고 괜찮아 보여요.

  • 15. 소박한데요
    '23.2.20 3:41 PM (118.37.xxx.43)

    여자 직업 능력은 안따지는거네요.
    대놓고 말만 안했지 저런 조건 대체로 다 부합하는 여자들이랑 결혼해요 딱히 외모나 집안 빠질 거 없는 의사들은...
    아니면 처가가 좀 기울면 대신 여자 직업은 전문직이던가요...
    별로 특이하지도 않고 지극히 보편적이고 세속적인 분일 뿐...

    이상 치과의사랑 결혼한 여자 치과의사가 주변인 수두룩빽뺵 관찰 이후 남기는 소견입니다.

  • 16. 맞아요
    '23.2.20 3:50 PM (220.78.xxx.44)

    저 주변 오빠들이나 저 역시 저의 가정환경과 가장 비슷한 상대를 찾고 결혼했죠.
    그런데 이 오빤 4번에 대해 아주 확신을 가지고 있었어요.
    지금에야 저도 오빠가 원하는 4번의 이상형이 어떤 의미였는지 알지만
    그 땐 저도 어렸던지라, 무슨 남자친구 아빠를 만나서 식사 자리를 마련하고 차분히 지켜보며 따져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됐거든요. 그런데 알겠어요, 이젠.
    성격, 외모 까지도 내 남편의 미래는 시아버지다!!!

    그 오빠는 어떻게 어릴적부터 그런 선구안을 가졌는지 놀랍고 특이해요^^
    우리 대학 땐 그냥 내 옆에 있는 남자친구가 세상 제일 멋지고 좋은 거 아니였나요?

  • 17. 똑똑한 남자네요
    '23.2.20 3:54 PM (211.58.xxx.8)

    어디 치과인지 알면 치료 받고 싶음.
    꼼꼼하고 야무진 사람

  • 18.
    '23.2.20 4:03 PM (125.182.xxx.128)

    저인데 연상이네요..===33

  • 19. ㅜㅜ
    '23.2.20 4:22 PM (125.181.xxx.149) - 삭제된댓글

    님 오빠 의배볼뚜기나 대머리 가능성은 어떤가요? 시부자리 보면 짐작가긴 할건데...

  • 20.
    '23.2.20 5:18 PM (61.255.xxx.96)

    남편 친구가 사시패스를 하고(90년대 초반 학번입니다)
    결혼하고싶어 선을 많이 봤는데, 그 친구 말로는, 평범한 사람을 찾기가 의외로 쉽지않았답니다
    그 친구 집안도 많이 부자고, 본인도 전문직이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돈 많은 여자를
    원하지는 않더라고요
    아무튼 평범한 여자를 찾기위해 엄청 소개팅 많이 했고 뭐 결국 결혼은 했습니다

  • 21. 안 웃겨요
    '23.2.20 5:38 PM (121.162.xxx.174)

    남녀 바꾸면 저 많이 안 바래요.에 해당하는데
    웃긴가요??

  • 22. ...
    '23.2.20 11:41 PM (180.67.xxx.46)

    남자 완전 똑떨어지는데요~ 저희 남편처럼... ㅠ 미안해... 내일부터, 다욧트 시작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9719 전세집이 6 아고 2023/03/21 1,173
1439718 날씨 좋은날 하루휴가 뭐할까요? 6 ㅎㅎ 2023/03/21 1,102
1439717 공기청정기필터 어떻게 청소하세요? 8 ㅇㅇ 2023/03/21 900
1439716 피코슈어토닝? 도토리 2023/03/21 1,124
1439715 돈많은 남자 23 궁금 2023/03/21 6,321
1439714 미국무부 "한국, 날리면으로 MBC 탄압" 3 ... 2023/03/21 2,762
1439713 50세남편 7 신기 2023/03/21 2,767
1439712 민주당이 전우원군좀 도와줬으면ㅜㅜ 5 ㄱㅂㄴ 2023/03/21 1,618
1439711 풍ㄴ 원팟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ㆍㆍ 2023/03/21 722
1439710 인플루언서의 삶 20 ........ 2023/03/21 9,543
1439709 고3이 먹을 액상영양제도 있을까요? 13 모모 2023/03/21 1,540
1439708 명동에 의자가 편한 까페 있을까요? 1 ㅁㄷㅎㅇ 2023/03/21 672
1439707 남편 7 ㅜㅜ 2023/03/21 1,732
1439706 여자가 머리가 천재급으로 좋으면 남자들이 부담스러워하나요? 57 ㅇㅇ 2023/03/21 8,625
1439705 얼굴에 튀어나온 점이 있는데ᆢ 아파요 2 마녀 2023/03/21 2,368
1439704 체인 가방끈 가벼운 것도 있나요 1 가방 2023/03/21 1,046
1439703 마스크 벗으니 지하철 화장허네요. 15 출근길 2023/03/21 6,403
1439702 파김치 담그려구여. 5 5033 2023/03/21 1,960
1439701 아고다-호텔 취소되었다고 해서 다른데 예약했는데 환불 0원이네요.. 17 ㅁㅁㅁㅁ 2023/03/21 4,278
1439700 애플페이 워치 등록 질문 3 애플워치 2023/03/21 909
1439699 어제 진료과문의했던... 5 병원 2023/03/21 1,663
1439698 경찰 전우원 마약 혐의 영장 집행 예정 3 .... 2023/03/21 3,819
1439697 (뉴스) 용역 동원해 시어머니 폭행한 며느리 18 ㅇㅇ 2023/03/21 5,674
1439696 미 국무부 "한,명예훼손죄로 표현.언론의 자유 제한&q.. 6 지당함 2023/03/21 1,731
1439695 갱년기 불면증.. 2시간 자고 꼬박 샜네요.. 22 햐.. 2023/03/21 6,353